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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제과산업, 동남아에서 3번째 큰 시장
  • 트렌드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박동욱
  • 2009-09-08
  • 출처 : KOTRA

 

베트남 제과산업, 동남아에서 3번째 큰 시장

- 베트남 제과산업, 동남아에서 3번째로 큰 시장 부상 -

- 제과시장, 신세대 소비급증으로 성장 유망 -

 

 

 

□ 베트남 제과산업, 2012년까지 114% 확대 전망

 

 ○ 베트남 제과시장은 Euromonitor 통계에 따르면 2004년 이후 연평균 8.2%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2007년에는 총 2억4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시장으로 성장한 것으로 파악됨. 2008년 이후에는 성장세가 더욱 빨라져 2010년까지 전체 매출규모가 2억8000만 달러에 달해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은 3번째 대형 제과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베트남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내 30여 개 제과 관련 기업이 운영되고 Kinh Do, Bibica, Haiha사가 시장을 1강 2약 중심으로 과점한 상태임. 특히 Kinh Do사는 전체 제과시장 1위 기업으로 47%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다음으로 Bibica사가 13%, Haiha사가 10%를 차지하고 그 외에는 다른 제과업체와 수입제과업체가 차지함.

 

베트남 제과시장 동향(2002~10)

자료원 : Euromonitor International

 

  또한 베트남 Economy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소득의 급격한 증가와 신세대 소비확대로 제과판매 증가율이 2008~12년에 114%가 증가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며, 주변국가의 성장률을 능가하는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동남아 주요국 제과산업 성장전망(2008~12)

자료원 : Vietnam Economy

 

 ○ 베트남은 제과산업이 아직 초기단계로 밀가루, 향료, 파우더 우유, 초콜릿, 코코아, 식물성 기름 등 대부분의 생산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에 6만9164톤의 밀가루를 수입했으며, 이는 지난 2006년에 비해 77% 증가한 수치임. 기타 원자재인 식물성 기름 및 유지방 또한 수입이 크게 확대돼 2009년 상반기 수입액이 2억3000만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2006년 이후 63% 이상 확대됨.

 

 ○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베트남 제과업체의 스낵과 과자 생산을 위한 식물성 기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함.

 

주요 식품업체의 기름 소비 현황 및 전망

              (단위 : MT)

종류

2007

2010(추정)

연평균(%)

인스턴트 면

120,000

140,000

5.3

패스트푸드

800

1,800

21.6

과자와 스낵

72,000

99,270

11.3

그 외 서비스 및 가공 음식

2,000

3,040

15

자료원 : Euromonitor International

 

 ○ 베트남 제과업체들은 제과 생산에 필요한 원료들을 수입하기도 하지만 미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여러 국가로의 완제품 수출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

 

베트남 제과 수출금액(2006~07)

구분

2006(US$)

2007(US$)

설탕류 과자

23,155,000

27,020,000

빵, 케이크, 비스킷류

68,632,000

69,071,000

자료원 : 베트남 관세청

 

□ 제과류 소비 트렌드

 

 ○ 베트남 제과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우선 2008년 국민소득이 1인당 US$ 1024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주요인이며, 둘째는 지난 5년 동안 인구증가율이 1%를 넘어서며 매년 국민들의 제과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었기 때문임.

 

 ○ 최근 2년간 베트남 국내산 과자 소비가 크게 증가했으며, 과자의 특성상 신선제품에 대한 소비가 큰 기초적 특성이 있음. 하지만 2000년 이후 빠르게 잠식하던 중국산 과자가 멜라민 파동과 소비자의 중국산 과자에 대한 기피현상으로 인해 큰 폭으로 시장점유율이 낮아지고 있음. 또한 베트남 국내 제과기업의 제품다양화, 포장의 고급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국내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유럽 과자의 경우 가격이 너무 높아 시장 내 인기가 높지 못한 것으로 판단됨.

 

 ○ Datamonitor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까지 베트남 제과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제품군이 당류과자(Sugar Confectionary)로 전체시장의 48.1%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다음이 초콜릿 40%, 껌류가 7.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함.

 

베트남 내 제과시장 품목별 예상 점유현황(2011)

자료원 : Datamonitor

 

□ 베트남 제과 수입시장 현황

 

 ○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수입산 제과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30%에 달하며, 2008년 베트남 제과 수입규모는 전년 대비 49% 증가한 US$ 5800만 규모에 달함. 2009년 1~5월엔 2580만 달러에 달하는 수입규모를 기록함.

 

베트남 제과 수입시장 현황

자료원 : 베트남 관세청

 

 ○ 주요 수입국별로 보면, 필리핀이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 2006년 2100만 달러, 2007년 2500만 달러로 수출이 확대되며, 부동의 1위 수출국을 유지하고 있음. 다음이 태국으로 4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 그 다음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한국 순으로 수출주요국으로 기록됨.

 

베트남 내 설탕 주요 수입국(2006~07)

            (단위 : US$ 천)

국가명

2006

2007

필리핀

21,107

25,119

태국

4,156

4,226

인도네시아

2,403

2,066

말레이시아

2,042

1,035

중국

273

798

한국

73

230

자료원 : 베트남 관세청

 

 ○ 베트남 보건당국은 지난 2008년, 멜라민 파동을 계기로 수입산 제과에 대한 검역을 매우 강화하고 있으며 모든 음식물에 멜라민 함유량이 kg당 2.5mg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조항을 적용하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베트남은 제과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가이며, 국민소득 발전과 신세대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시장임.

 

 ○ 제과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제과에 필요한 다양한 원자재 수입시장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제과류 생산설비의 확대가 전망되고 있어 한국기업 중 생산설비업체는 물론 중간재 공급업체의 베트남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시장조사가 필수적임.

 

  하노이KBC의 조사결과, 최근 중국산 과자의 퇴조와 함께 외국산 과자의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것이 일반현상임. 하지만 한국산 과자의 경우, 기존 진출한 한국투자 제과기업의 시장확대가 전망되며, 한국산 수입과자도 가격경쟁력을 갖춘다면 현지 소비자 기호에 부합돼 젊은 소비층의 소비수요가 탄탄할 것임.

 

 

자료원 : Euromonitor 및 KOTRA 하노이KBC 자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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