[경영마케팅] 中, 하이브리드카시장 성장으로 리튬전지용 전해질 수요 확대

- 2010년 시장수요 4만 톤 예상 -

- 주원료 LiPF6 수입의존도 높아 -

□ 시장전망

 ㅇ 중국 내 하이브리드카시장 성장세로 리튬전지용 전해질 수요가 확대됨.

  - 중국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중 하이브리드카의 비중은 2012년까지 10%선에 이를 전망

  -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2008년 930만 대이며, 2009년 1~10월 중 1000만 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함.

  - 2012년까지는 100만 대의 하이브리드카에 총 4만 톤의 리튬전지용 전해질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노트북, 휴대폰 등 소형전자제품의 리튬전지 전해질 사용량은 전지 1개당 불과 3g인데 반해, 하이브리드카에 사용하는 동력 전지용 전해질 사용량은 40㎏에 달함.

  - 하이브리드카 시장이 급속성장하게 되면 리튬전지용 전해질을 포함한 자동차 동력용 리튬전지 수요도 급증할 전망임.

□ 수입동향

 ㅇ 전해질의 주원료인 LiPF6 생산은 외국기업에 의해 결정됨.

  - LiPF6 가격은 전해질 원가 전체의 50%를 차지, 전해질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함.

  - 중국 로컬기업들이 LiPF6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아 현재 사용하는 LiPF6(HS Code 28269090)은 주로 수입에 의존함.

□ 경쟁동향

 ㅇ 중국 로컬기업의 LiPF6시장 진출 시도

  - 江蘇國泰華榮은 8330만 위앤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 300톤 규모의 LiPF6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2009년 말에 시범운행을 진행할 예정임.

  - 허난 둬푸둬(河南多氟多)의 LiPF6 라인 건설은 허난성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아 2009년에 시작했고, 운행이 시작되면 연간 200톤의 LiPF6을 시장에서 공급할 전망임.

 ㅇ 중국 로컬기업은 장쑤 궈태화룽(國泰華榮)과 둥관 싼싼(杉杉)을 비롯해 10여 개의 기업이 주류를 이룸.

 ㅇ 고급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는 張家港國泰華榮, 珠海賽緯電子 등이 있으며 東□杉杉도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음.

전해질 생산 주요 로컬기업 및 제품(2008년 기준)

자료원 : 해당 업체 영업부서 전화 인터뷰

□ 시사점

 ㅇ 고급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라

  - 중국 로컬기업은 대부분 휴대폰, 노트북용 리튬전지 전해질의 생산에서 동력용 리튬전지 전해질 생산으로 발전해왔으나 관련 기술력이 부족함.

  - 한국 기업은 기술적인 요구가 높은 고급제품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하면 로컬기업과의 가격경쟁을  피할 수 있고 제품차별화를 할 수 있음.

 ㅇ 일본 기업과의 경쟁 치열 예상

  - 현재 중국시장에서 판매되는 고급제품들은 대부분 일본 제품임.

  - 고품질, 고가의 일본제품과 차별화해야만 중국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음.

 ㅇ 유명 업체의 인지도를 이용해 제품 이미지를 제고시킴.

  - 중국에서 이미 알려진 업체의 제품이라면 신뢰성이 높아지고 인지도가 상승함.

  - 중국에서 일정 수준의 인지도를 지닌 업체와 동반진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자료원 : 中國電子信息産業網, 電池網, 中國電動車網, 中國電池網, 化工網 등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