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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전소 건설 및 송배전 프로젝트 동향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김관묵
  • 2008-04-25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발전소 건설 및 송배전 프로젝트 동향

 

보고일자 : 2008.4.25.

김관묵 자카르타무역관

sound@kotra.or.kr

 

 

□ 인도네시아 발전소 건설 추진현황

 

 ○ 인도네시아는 현재 2만8140㎿의 발전 능력을 갖고 있는데, 경제 발전과 국민의 요구 증대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향후 경제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최근 신규 발전소 건설이 없어 발전량의 불충분 및 전국적인 송배전 케이블의 부족으로, 국민의 40% 이상이 아직까지 전기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추산됨.

 

인도네시아 발전 능력

 

Sumatra

Jamali

Kalimantan

Other Islands

Indonesia

Hydropower(GW)

0.87

2.54

0.03

0.2

3.63

Geothermal(GW)

0

0.77

0

0.02

0.79

Coal(GW)

0.75

8.57

0.13

0.02

9.47

Natural Gas(GW)

0.82

5.26

0.06

0.01

6.15

Oil(GW)

0.81

5

0.75

1.55

8.1

Total(GW)

3.24

22.13

0.97

1.81

28.14

자료원 : PLN

 

 ○ 따라서, 신규 발전소 및 설비(변압, 송배전 부분) 건설 및 기존 발전설비의 효율성 제고가 시급한 현안이 되고 있고, 이에 유도유노 정부는 2006년 3월에 2009년까지 석탄을 활용한 화력발전소 1만㎿(총 80억 달러 규모)를 신규로 건설하는 계획을 세움.

 

 ○ 이에 따라 PLN(인도네시아 전력공사)은 오는 2009년까지 38개의 화력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음.

  - 이 중 총 6900㎿의 전력을 공급할 10개 발전소는 자바섬에 건설되며, 나머지 28개 발전소는 자바 외의 섬에 분산 건설할 예정임.

 

 ○ 그러나 자바섬 10개 발전소의 대부분은 Harbin Power Engineering 및 Shanghai Electric 등 대부분 중국업체들이 이미 수주를 했고, 나머지 발전소들도 2009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찰을 순찰할 계획이나, 현재로서는 중국업체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 중국 업체들은 효율은 떨어지나 가격이 저렴하고 중국 또는 현지 개발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병행해, 선진국 업체대비 70~80% 가격수준으로 낙찰받고 있음.

 

 ○ 그러나, 중국업체가 수주하거나 입찰이 계획돼 있는 상당수의 발전 프로젝트들도, 기술 및 자금문제·사업 타당성 등으로 연기되거나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 자바섬에 계획된 10개소의 발전소 건설 가운데 8개는 2010년으로 지연될 우려가 높음. 특히 중부 자바주 딴중 자띠 발전소(600㎿) 건설계획은 사업 타당성 조사에 따라 건설지를 다른 지역으로 변경할 예정으로 2009년 가동은 불가능한 상황임.

 

1만㎿ 발전소 계획 : Acceleration Program

지역

No.

프로젝트명

용량

합계

자바

1

Suralaya SPP ext

1*600㎿

6,900㎿

34

Kupang Baru SPP

2*15㎿

35

Ternate Baru SPP

2*7㎿

36

Ambon Baru SPP

2*7㎿

37

Jayapura Baru SPP

2*10㎿

38

Timika SPP

2*7㎿

자료원 : PLN

 

□ 송배전 프로젝트 동향

 

 ○ PLN 송배전 담장팀장에 따르면, 1만㎿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고전압 전기의 송전 및 변전시설 설치, 수마트라 발전소의 송전시설 보강, 수마트라와 자바섬 간의 전력선 해저연결 등을 계획하고 있음.

  - 1만㎿ 프로젝트 중 자바 및 발리지역의 경우 29건, 총 709㎞의 신규 송전케이블 프로젝트 중 32건(1조9960억 루피, 약 2억2000억 달러)이 기계약됐으며, 현재 7건이 입찰 준비에 있음.

  - 또한 자바 발리지역의 기존 송배전 케이블의 보강 프로젝트는 27개의 프로젝트 중 8건(8070억 루피, 약 9000억 달러) 프로젝트가 기계약됐으며, 19건이 입찰 준비 중에 있음.

 

송배전 증설계획

                       (단위 : ㎞)

구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500㎸

9

162

333

462

920

356

275㎸

0

0

1460

0

0

482

150㎸

2115

4738

4581

3073

1964

1451

70㎸

144

127

82

105

40

26

자료원 : PLN

 

□ 시사점

 

 ○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 중국업체들은 낮은 가격을 무기로 1만㎿ 프로젝트 상당 부분의 입찰을 따낸 상황이지만, 자금 조달·발전시설 설치·기술·납기 준수 등 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신뢰성이 떨어지고, 또한 발전소 완공 후에도 발전소의 효율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임.

  - 따라서, 현지 전력 건설 인프라 및 대금 지불 조건 등에 불확실성이 많긴 하지만, 중부 발전의 예와 같이 자금 조달을 일본 회사가 담당하고 시설은 한국회사가 담당하는 등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출할 경우, 위험 분산과 함께 시장 진출 확대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우리나라는 중부 발전과 삼탄이 일본(마루베니), 인도네시아(트라이파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도네시아 최초로 실시한 민자발전사업(IPP) 사업권(660㎿ 석탄 화력발전소)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아울러 두산중공업이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설치·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5억4000만 달러)을 일괄 수행하고 있음.

 

 ○ 송배전 프로젝트

  -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는 필연적으로 송배전 시설이 같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구조로, 현재 발전소 건설 자체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으로, 송배전 프로젝트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 송배전분야는 한국의 중소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분야로, 현지 유명 EPC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출할 경우 가능성이 높음.

  - PLN 담당자에 따르면, 과거에 비해 한국업체의 진출이 많지 않은 상황으로, 좀 더 많은 한국업체가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음. 또한 지금이 발전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적당한 시기임을 강조함.

 

 

자료원 : PLN 담당자 면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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