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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기업, 인도네시아의 발전소 건설, 자원개발 투자에 높은 관심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김관묵
  • 2009-10-09
  • 출처 : KOTRA

인도 대기업, 인도네시아의 발전소 건설, 자원개발, 섬유산업 투자에 높은 관심

 

- 최근 인도로부터의 인도네시아 투자 급격히 늘어 -

 

 

ㅇ 최근 인도의 빠른 경제성장과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인도의 대기업들이 인도네시아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 아직까지 실제 투자실현 규모는 선진국이나 우리나라와 비교할 때 작은 수준이만, 인도의 빠른 성장률과 잠재력을 고려할 때 가까운 미래에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인도기업의 對인도네시아 투자 진출 현황

 

ㅇ 인도는 1970년대부터 섬유와 철강 제품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투자를 시작하였고, 숫자는 많지 않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기업들이 상당수 있음

 

< 1970 - 80년대 진출한 인도기업 현황 >

기업명

기업 투자 정보

PT Ispat Indo

동부자바의 Didoarjo에1976년에 Mr. Lakshmi Mittal이 세운 철강 회사로, 현재 1,260명의 직원이 연간 700,000톤의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음

PT Indorama

Synthetic

폴리에스터, PET Resin,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의료용 장갑까지 생산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섬유기업중의 하나로 1975년에 인도네시아에 설립되었고, 현재 자카르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음

PT Essar Indonesia

1997년 인도의 Essar Group에서 설립한 회사로, Bekasi의 Cibitong에 위치해있으며 냉연 철강제품을 연간 40만톤 생산, 인도네시아 전체 시장의 35%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냉연 철강제품 생산 기업임

Aditya Birla Group

1980년대에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고, 최근 6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여 서부자바 Purwakarta지역 레이온 실 생산공장의 시설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음. Aditya Birla 그룹은 Indo Bharat Rayon, PT Elegant Textiles Industry, PT Indo liberty Textiles, PT Sunrise Bumi Textiles, PT Indo Raya Kimia 등 인도네시아에 5개의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고, 이들 기업들은 총 매출액은 6억불이 넘고 있음

기타

 PT Five Star Textile, PT Bitatrex, PT Jindal Stainless Steel 등

 

ㅇ 2004년 인도와 인도네시아간 투자협정 체결 이후, 발전 및 에너지관련 회사, 섬유회사, 오토바이 분야를 중심으로 인도의 대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투자가 점차 다양화되며 확대되는 추세에 있음

 

< 2004년 이후 진출한 인도기업 현황 >

기업명

기업 투자 정보

Bharat Heavy Electricals Limited(BHEL: 발전소 터빈 제작회사)

2005년 7월 인도네시아의 PT Merak Energi Group으로부터 120MW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계약에 성공하였음. 그 외에도 BHEL은 이미 인도네시아의 PT. Adaro, PT. Kaltim Prima Coal, Pt. Indo Bharat Rayon 등과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PT. Tata Power

2007년 인도 Tata Group의 자회사인 Tata Power도 인도네시아 최대의 석탄 회사인 Bumi Resources의 자회사인 PT Kaltim Prima와 PT Arutmin 사에 13억불을 투자하여 30%의 주식을 확보하였음. Tata Power는 Kaltim Prima와 매년 1천만톤 석탄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인도 서부지방에 건설중인 7,000MW급 화력발전소에 원료 공급 예정

Nalco

2008년 인도의 국영 알루미늄 생산 회사인 Nalco는 남부수마트라 주정부와 계약, 76억불 투자를 통해, 발전소뿐 아니라 알루미늄 생산공장을 설립을 계획하고, 향후 5년 안에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Reliance Power Ltd.

2007년 인도네시아의 3개 석탄회사와 지분 투자 계약을 맺음

National Thermal Power Corp

National Thermal Power Corp.는 29,144MW 발전 용량 보유한 인도네시아 국영 발전회사로 인도네시아의 석탄회사 지분 인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3억톤이상의 석탄이 매장되어 있는 광구를 찾고 있다고 밝힘

Lakshmi Mittal

지난해에 30억불을 투자하여Krakatau Steel 지분인수를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음

PT Bajaj Auto Indonesia

오토바이를 전세계에서 4번째로 많이 생산하는 회사로 2006년에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여 중소형 오토바이를 중심으로 판매를 하고 있음. 2008년에 18,600대의 오토바이를 판매

PT TVS Motor Company

TVS Motor 사의 자회사로 서부자바의 Suryacipta에 공장이 있고, 2008년 기준으로 16,000대의 오토바이를 판매

PT Bank SBI Indonesia

State Bank of India의 자회사로 2006년에 Bank Indomonex의 지분 76%를 인수하여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였음. 회사이름을 Bank SBI Indonesia로 바꾸고 외환취급 은행 자격을 취득하였음

기타

Bank Swadesi, PT Gujarat Exploration, PT Techmahindra, Tata Consultant Services, PT Bharat East Movers, Ltd. 등

 

 

ㅇ 2004년부터 2009년 2월까지 인도의 인도네시아 투자 승인액은 45억 달러에 달하지만, 실제 투자 실현액은 1억5천8백만불 밖에 되지 않는데, 인도네시아 투자청장인 Mr. Lutfi에 따르면 많은 인도 기업들이 광산과 Upstream 분야에 진출하고 있는데 이는 투자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고, 주식시장을 통한 자본금 증자의 경우에도 제대로 집계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밝힘

 

 

ㅇ 인도의 Coal and Oil(C&O) 그룹은 내년에 1억불을 인도네시아에 투자하여 광산 지분 및 석탄운송용 선박을 인수하겠다고 밝힘. 동회사의 대표이사인 Ahmed A. R. Buhari는 인도네시아가 주요 석탄 생산 국가 중 하나로 투자 가치가 높고 석탄의 장기적인 공급을 위해 투자할 계획임을 밝힘

 

 - 동 회사는 수마트라 또는 깔리만탄의 500만톤 이상의 매장량을 가진 광구를 물색하고 있고, 인도 내 새로운 석탄 발전소 건설에 따른 수요 증가로, 현재의 5백만 톤 수입량을 수년 내에 2천5백만 톤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함

 

  시사점

 

ㅇ 최근 많은 한국기업들이 발전소 및 도로 건설 프로젝트, 석탄, 금, 니켈 등의 천연자원 채굴과 팜 농장과 같은 플랜테이션 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앞으로는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의 새로운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 기업들과도 자원 확보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임

 

ㅇ 자원 개발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하고, 또한 위험성도 다른 분야에 비해 큰 사업으로, 경험이 없는 한국 기업이 브로커의 말을 믿고 미개발 상태에 있는 채굴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것보다는 생산초기 단계 또는 개발이 어느 정도 진행된 현지 기업이 갖고 있는 회사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함

 

ㅇ 또한 대규모 공사 및 자원 개발 사업의 경우, 한국 기업의 단독 진출뿐 아니라 중부발전의 인도네시아 석탄발전소 건설 사례와 같이 해외 유명 Financing 기업 또는 현지 기업들과의 합작 및 협력사업 진행을 통해 위험도를 줄이면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함

 

자료원: TEMPO, 자카르타 포스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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