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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말경기 좋을 수 있는 5가지 이유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09-10-28
  • 출처 : KOTRA

 

美, 연말경기 좋을 수 있는 5가지 이유

- 소비자들, 절약에 지쳐 연말 구입 관심 가져 -

- 소비자, 소매상 모두 새로운 경제표준에 익숙해져 -

 

 

 

미국의 실업률이 높아가고 소비자들의 10월 신뢰도는 하락해 이전의 올 연말 판매가 작년 대비 1% 감소한다는 전망이 신뢰를 얻고 있으나 주식분석회사의 이코노미스트가 올 연말 경기는 좋을 것이라는 5가지 이유를 발표, 눈길을 끌고 있음.

 

□ 절약에 대한 피로감 보이기 시작(Frugal Fatigue)

 

 ㅇ 미국인들, 절약하고 돈 계산하는 것에 점점 피곤해하기 시작함.

 

 ㅇ 금융위기 이후 1년 이상 허리를 졸라매고 있고 그동안 부채를 어느 정도 상환해 올해 연말 홀리데이에 지출을 해도 된다는 안도감을 가지게 됨.

 

 ㅇ 그러나 예전과 달리 쇼핑리스트가 줄 것이며, 선물 구입 시 많아야 작년과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

 

 ㅇ 아울러 어려운 사람들에게 집에서 만든 과자 등을 선물하거나 자질구레한 장신구를 선물할 전망

 

□ 점포 내 쇼핑객 수, 최근 증가세(Store Traffic Is Increasing)

 

 ㅇ 최근 점포 내 쇼핑객 수 증가추세가 지속적임. 특히 콜럼버스홀리데이(10월 12일)부터 시작됨.

 

 ㅇ Global Hunter Securities사, 11~1월 판매 전년 대비 2.5% 상승으로 수정 발표

  - 이 전망은 미국소매점협회의 1% 감소보다 매우 긍정적인 전망임(2008년 3.4% 감소).

 

 ㅇ 쇼핑객 수는 작년보다 감소율 대폭 낮고 1인당 구입액 증가 전망

 

ShopperTrack 시장조사기관의 전망

              (단위 : %)

연도

11월

12월

평균

2007년* 판매

4.9

0.1

2.5

2008년* 판매

-5.1

-6.7

-5.9

2009년 전망

-0.1

3.3

1.6

2007년 쇼핑객 트래픽

5.3

-4.8

0.3

2008년 쇼핑객 트래픽

-16.7

-14.1

-15.4

2009 쇼핑객 전망

-4.5

-3.8

-4.2

 

□ 소규모 소매상들, 긍정적 전망 발표(Improved Guidance from Smaller Retailers)

 

 Bon-Ton Stores, Tuesday Morning, Pier 1 Imports 등 소규모 소매체인점들, 연말 전망 올려

 

 ㅇ 대형 체인점의 판매가 개선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소규모 소매체인점들의 분위기도 개선돼

 

 ㅇ 금융위기 이후 홈퍼니싱 판매가 매우 부진했는데, Pier 1의 판매호조 전망은 의미가 큼.

  - 소비자들이 심리가 상품구입으로 선회하는 것을 어렴풋이 감지하게 함.

 

□ 새로운 경제표준(The New Normal)

 

 ㅇ 소비자들, 이제는 미국 경제의 새로운 표준에 익숙해져 조심스럽게 지출하고 홀리데이 선물 구입을 계획하게 됨.

 

 ㅇ 소매상들, 재고관리를 철저히 하고 그동안 판매 저조현상에 익숙해져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고 수요가 발생하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능력 개발

 

 ㅇ 소매상들, 과거의 하락에서 어려움 경험해 이제는 새로운 균형을 찾는 능력이 생김.

 

 ㅇ 소매상들, 과거에는 시장변화에 적응하는 데 2~3년 소요, 이제는 약 9개월 정도 소요

 

□ 날씨(Weather)

 

 ㅇ 날씨가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증명됨.

 

 ㅇ 12월 미국 동부지역, 더 추운 날씨 예상돼 홀리데이 분위기 더할 전망

 

 ㅇ 지난 9월, 더운 날씨로 여름상품 파격세일하지 않고 팔 수 있었음.

 

□ 판매호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들 상존

 

 ㅇ 달러화의 약세, 가솔린 가격의 상승은 가계의 가처분 지출액을 줄이고 심리적으로 지출 억제를 가져올 전망. 아울러 겨울철 난방비 부담 증가로 홀리데이 선물 구입 주저할 가능성이 높음.

 

 ㅇ 실업률 상승, 언제 일자리 잃을지 몰라 지출보다 저축을 선호하는 심리 지속

  - 10월 소비자신뢰도, 7월 수준 이하로 내려감. 실업률 증가가 가장 큰 이유임.

 

 ㅇ 소비자들, 할인제품만 구입하려고 찾아다닐 경우 선물카드 판매 감소로 연말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 선물카드는 1월 판매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임.

 

 ㅇ 소비심리가 아직은 개선되지 않음. 할로윈(10월 31일) 상품 구입, 1인당 56.31달러로 작년 대비 15.4% 감소

 

□ 시사점

 

 ㅇ 미국 소매상들은 소비자들의 지출이 늘기를 희망하지만 아직은 올 연말도 그리 밝지 않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임.

 

 ㅇ 일부 경제분석가들은 경제가 급속히 개선되면 많은 부작용을 낳을 것이기에 오히려 서서히 개선되는 것이 미국 경제의 체질 강화에 좋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을 정도로 이제는 미국 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짐.

 

 ㅇ 따라서 미국경기가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미국 수출의 모습은 예전과 다른 양상이 전개될 것이 분명하므로 이에 따른 수출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임.

 

 

자료원 : NPD, Global Hunter Securities, Atmospheric and Environmental Research, CNB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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