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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교통 체증으로 스쿠터 판매 급증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9-08-31
  • 출처 : KOTRA

 

모스크바, 교통체증으로 스쿠터 판매 급증

- 출퇴근 시간 등 혼잡한 교통체증 피하기 위해 소비 급증 -

 

 

 

 ㅇ 약 450만 대에 달하는 모스크바의 자동차 등록대수로 인해 시내·외 출퇴근 시간에는 매우 심각한 교통정체현상이 일어나고 있음.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최근 스쿠터 구매 붐이 일고 있음.

 

 ㅇ 모스크바에서 스쿠터 판매는1999년부터 시작됐지만 판매가 급증하기 시작한 것은 2006년부터임. 올 여름 스쿠터 판매가 크게 급증해 불황 중 스쿠터 판매업소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

 

 

 ㅇ 스쿠터 가격으로는 2만(650달러) 루블의 저렴한 중국산도 있으며, 매우 고가인 제품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9만 루블(2800달러) 선에서 가장 많이 판매됨.

 

 ㅇ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많은 스쿠터가 판매되고 있지만 스쿠터 교통사고는 줄지 않고 있으며, 스쿠터에 대한 러시아 도로교통법 개정도 필요한 상황임.

 

 ㅇ 스쿠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빠른 속도감을 느끼기 위해 스쿠터상점에서 엔진을 튜닝하고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음. 또한 스쿠터 이용고객 중 다수가 보험가입이 돼 있지 않고, 심지어는 원동기 면허증을 가지고 있지 않아 위험요소가 매우 많음.

 

 ㅇ 스쿠터 이용과 관련해 영국의 경우,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원동기 운전 및 보험 미가입 시 5000파운드(8200달러)의 벌금형 혹은 징역형에 처하고 있으나, 러시아의 경우 헬멧 미착용 시 1000루블(35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어 대다수의 원동기 이용자가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운전하는 실정임.

 

 ㅇ 법개정도 필요하고 튜닝 관련 사항, 도로교통법상 안전수칙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돈으로 바뀌어 버린 모스크바에서 교통혼잡으로 인한 피해와 불쾌감 해소를 위해 최근 스쿠터 판매가 늘고 있음.

 

 

자료원 : The Moscow Times, KOTRA 모스크바KBC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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