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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올해 경제성장 동향 및 전망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이훈
  • 2009-09-30
  • 출처 : KOTRA

 

파나마, 올해 경제성장 동향 및 전망

- 파나마운하 확장 등 각종 국책프로젝트 추진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 유지 -

- 올 하반기에도 3% 이상의 경제성장 지속 전망 -

 

 

 

□ 2009년 상반기 파나마 경제운영 성적은 합격점

 

 ㅇ 파나마 경제를 견인해 온 각종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 2009년 상반기 파나마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2.4 % 성장

 

 ㅇ 이는 급격한 세계경기침체와 중미지역의 전반적 경제성장 추이를 고려할 때 고무적인 성과이며, 실제 파나마는 2009년 상반기에 94억6300만 달러 가량의 국내총생산(GDP)을 기록, 중미 유일의 안정적 경제성장을 보여줌.

 

 ㅇ 산업별로 보면 광업(13.1%), 건설(12.4%), 물류운송 및 통신(7.8%)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한 반면 농축산(-12.4 %), 도소매유통(-8.2 %), 어업(-3.3 %)은 큰 감소세를 보임.

 

 ㅇ 특히 토목건설분야는 작년 동기 대비 34% 가량의 급성장을 기록했는데, 이는 해안벨트도로(Cinta Costera), 파나마운하 확장공사, Centenario다리 준공, 항만확장 등 각종 대형 국책토목공사 건설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2004~08년 파나마 경제성장률(좌), 2009년 월별 경제활동지표(우)

 

자료원 : 일간지 La Prensa

 

□ 파나마 경기 전망

 

 ㅇ 재경부를 비롯한 정부당국 관계자는 7~9% 수준의 고성장세 유지는 불가능해도 올해 하반기에도 지금까지의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 연간 3% 가량의 경제성장률 달성은 순조로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음.

 

 ㅇ Alberto Vallarino 파나마 재경부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굵직한 인프라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이를 바탕으로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이라 밝혀 파나마 경제 낙관론에 힘을 실음.

 

 ㅇ 또한 Raúl Moreira 파나마국립대 교수에 의하면 콜론자유무역지대(이하 CFZ) 교역량이 회복국면에 들어서면서 올 하반기 파나마 경제성장에 한 몫 할 것이라 전망했으며, 실제 2009년 상반기 CFZ 교역량은 작년 동기 대비 3억3400만 달러(5.2%) 증가를 기록

 

 ㅇ 파나마 18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경기예측 관련 설문조사에서도 설문 참여업체의 44%가 2009년 하반기 중으로 판매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답변했으며, 28%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답해 기업인의 체감경기도 나쁘지 않음을 반증

 

 ㅇ 국제 신용평가회사 Standard &Poors는 파나마의 투자 신용등급을 BB+로 유지할 것을 결정했으며, 이는 파나마 신정부의 국가재정 강화 노력과 파나마운하 확장, 파나마 대중교통 선진화프로젝트와 같은 굵직한 대형사업 추진 등 각종 경제성장 호재로 인한 것임.

 

 ㅇ Oscar Avalle 세계은행 총재 또한 파나마가 볼리비아, 페루와 더불어 라틴아메리카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유망국가로 높이 평가한 바 있음.

 

 ㅇ 다만 OECD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조세회피처 비난 여론과 각종 압력이 거세지고 있어 몇몇 다국적 금융기관이 파나마 지사 철수를 고려하고 있으며, 실제 유수의 금융기관 엑소더스가 현실화될 경우 국제금융허브로서의 위상 및 파나마 경제성장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됨.

 

 

자료원 : 일간지 La Prensa, Panama America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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