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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발후유증, 수자원 사수하라
  • 경제·무역
  • 중국
  • 우한무역관
  • 2009-09-29
  • 출처 : KOTRA

 

中 개발후유증, 수자원 사수하라

- 환경보호에 뒤늦게 눈뜬 중국정부, 오수처리시장 투자 확대 -

 

 

 

□ 중국 수자원 및 오수처리시장 현황

 

 ○ 중국의 1인당 평균 수자원량은 세계 평균수준의 1/4임. 도시화와 공업화의 진행에 따라 수자원 문제가 심각하게 떠오르며, 이에 따른 오수처리산업 투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음.

 

 ○ 중국 오수처리시장 규모는 2005년 400억 위앤을 돌파한 이래 매년 1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성장 중이며, 2009년에는 4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900억 위앤을 돌파했음. 이 같은 성장세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기점으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됐으나 여전히 15% 이상의 높은 성장률로 지속적인 발전이 예상됨.

 

 ○ 중국의 오수처리기업은 약 8000개에 이르나 규모가 크지 않은 영세업체가 대부분이며, 1억 위앤 이상 대형 오수처리기업은 적음. 높은 기술력과 투자자금을 요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및 종합설비 건설 등은 해외기업이 압도적인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임.

  - 일반적으로 Veolia, GE, DOW 등 해외 유력기업이 프로젝트 진행 및 설비건설을 맡고 중국기업은 주로 사후 시스템관리 및 시설유지 등을 맡고 있음.

 

□ 정부 관련정책 및 개발 전망

 

 ○ 2008~10년 오수처리산업 총 투자액이 2500억 위앤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함. 2008년 말 기준, 중국의 오수처리능력은 하루 8400만 톤이며, 도시의 오수처리율은 60% 수준에 불과함. 2003~10년 중국 오수처리능력 발전상황 및 예상치는 아래와 같음.

 

중국 오수처리능력 발전상황 및 예상치

자료원:중국신재생에너지망

 

 ○ 중국정부는 ’11차 5개년 계획’ 기간 1만 위앤당 GDP 용수량을 370㎥에서 300㎥로 감축하고 수자원절약산업과 순환경제발전 등에 필요한 조치들을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 발표했음.

  - '11.5 계획'에 따른 중국의 2010년 예상 오수처리 능력은 하루 1만 톤 이상, 도시 오수처리율은 70%를 넘을 것으로 명시함.

 

 ○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향후 중국정부는 배관망 건설, 오수처리장 증설 및 설비교체 등에 대량의 자금을 투자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이 산업에 투입될 예상투자액은 약 2500억 위앤으로 추산됨. 향후 시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하며 정부지원 하의 지속적이고도 빠른 발전을 할 것으로 기대됨.

 

□ 외국기업 주요 진출가능 영역

 

 ○ 공사건설

  - 오수처리장 건설은 높은 산업 수준과 기술집적도가 요구되므로 자체적으로 오수처리장을 건설할 수 있는 중국기업은 매우 적음. 따라서 이 공사건설분야는 외국기업이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함.

  - 신화왕(新华网)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 오수처리건설공사 중 38.5%에 달하는 공사가 외국자본으로 진행 중이며, 중국 오수처리공사에 참여한 유명 외국업체들로는 프랑스의 Veolia와 Suez, 영국의 Thames Water, 독일의 WASSER BERLIN 등 4대 기업이 있음. 이 중 Veolia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확장 중인 외국업체로 중국 내에 이미 합자방식으로 160개의 오수처리장을 건설했음.

 

 ○ 시설 운영

  - 현재 중국 국내 오수처리시설의 운영방식으로는 최종 소유 귀속은 중국정부로 정하되 기간 내 경영 및 관리권은 시공기업에 주는 BOT, TOT 방식이 주도적임.

  - 지난 2008년에 처음으로 중국 공공기관과 외국기업이 합작투자한 오수처리 프로젝트가 실시됐으며, 공동으로 시설을 운영하고 있음. 외국자본은 미국의 Earth Tech사로 67%의 지분을 소유했으며, 광주시 오수처리유한공사는 중국정부를 대표해 33%의 지분을 소유해 진행했음.

 

 ○ 설비공급

  - 현재 중국기업이 생산하는 오수처리설비의 1/5 가량은 구식으로 생산이 제한되거나 기한 내 폐기돼야 하는 제품이며, 2/5 가량은 개조 후 사용이 필요한 제품임. 사용연한, 성능 및 효과 측면에서 외국 설비제품이 월등히 높음. 일반적으로 대형 프로젝트 건설일 경우 대부분 외국 설비제품을 사용함.   

  - 공사건설이나 시설운영과 같은 사업은 규모이상 대기업이 아닐 경우 현실적으로 진출이 어려운 반면, 설비제품 공급사업으로의 진입은 비교적 수월함. 최근 10년간 개설된 오수처리장에 사용된 설비제품의 80%는 모두 외국에서 수입된 것이며 주요 수입국은 일본, 스페인, 미국 순임. 향후 지속적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현재 중국시장에서 수입수요가 큰 오수처리 설비 및 기술

번호

제품명칭

시장상황

1

송풍기

오수처리설비의 핵심설비임. 현재 한국업체 2곳의 송풍기 제품이 중국시장에서 양호한 반응을 얻고 있음.

2

필름 설비

이 제품은 오수처리설비 중 가장 선진화된 기술 제품으로, 향후 기술 개발과 업계의 관심이 크게 집중될 것임.

3

필름 자재

2010년 예상 시장수요량 200억 위앤에 달하는 제품으로 90% 이상은 수입에 의존함.

4

공업폐수

심도처리설비

제조기업에 대한 정부의 환경오염규제가 날로 엄격해짐. 제지폐수, 전기도금폐수, 고농도 유기폐수 등의 심도처리설비 수요가 증가할 것임.

5

수질감시설비 및

폭기장치

강, 호수, 하천 수질오염의 상시 감시 및 처리를 위해 실시간 원격 수질변화 및 오염도 측정이 가능한 수질감시설비와 오염물처리에 쓰는 폭기장치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임.

6

강, 호수의 오수 및

진흙 처리기술

중국 도시화전략 중 하나인 100개 친환경도시 건설과 관련해 해외 선진기술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임.

            자료원 : 인터넷 검색

 

 

자료원 : 중국신재생에너지망, 신화망, 인터넷검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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