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로 보는 2010년 일본시장 트렌드

- 2010년 스프츠이벤트 풍성해 시장에 긍정적 요인 많아 -

- 2010년 일본시장 트렌드, 저가격과 친환경이 대세 –

 

 

 

□ 2010년 트렌드 달력

 

 ○ 2010년은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개최하는 월드컵 등 다양한 이벤트가 풍성

 

 ○ 이 외에도 일본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묶어 2010년 트렌드 달력을 보면 대략 아래와 같음.

 

2010년 트렌드 달력

1월 부터	동경 수도 지정 1,300년 축제	12월 31일까지 당나라 사신선 복원 등 다양한 전시회 등이 개최됨.
2월	혼다, 하이브리드카 ‘CR-Z’ 발매	하이브리드카 최초의 스포츠카
12일	밴쿠버 올림픽	28일까지 86종목 실시
3월	다카시마야 오사카점 증설	매장면적 2만2,000㎡를 증설해 7만8000㎡로 관서지방 중 최대급 점포가 됨.
	가정용 3D 대응 텔레비전 발매	소니가 액정텔레비전으로, 파나소닉이 플라즈마텔레비전으로 발매. 전용안경을 쓰면 풀 하이비전의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음.
영화 ‘춤추는 대수사전 THE MOVIE 3’	THE MOVIE 2는 2003년 공개, 흥행수입 173억 엔의 대히트를 기록했음.

자료원 : 닛케이MJ

 

□ 풍성한 스포츠이벤트, 지상디지털 완전 이행 등으로 텔레비전 판매 증가 예상

 

 ○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일본이 4강 진입을 목표로 한 남아공월드컵 등 2010년은 스포츠이벤트가 풍성

 

 ○ 개최지가 캐나다 밴쿠버,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일본에서는 멀기 때문에 고액의 관전투어보다 TV 관전이 대세일 것

  - 2008년 중국 올림픽 때는 중국으로 관전여행을 가는 일본인도 많았음.

  - 그러나 2010년의 스포츠이벤트는 일본에서는 너무 멀어 TV관전이 일반적일 것임.

  - 이에 따라 2010년은 텔레비전 판매 증가가 예상됨.

 

 ○ 2011년 지상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으로의 완전 이행으로 TV 교체 수요 다대

  - 2011년 7월을 기점으로 아날로그방송을 중단하고 지상 디지털 방송으로 완전 이행되기 때문에 텔레비전의 교체수요가 많음.

 

 ○ 텔레비전 판매는 저가격의 중소형 제품이 중심이 될 전망

  - 거실용의 대화면 텔레비전은 이미 상당량 도입이 완료됐음.

  - 2010년은 방에서 보는 2대째, 3대째의 교체수요가 시작될 듯

 

 ○ 파나소닉과 소니가 내년 중에 발매하는 3D 텔레비전의 판매도 주목할 만함.

 

□ 친환경 제품 판매 꾸준히 증가할 전망

 

 ○ 4월 개정에너지절약법의 시행으로 점포의 에너지 절약 대응이 진전

  - 내년 4월 개정에너지절약법의 시행으로 에너지 사용량 합계가 원유 환산으로 연 1500㎘ 이상인 기업에까지 대상이 확대됨.

  - 이에 따라 슈퍼 등의 유통기업은 대응이 불가피함.

  - 매장 내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

 

 ○ 에코카 판매, 2010년에는 더욱 늘어날 것

  - 에코카에 대한 보조금 지급의 만기가 연기돼 내년에도 에코카 구입은 더욱 늘어날 것

  - 혼다는 인기 소형차인 ‘휫트’를 하이브리드카로 내놓을 예정. 올해 189만 엔이라는 가격으로 화제를 부른 ‘인사이트’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라 하이브리드카 ‘휫트’의 판매량은 대단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닛산자동차는 전기자동차 ‘리프’를 내년 하반기에 발매할 예정임.

 

□ 2010년 일본시장 트렌드 ‘安’, ‘低’

 

 ○ ‘安’ -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 지속될 것

  - 일본어로 安은 싸다는 의미.

  -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싼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트렌드는 지속될 것

  - 최근 엔고가 지속돼 물가도 오르기 힘듦.

  - 내년에도 전자제품에 대한 에코포인트, 에코카 등을 활용해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할 것

 

 ○ ‘低’ – 환경에 부담을 적게 주는 친환경 소비 늘어날 것

  - 低는 일본어로 낮다는 의미

  - 내년 4월 시행되는 신에너지절약법으로 LED조명을 비롯해 에너지절약 상품의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

  - 올 한해 크게 인기를 끌었던 하이브리드카의 인기는 내년에 차종도 늘어나고 전기자동차도 발매되면서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닛케이MJ, 인터넷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