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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크리스마스 시즌 인기있는 제품군
  • 경제·무역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준
  • 2009-11-13
  • 출처 : KOTRA

 

오스트리아, 크리스마스 시즌 인기있는 제품군

- 2009년 예상 시장규모 17억 유로 -

- 서적, 장난감 등 강세 속에 상품권 선호 뚜렷 -

 

 

 

□ 개요

 

 ○ 연중 최대의 특수가 예상되는 연말연시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서적, 장난감 등이 선물용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글로벌 경기불황을 반영하듯 상품권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끎.

 

 

  - 컨설팅 업체인 Ernst &Young이 Valid Research, Bielefeld 등 2개의 설문조사기관을 통해 500명의 오스트리아 국민을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해 발표한 자료 'Weihnachtsgeschenke 2009 Österreich'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국민들은 이 시즌에 선물비용으로 평균 272유로를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음.

  - 이는 전년 288유로에 비해 5.6% 감소한 금액으로 여성보다 남성들의 선물비용 감소폭(-13.4%)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글로벌 경기불황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음.

  - 금액별로는 1000유로 이상을 지출할 계획인 응답자 비율이 2%로 조사된 가운데 700~1000유로(3%), 500~700유로(7%), 300~500유로(18%), 200~300유로(25%), 100~200유로(23%), 0~100유로(22%) 등 전체의 70%가 300유로 이하의 선물비용 지출을 계획한 것으로 집계됐음.

 

오스트리아의 1인당 크리스마스 시즌 선물 구입 비용 추이

구분

2009

2008

2007

금액(유로)

증감(%)

금액(유로)

증감(%)

금액(유로)

남성

279

- 13.4

322

- 3.6

334

여성

267

+ 0.8

265

- 22.7

343

전체

272

- 5.6

288

- 11.7

326

자료원 : Ernst&Young

 

 ○ 오스트리아의 연말연시 및 크리스마스 시즌 시장규모는 2009년에는 전년보다 1~1.5% 증가한 17억 유로 규모로 예상되는데, 단일시즌으로는 최대 규모의 시장임.

  - 오스트리아의 대형 서적유통매장 체인인 Thalia의 Josef Pretzl 대표에 따르면, 서적부문의 경우 통상적으로 11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며 특히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기간의 경우 하루 매출이 평상 시의 최대 3배까지 이른다고 함.

  - 연말연시 및 크리스마스 시즌이 갖는 중요성은 완구류부문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이 부문의 경우 완구류 체인매장인 TOYS“R“US의 Franz Schweinhofer 대표가 밝힌대로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2개월 동안 연 매출의 40~50%가 발생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함.

  - 크리스마스 시즌에 연간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부문으로 서적, 완구류, 보석 및 장신구류, 의류, 전기 및 전자제품 등이 대표적인 가운데 DIY용품, 신발류 등은 이 시즌의 혜택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부문임.

 

□ 인기있는 제품군

 

 ○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군은 서적(61%), 완구류(47%), 의류(46%) 및 CD 및 DVD(45%) 제품이 꾸준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액면에서는 최근의 경기불황 추세를 반영하듯 '실속있는' 상품권 구입에 52유로를 지출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있는 제품군

구분

응답 비율(%)

지출 비용(유로)

2009년

2008년

2009년

2008년

서적

61

62

32

34

상품권, 현금

56

60

52

55

완구

47

46

25

30

의류

46

52

30

41

CD, DVD

45

43

16

18

생활필수품

37

28

15

10

화장품

34

33

15

15

엔터테인먼트 가전

29

25

20

18

보석, 장신구

25

24

16

13

공연, 문화

22

27

9

12

스포츠용품

19

21

12

12

건강 관련 제품

19

26

6

8

컴퓨터(하드·소프트웨어)

13

16

10

9

가구, 비품

9

12

5

6

여행

6

6

5

3

기타

4

10

4

3

자료원 : Ernst&Young

 

 ○ 선물을 선택할 때 의사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관련된 질문에는 품질(82%) 및 기능성(67%)이 1, 2위를 차지했으며,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저렴한 가격 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오히려 전년 대비 하락(27%→22%)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음.

 

자료원 : Ernst&Young

 

□ 시사점

 

 ○ 연말연시 및 크리스마스 시즌은 시기적 특성상 두 달이라는 비교적 길지 않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음 해의 소비자 동향 및 시장 트렌드 등과 관련해 많은 시사점을 부여하는 시기로 받아들여짐.

 

 ○ 이번 조사를 수행한 Ernst &Young의 Markus Jandl에 따르면, 이 조사를 통해 나타난 오스트리아 소비자들의 성향 및 시장 특성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음.

  - 상품권, 생활필수품 등 '실용적'인 제품 선호

  - 경기불황기를 맞아 공연·문화, 건강 관련 제품 등에 대한 지출 축소

  - 가격보다는 품질, 기능성 등이 제품의 선택요소로 부상

  - 온라인, 홈쇼핑 등 더 저렴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채널 선호 증가

 

 ○ 오스트리아 소비자 동향 및 시장 트렌드 변화에 시장진출을 계획한 한국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됨.

 

 

자료원 : Ernst&Young, RegioPlan 및 관계자 인터뷰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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