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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일본, 민주당 집권이 풍력발전에 순풍될 듯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준한
  • 2009-09-23
  • 출처 : KOTRA

 

[산업기술] 일본, 민주당 집권이 풍력발전에 순풍될 듯

- 외국기업 주전장에 일본기업 세력 확대 -

 

 

 

□ 외국기업이 장악하는 일본 풍력발전시장

 

 ○ 닛케이산업신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8년에 일본 국내에서 가동된 풍력발전기의 설치완료 전력능력은 2007년보다 1.3% 감소한 18만3340㎾로 저조했으나 점유율은 큰 변화를 보임.

 

 ○ 독일과 미국 기업이 장악해 온 시장에서 미쓰비시중공업이 국내에서 가동실적을 올려 1위로 부상함.

  - 미쓰비시가 36%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그 뒤를 미국의 GE윈도우가 30%, 독일의 에네르콘, 노르덱스, 지멘스가 각각 12~10%를 차지했음.

 

2008년 일본 국내 풍력발전능력 점유율

자료원 : NEDO, 닛케이

 

 ○ 미쓰비시가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2007년 2위였던 스페인의 가메사와 4위였던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2008년 신규 발전실적이 없었기 때문

 

□ 일본기업 신규참가

 

 ○ 미쓰비시를 제외하면 미국과 독일 기업이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한 형국에 변화가 보일 조짐

 

 ○ 일본의 풍력발전소 다수가 설치대수 10기 미만인 반면, 구미의 경우 100기 단위로 판매가 가능함. 따라서 구미기업은 일본시장보다 구미시장을 우선시한 것이 2008년도 점유율에 반영됨.

 

 ○ 한편 온화한 바람이 안정적으로 부는 유럽과 달리 일본의 경우 풍향이나 풍속이 변하기 쉽고 낙뢰가 많은 등 발전기에 걸리는 부하가 큰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특징 때문인지 베스타스와 가메사 제품의 날개 낙하사고와 화재사고가 발생해 유럽업체의 제품 채용에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도 있음.

 

 ○ 이처럼 해외기업이 일본에서 주춤한 틈새를 뚫고 일본 국내기업이 점유율을 높이려 함.

 

 ○ 미쓰비시중공업뿐만 아니라 JWS니혼제강소와 후지중공업도 이미 양산체제를 완비하고 있음. 신규 참가하는 JWS와 후지중공업은 국내 판매에 특화한다는 방침을 세움.

 

 ○ 양사는 일본 특유의 바람에 맞춰 고장이 잘 나지 않는 높은 내구성과 발전량을 늘릴 수 있는 구조를 마케팅포인트로 내세움.

 

□ 민주당 정권, 풍력발전에 순풍될 듯

 

 ○ 태양광발전에 비해 찬밥 취급을 받은 풍력발전은 지원금이 적어 채산성에 문제점이 있어 이미 도입한 지자체는 민주당 정권에 기대를 거는 형국

 

 ○ 산업계 동향 전문회사 사계보에 따르면 민주당의 환경정책이 순풍으로 작용해 풍력발전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120조 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현재 일본은 풍력발전에 있어서 후발국으로 현재의 발전량은 154만㎾에 머물고 있어 전 세계의 1.6%에 불과해 발전가능성이 큼.

  - 경제전문지 닛케이에 따르면 향후 온실효과가스 삭감에 대한 정책 발동을 배경으로 수요확대가 예상돼 2020년에 491만㎾로 성장 예상

 

□ 일본의 풍력발전 관련 주요기업 현황

 

일본의 풍력발전 관련업체

발전기 제조

미쓰비시중공업

- 일본업체 중 1위

- 총납입 수 326기, 총출력 313㎿(2008년 12월 말 기준)

- www.mhi.co.jp

JWS 니혼제강소

- 제강제품, 수지기계가 주력인 기업

- GE의 풍력발전시스템을 수입판매하다가 영구자석려자동기(磁同期)기어리스 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 제조판매 시작. 타워, 블레이드, 발전기의 각 요소를 자사기술로 서계 제조

- www.jsw.co.jp

후지중공업

- 누계 20기, 설비용량 1100㎾ 실적보유

- 40㎾급, 100㎾급에 이어 2,000㎾급 대형시스템을 개발

- www.fhi.co.jp

- www.subaru-windturbine.jp

제파(소형기)

- 빌딩옥상에 설치할 수 있는 소형 풍력발전기와 태양전지를 결합한 제품이 특징

- www.zephyreco.co.jp

발전소

운영회사

유라스에너지HD

- 도쿄전력 60%, 도요타통상 40% 합병회사

- 2001년 설립. 한국과 일본에서 661,104㎾ 조업 및 건설 중. 한국은 강원풍력발전소 등 3개소 개발

- www.zephyreco.co.jp

J-POWER

전원개발

- 일본 국내 13개소, 총 264,380㎾

- www.jpower.co.jp

니혼풍력개발

- 일본 국내 19개소, 151기, 총 222,100㎾

- www.jwd.co.jp

크린에너지팩토리

- 일본 국내 10개소, 100기, 총 184,500㎾

- www.cef.co.jp

부품공급

메이덴샤

- 발전장치 생산, 소형 하이브리드 풍력발전시스템

- www.meidensha.co.jp

NTN

- 베어링 생산

- www.ntn.co.jp

제이텍트

- 베어링 생산

- www.jtekt.co.jp

자료원 : 업계지도 2010, 각 기업 홈페이지 등

 

 

자료원 : 2010년 일본업계지도, 닛케이산업신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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