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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달궈지는 호주 LED시장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최규철
  • 2009-11-27
  • 출처 : KOTRA

 

뜨겁게 달궈지는 호주 LED시장

- 그린에너지정책에 따라 LED 수요 증가 -

- 경쟁치열, 가격과 품질 경쟁력 갖춰야 -

 

 

 

□ 호주 조명시장 동향

 

 ○ 2008년 호주에서 총 소비한 전기는 150억 달러로 조명분야에서 소비가 50억 달러를 차지해 연간 약 25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함.

  - 가정조명에서 12%, 상업용 조명에서 25% 탄소 배출을 차지하고 있어 정부 측에서도 조명분야에서의 탄소배출 감축을 중요한 사안으로 여김.

  - 정부에서 발표한 형광등 백열등 퇴출 규정으로 2008~20년 동안 호주 내 Lighting에 대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2800만 톤 감축할 예정임.

 

호주의 조명 관련 규정

조명 종류

규정

형광등

- 2004년 10월부터 형광램프에 대해 최소에너지효율규정(Minimum Energy Performance) 충족 요구

- 2009년 11월부터 Self-Ballasted Compact Fluorescent(전구식 형광등)도 적용

백열등

- 2009년 2월부터 수입금지

- 2009년 11월부터 판매금지

가로등

- 현재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효율이 높으나 정부는 지속적으로 가로등 관련비용 절감 방안 모색 중임.

 

 ○ 대체품으로는 Fluorescent Lamps (CFLs) 및 LED조명으로 기존 조명등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월등해 에너지 절감효과가 크고, 환경보호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와도 연동돼 있어 기존의 조명시장이 LED 조명시장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될 것으로 보임.

  - 하지만 기본적으로 일반 가정 실내에서나 건설업계에는 LED 조명제품이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실정이며, 건설업계에서는 아직까지 할로겐 전구·조명 &저전력 형광등 제품을 선호함.

  - 반면 그린빌딩 등급제를 운영해 높은 에너지 효율 빌딩등급을 받기 위해, 회사나 기업들은 기존 형광등이나 야외등, 또는 실내조명을 LED로 바꾸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임.

 

□ 분야별 LED 시장동향

 

 ○ Indoor·Outdoor LED 경관조명

  - LED 기술로 인해 단순히 불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출의 효과가 가능해지고 미관까지도 함께 생각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응용분야가 발생함.

 

 ○ 광고 사인

  - 빅토리아주는 Yarra Tram의 Tram 부착용 광고표식을 LED Signage로 바꿀 계획임. 이는 총 528units의 LED 광고판 부착을 검토 중임.

  - 빌딩 내 Emergency Sign의 경우 램프의 수명이 다 되기 전에 교체해야 하기에 정기적 테스트 및 유지보수관리가 필요함. LED 사용 시 저전력 소비로 인해 수명이 10년까지 연장됨.

 

 ○ LED 가로등

  - LED Street Lights의 에너지효율은 기존 가로등(Sodium etc)보다 수명은 2배 정도 길고, 에너지 소비는 50% 정도이므로 이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질 예정

  - City of Sydney는 약 250개의 LED 가로등을 Six Month Sustainable Lighting Trial할 예정임.

  - 가로등의 경우 디자인보다는 품질이 우선으로 Type of lighting, Australian Standards for public lighting, Operating Costs, Energy Efficiency and Durability가 제품 선택에 중요한 요소임.

 

 ○ 공영주택, 주요건물 조명, LED 사용

  - 백열전구 사용금지 및 백열등보다 75%, 형광등보다 약 40% 수준의 낮은 전력소비로 인해 수요 증가 예상

  - LED기술로 인해 단순히 불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출의 효과가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응용분야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

 

 ○ 교통신호등, LED등으로 교체

  - 기존 호주의 교통신호등은 전구식 신호등 100W로 LED등으로 교체 시, 평균수명이 6~12개월에서 5~10년 정도로 늘어남. 전력소비 측면에서도 85% 이상 절약 가능

  - 2008년 NSW주 교통국은 교통신호등을 LED등으로 교체했으며 Qld, Tasmania, South Australia주도 현재 LED등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발표함.

 

□ 경쟁동향

 

 ○ LED시장은 주도세력이 없이 다국적 기업과 호주 현지 유통업체가 나눠먹는 형태로 호주 내 LED Lighting 일반 전구쪽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제품이 들어와 있음.

  - 주 수입국인 중국산 LED제품은 2002~06년, 매년 꾸준히 증가해 호주 LED 조명 수입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음.

  - 그러나 최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수입액이 2배 이상 증가했고, 한국에서 수입도 소량이기는 하지만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호주시장에 있는 해외의 주요 생산업체는 일본의 니치아를 비롯해 도요타고세이, 오스람, 루미레드, 크리 등 빅 5업체가 선두자라고 볼 수 있음.

 

국가

업체명

참고사항

일본

니치아(Nichia)

교통신호등, LCD 조명 관련 생산을 하고, 풀 컬러 디스플레이 부문에 주력하고 있음.

일본

도요타 고세이

(Toyota Gogosei)

1990년 후반 벌어진 니치아와의 특허권 분쟁으로 한때 LED시장이 위기를 맞았으나, 최근 니치아와의 특허권 상호 인정으로 InGan LED 제품 개발에 다시 활기

독일

오스람(OSRAM)

자동차, 공업 생산 품 및 조명 응용분야에서의 업체 위치 강화 노력. 2010년까지 자동차 전조등에도 LED램프를 상용화할 예정임. 주력 제품으로는 자동차 내외장식, LED 마커, 교통신호등, LCD 백라이트, 터널 및 도로 조명, 조명용 백색 LED

네덜란드

루미레드

(Philips Lumileds)

1998년 중반 에질런트 Technology와 필립스의 합작 벤처로 설립. 교통신호등, 자동차용 시그널스, LCD 디스플레이 조명, 백색 광원등. 2005년 필립스가 전 지분을 확보해 LED 조명분야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음.

미국

크리(Cree)

1987년 설립. SiC계 반도체 기판, 광소자, RF 및 파워 소자의 개발, 생산 및 판매에서 세계 선두

     

 ○ 호주가 조명제품 관련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LED 사인 및 신호등 제품은 호주에서도 자체 생산이 가능함.

     

호주 LED 관련 주요 생산기업

회사명

연락처

비고

Screentech

Tel : 02 4969 3788

Fax : 02 4966 8901

Email : email@budpak.com.au

Web Site : www.budpak.com.au

호주 퍼스 소재. 광고판 등 제작. 일본 Panasonic OEM, ODM. Panasonic의 대만공장에서 LED Video Screen을 Screentech이란 Brand로 가져옴.

SES Lighting

Tel : 03 9898 5319

Fax : 03 9898 7614

Email : sales@seslighting.com.au

Web Site : www.seslighting.com.au

멜본 소재. Outdoor(운동장, 가로등업체) “Environ” Brand

Axent

Tel : 03 9542 5300

Fax : 03 9542 5396

Email : accounts@axent.com.au

Web Site : http://axent.com.au

멜본 소재. LED 광고판 및 교통 표지판 전문업체

     

□ 한국 업체 시사점

 

 ○ 글로벌 기업을 제외한 일반 호주 조명시장의 대부분 상품들은 가격이 저렴한 중국제품이 선호된다고 함. 호주 조명 수입업체들의 견해에 따르면 뛰어난 품질의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합리적인 가격, 즉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원하는데, 이는 중국업체들의 저가공세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파악됨.

  - 기술력을 지닌 한국기업이 우수한 품질의 LED에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승부하는 호주시장 진출전략이 필요함.

     

 ○ 호주시장에 맞는 제품을 파악 후 호주시장 공략이 우선

  - 일례로, 한국은 보통 25m 간격마다 가로등을 설치하는 반면 호주는 80m 간격으로 설치. 가로등의 높이는 한국의 2배라고 함.

  - 또한 NSW주에서는 'moving' LED signs, video/television screens, 레이저 광고 projected laser advertising 및 other flashing intermittently illuminated or sequenced lighting signs를 금지하고 있음.

     

 ○ 건설 및 건축업체들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호주 현지 내 조명수입상, 유통업체에서 공급받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음. 따라서 호주의 대표적인 라이팅 관련 협회 및 전시회를 활용해 현지 유통 바이어를 발굴하는 것이 효과적임.

     

관련 기관

기관 및 협회

연락처

Smartlight Sydney

전화 : 61 2 8356 9611

팩스 : 61 2 9368 7377

Email : apma@apma.asn.au

Website : www.smartlightsydney.com

Australasian Lighting

Industry Association

주소 : PO Box 189, Mt Kuring-gai, NSW 2080

Email : alia@alia.com.au

Website : www.alia.com.au

Lighting Council Australia

주소 : PO Box 7077, Yarralumla, ACT 2600

전화 : 61 2 6247 8011

팩스 : 61 2 6162 3457

Email : info@lightingcouncil.com.au

Website : www.lightingcouncil.com.au

     

 ○ 품질기준 및 제품등록

  - LED 조명제품 수입에 적용되는 안전규격 인증서는 Australian Standard(AS)와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가 있음.

  - 호주에 수입되는 LED 조명제품이 의무적으로 Australian Standard(AS)를 획득해야 하는 것은 아님. 특히 낮은 볼트 수(Voltage)인 12volts DC 제품 등은 고압의 전기가 필요하지 않고 전문인이 아니더라도 소비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기 때문임.

  - 하지만 최근에 국제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전지·전자제품에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에 관한 규정)의 경우에는 호주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는 않으나 현지 LED 조명제품 수입업체들은 RoHS 규정 인증서를 획득한 업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됨.

 

 

자료원 : Lighting Council Australia 자료 및 KOTRA 시드니KBC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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