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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BPO 산업 활황, 미, 유럽계 기업 진출 잇따라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임성주
  • 2009-10-13
  • 출처 : KOTRA

필리핀 BPO 산업 활황, 미, 유럽계 기업 진출 잇따라

     

 보고일자: 2009.10.13

                                                               마닐라KBC 임성주

                                                               sungju@kotra.or.kr

     

□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콜센터 등) 산업은 재생에너지, 광물자원개발, 관광 등과 함께 필리핀의 외국인투자유치,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분야임.

     

 - 세계 BPO 시장은 인도,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국에 의해 좌우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필리핀이 우수한 인력과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인도 BPO 산업을 넘보고 있는 상태임.

 - 2007년 BoozAllenHamilton과 듀크대학이 공동조사한 세계 기업인 대상 BPO 후보지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필리핀은 인도에 이어 2위 차지, 최근 필리핀의 풍부하고 우수한 인력, 미국식 발음과 호의적 태도가 인식되면서 BPO 분야 기업들의 필리핀에 대한 선호도가 인도를 앞지르고 있음. 이외 노무라증권, IMF, ADB 등도 필리핀의 BPO산업 성장에 주목하고 있음.

 - 필리핀 BPO 협회는 2010년 필리핀이 세계 IT-BPO 시장의 10% 차지, 1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고용인력도 1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

 - 필리핀에 진출한 BPO 기업들은 주로 통신, 미디어, 보험, 금융, 시장조사, 여행 등 분야에서 북미, 유럽, 아시아 등지에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Inbound & Outbou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BPO 세부 산업별 매출액과 최근 3년간 평균 성장률, 기업수, 근로자수는 아래와 같음.

 - BPO산업 주를 이루는 IT 서비스 산업 관련, 필리핀의 2007, 2008년 IT서비스 수출은 각각 49억달러, 68억 달러 기록, 종사자수는 각각 30만명, 40만명 기록

 - 컨텍트센터(콜센터)의 경우 2007년 기준 178개사 260개 영업장 존재, 198,000명이 근무중

 - Back Office 의 경우 79개사가 4만여명을 고용중

 - Transcriptoopn(자료화 작업)의 경우 의료분야 121개사, 법률 분야 13개사에 총 16천여명이 근무중

 - 에니메이션 분야에는 45개사, 7천명의 전문 에니메이터 근무중, 톰과제리, 스쿠비도, 인크레더블 등 유명 만화가 필리핀에서 아웃소싱된바 있음.

 - 엔지니어링 / 디자인 분야에는 38개사에서 8천여명의 엔지니어가 근무중

 - IT 서비스 분야에서는 120개 IT서비스 아웃소싱사, 400여개 소프트웨어 개발사에서 10만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활동중

BPO 세부 산업별 매출, 성장률 동향

    자료: BPAP/BOI/PEZA/CICT 자료 종합

     

     

 - BPO 분야 필리핀에 진출한 주요 기업 현황은 아래와 같음.

    

- 전문시설을 갖추고 BPO 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은 주로 마닐라 인근 지역으로 아래와 같음. 이들지역은 모두 메트로마닐라내 대표적인 상업지구에 위치. 이외 필리핀 전역의 30여개 BPO 전문 산업단지가 가동중

    

     

    

     

□ 필리핀 정부는 BPO 산업을 중점 투자유치 분야로 선정, PEZA 등 투자유치 기관 등록시 아래와 같은 인센티브 부여중

     

 - 4~8년 소득세 면제, 이후 PEZA 등록기업에 대해서는 Gross Income의 5%만 소득세 부과

 - BPO센터 설립, 운영에 필요한 자본재 수입시 관세 면제

 - 필리핀 국내산 재화, 서비스 구매시 12% 부가세 면제

 - 외국인 고용 허용 등

          

□ 최근에는 일명 KPO(knowledge process outsourcing) 산업이 BPO산업의 신규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음. KPO는 BPO 산업중 특히 지식집약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소싱 산업을 일컫는 용어로, 광고, web 2.0서비스, 에니메이션, 법률, 회계, 조달, 서플라이체인 관리 등 기업활동을 포괄

     

 - 2009.8월 필리핀 BPO협회(BPAP)가 O2P사와 공동으로 수행한 BPO 경영진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 설문은 BPO업계 경영진 438명에게 발송, 131명 이 회신하여 30% 회신율 기록)

 - KPO 산업 전망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94%가 현재 KPO서비스를 제공중이라고 응답, KPO 산업 전망에 대한 질문에서 이들중 37%가 ‘good', 44%가 ’very good', 13%가 ‘excellent'라 응답

 - 현재 KPO 서비스 제공기업의 60%가 향후 1년내 11~200% 직원 추가 고용, 29%가 5~10% 증원 예정이라고 응답

 - KPO 서비스 제공사들에게 최대 시장은 역시 미국으로, 응답자의 59%가 자사 고객이 북미에 있다고 응답, 아시아 시장이 46%, 유럽이 37% 차지

 - KPO 산업에 대한 필리핀 경쟁력에 대한 평가에서는 응답자의 56%가 필리핀에서의 비즈니스가 인도에 비해 덜(less risky 43%) 또는 매우 덜(much less risky, 13%) 위험하다고 평가, 반면 동일 수준이라는 응답이 33%, 필리핀이 더 위험하다는 응답은 12%였음.

   

□ 미국 서비스아웃소싱 기업인 Fusion BPO Services Inc. 사 250석 규모의 콜센터 현지법인 설립 발표

     

 - 필리핀 현지법인은 캐나다내 고객 대상으로 Inbound & Outbound 서비스 제공 예정, 현지법인명은 Fusion BPO Services Phils., Inc.로 자본금 규모는 10백만 페소, 이중 미국 모기업이 8.99백만 페소 투자, 필리핀인 4명이 주주로 참여, 필리핀 기업 등록감독위원회(SEC)가 10.6일 법인등기 승인한바 있음.

 - 그러나 아직 사무실 소재지를 정하지 못한 상태로 현재 Ortigas, Pasig을 유력후보지로 검토중. 동사는 Ortigas 지역이 비용, 구인 용이성면에서 가장 접합하다고 판단

 - 동사는 연내 영업개시 준비중이며, 필리핀내 수요 증가로 사무실 확장도 검토중

 - Fusion BPO 는 캐나다와 인도에 8개 콜센터 운영중, 주요 제공서비스는 통신, 보험, 시장조사, 소매, 여행 등이며 AT&T, Staples, Verizon, Dish Network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음.

     

□ 이보다 앞서 지난 6월말 美 메사츄세츠에 본사를 둔 Stream Global Services Inc. 사도 13백만달러를 투자, 필리핀내 제2 콜센터 (Quezon시 소재) 오픈

     

 - 총 1,400석 규모로 조성, 13백만달러는 하드웨어 구축비용에 해당, 직원 교육 비용 등 고려시 총 투자규모는 20천만불에 달할 것이며, 동 사무소는 Stream Global 사 아태지역본부 역할을 수행

 - 동사의 첫 번째 콜센터는 2008년 오픈한 Makati 시내 영업장으로 600석 규모

 - 동사는 현재까지 3천여명의 직원 고용중으로 2009년중 고용규모 5천명 선으로 확대 예정, 세 번째 영업장이 금년중 오픈 예정으로 지방 대상으로 고려중.

 - 동사 CEO인 Murray는 필리핀 진출 10개월 기간 통해 필리핀내 사업성을 확인했고,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

 - 미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인 동사는 전세계 19개국, 34개 서비스센터에 17,000명의 인력을 고용중. 금년 1사분기 매출은 1.4억달러에 달했음.

 - 서비스 분야는 기술, 소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통신 분야로 기술지원, 고객지원, 수익 창출 업무 등임.

 

□ 필리핀 경제자유구역청(PEZA), 유럽계 BPO기업에 인센티브 부여 확정

     

 - 지난 9월, 유럽계 BPO 기업인 Transcom Philippine은 필리핀경제자유구역청으로 부터 IT 분야 자유구역으로 인정된 IloIlo 시 Amigo Plaza몰과 사무실 임대계약 체결

 - Transcom은 현재 필리핀내 3개 영업장(Pasig, Manila, Bacolod) 운영중이며, IloIlo 사업장은 800석 규모로 오픈, 총 3천명 직원 고용 예정임.

     

□ 필리핀 투자위원회(BOI)도, 영국계 콜센터 기업에 Tax 인센티브 부여 확정

     

 - 지난 6월 필리핀 BOI는 또다른 콜센터 기업인 영국계 Cyber City Teleservices, Inc. 사의 48백만페소 투자건에 대해 Tax 인센티브 부여 승인

 - 7월에 영업개시, 총 100석 규모 영업장 보유, 향후 3년내 좌석규모 250석으로 확대 예정, 동사는 주로 미국내 고객들에게 전화, 이메일, 채팅 상담 등을 통해 기술지원업무 수행, outbound 텔레마케팅도 수행 예정

 - 동 프로젝트는 서비스 수출로 간주되어 필리핀 IPP(Investment Priority Plan) 상의 일반프로젝트 지위(non-pioneer status) 획득, 따라서 4년간의 소득세 면제 혜택 등 받게됨.

     

□ 필리핀 BPO협회(BPAP)는 현재 BPO분야 필리핀 종사자수는 4만 여명에 달하며, 금년에만 이의 30% 달하는 1만1명의 일자리가 BPO 산업에서 신규 창출될 것으로 전망

     

□ 필리핀 경기침체 속에서도 BPO 산업은 필리핀 경제성장을 견인중이며, 최근 국내 대기업 계열사도 300석 규모의 콜센터 (북미, 유럽 고객 대상) 설립 위한 법인 등기 마친 상태, 이에 국내 업계도 필리핀 BPO 산업의 성장 추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 BPA/P(Business Processing Association/Philippines) Business World,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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