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러시아, 정부 2010년 자동차 구매 7억 달러 할당 계획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9-09-30
  • 출처 : KOTRA

 

러시아, 정부 2010년 자동차 구매 7억 달러 할당 계획

- 정부 공공 차량 구매프로그램 예산, 2009년 대비 절반으로 줄어 –

 

 

 

  알렉세이 쿠드린 러시아 재무장관은 2010년에 정부 정책에 따른 자동차 구매가 약 200억 루블(약 7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이 금액이 정부의 내년 예산 초안에 반영될 것이라고 발표함.

 

  이는 실제로 연방 예산에서 지원되는 정부 공공 차량프로그램이 2009년과 비교했을 때 절반으로 줄었다는 것을 의미함. 올 한해 이러한 목적으로 정부는 연방프로그램에 따라 125억 루블을 지원했으며, 200억 루블은 지역발전부를 통해 지역프로그램에 따라 분배됐고 100억 루블은 지방정부들이 자체적으로 지출함.

 

  알렉세이 쿠드린 재무장관은 정부 구매에 대한 대략적인 예산 지출계획은 정해졌으며, 러시아 정부는 이러한 예산 투입을 통해 2010년에는 러시아 자동차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함.

 

  2009년 정부구매 프로그램에 따른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상용차 제조업체인 ГАЗ, КАМАЗ, Sollers임. 예를 들어, 국방부의 자체예산 40억 루블이 거의 'КАМАЗ'의 차량 구입에 사용됐고 КАМАЗ사의 2009년 전체 판매량을 보면 올해 정부 구입규모는 50%를 넘어섬. 또한 Sollers는 약 20%를 차지함.

 

 

 

  실제로 정부 구매프로그램에 배정된 모든 예산이 쓰인 것은 아님. 러시아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지방 구매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은 아직 분배되는 것이 동의되지 않아 지방 구매프로그램 자금은 약 70억 루블이 남아 있음.

 

  자동차 관련 전문가들은 러시아 자동차시장이 내년에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정부 구매 감소가 국내 자동차업계들에 실질적으로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 않으며, 2009년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함. 그러나 2010년에 러시아 정부는 정부 구매 대신 100억 루블을 자동차 재활용프로그램에 배정할 계획임.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동차시장의 규모 감소속도를 보면, 현재 경제위기 속에 여러 나라의 자동차시장은 아주 다양한 변동상황을 보이며 지난 1년간 약 -80%부터 +29%까지 변동함.

 

  자동차 전문조사기관인 Autostat사의 조사에 따르면, 2009년 8개월 동안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큰 감소규모를 보인 나라는 라트비아(-80 %)와 아이슬란드(-79%)이며, 이 나라들에서 시장규모가 실제로 5배 줄었다고 밝힘.

 

  우크라이나의 경우 70% 하락을 기록했으며, 리투아니아와 에스토니아도 비슷한 수준인 69%, 67% 각각 감소함. 다음으로 아일랜드(-64%), 루마니아(-60%) 순이며, 현재 러시아는 -51%로 유럽 자동차시장 하락순위에서 8위를 기록함.

 

  이러한 환경 속에서 중국(29%), 독일(27%), 슬로바키아(22%)와 체코(9%)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자동차시장 지원을 꼽음.

 

 

자료원 : Delovaya Russia 9.25, KOTRA 모스크바KBC 자료종합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러시아, 정부 2010년 자동차 구매 7억 달러 할당 계획)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