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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대역시장에 부는 FTTx 바람
  • 트렌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09-08-30
  • 출처 : KOTRA

 

中, 광대역시장에 부는 FTTx 바람

- 2008년 상용화로 1년새 20배 확대, EPON이 GPON 앞서 -

- 장비부품, 솔루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 주목 -

 

 

 

□ 중국, 광대역 네티즌 수 세계 1위

 

  2008년 기준, 중국의 광대역 네티즌 수는 8000만 명 수준에 달해 2000년 14만8000명 대비 500배 이상 증가함.

  - 최근 중국인터넷정보센터(中國互聯網信息中心) 발표에 따르면 2009년 상반기 현재, 중국은 전체 네티즌 수, 광대역 네티즌 수, 최고급 도메인 등록 수 등 3대 인터넷 지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음.

 

자료원 : 通信産業網(CCID)

 

  최근 중국 광대역네트워크 시장에서는 FTTx가 점차 xDSL 시장을 잠식함.

  - 현재는 xDSL 방식이 광대역시장의 주류을 이루고 있지만 광대역 사용 네티즌이 증가하면서 효율성에 대한 기준이 높아져 xDSL는 FTTx에 의해 대체되는 추세임.

  - 광대역 사용자 수요 증가와 기술발전으로 중국의 FTTx 광대역시장은 2008년에 정식 상용화 서비스단계에 진입했고 전체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0배 확대됨.

  - 중국 최대 IT리서치 전문기관인 CCID 예측에 의하면, 중국의 FTTx 장비시장 규모는 향후 3년 내 150억 위앤을 넘어설 전망임.

 

- FTTx(광가입자망) : Fiber To The x의 약어로 x의 영역(가정, 가입자 주변 특정노드, Curb 밀집지역, 빌딩)까지 광케이블전송로를 구축, 초고속 대용량 서비스를 제공함.

- xDSL(초고속가입자망) : x Digital Subscriber Line의 약어로 전화선을 이용, 초고속 데이터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가입자 회선을 통칭함.

 

자료원 : 通信産業網(CCID)

 

□ 기술표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EPON 우세

 

  FTTx의 확장세 속에 EPON과 GPON 등 2대 기술표준이 치열한 경쟁을 벌임.

  - 중국 FTTx시장에서는 GPON 기술표준을 바탕으로 한 Ericsson, Alcatel-Lucent 등 국제통신거두(巨頭)와 EPON 기술표준을 바탕으로 한 中興, 烽火科技 등 중국 통신장비제조업체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진행 중임.

  - 2009년 상반기, 차이나텔레콤은 베이징, 상하이, 우한, 항저우 등 13개 지역에서 GPON 시범운영 장비입찰을 진행한 바 있음.

  - 烽火, 華爲, 中興, Alcatel-Lucent 등 7개 중국 및 외국 통신장비 제조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했고 Alcatel-Lucent가 5개 지역에 낙찰됨.

  - 중국 내 최대 규모의 FTTx 네트워크를 보유한 차이나텔레콤은 주로 EPON 기술표준을 채용하고 있고 GPON은 시범단계에 있음.

 

 - EPON : Ethernet Passive Optical Network의 약어로 전화국에 위치하는 하나의 OLT(Optical Line Terminal)시스템과 가입자 지역 또는 가입자 주택 내에 위치하는 다수의 ONU(Optical Network Unit)나 ONT(Optical Network Terminal)가 splitter를 이용해 중간에 별도의 장치없이 tree 구조로 연결되는 망구조에서 Ethernet 프레임을 상·하향으로 전송하는 방식임.

 - GPON : Gigabit-capable Passive Opitical Network의 약어로 상·하향 최대 2.488Gbps의 전송대역 및 대칭·비대칭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멀티프로토콜(ATM, Ethernet, TDM)을 수용함.

 

  현재 중국 FTTx 시장의 주도기술은 EPON 방식임.

  - 2009년 7월 27일, 차이나유니콤은 업계의 주목을 끈 적이 있는 1100만 대 규모 EPON 장비입찰 결과를 정식으로 발표함.

  - 中興(ZTE), 華爲(HUAWEI), 烽火(FiberHome) 3개 중국 업체가 1급 장비 납품업체로 선정됐고, 上海貝爾(Alcatel-Lucent), 北京瑞斯康達(RAISECOM), UT斯達康(UTSTARCOM), 靑島龍泰天翔(LUNTECH), 北京格林威爾(GWTECHNOLOGIES) 등 5개 중국 및 외국업체가 2급 장비 납품업체로 선정됨.

  - 中興, 烽火 등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들은 EPON 연구개발에 자금과 인력을 대거투입함.

  - CCID 자료에 의하면, 中興, 烽火, 華爲, UT斯達康 4개 업체가 중국 EPON 시장을 주도하며, 그 중 中興(ZTE)가 44%의 시장점유율로 거의 절반을 차지함.

 

자료원 : 通信産業網(CCID)

 

□ 시장 전망 및 시사점

 

  FTTx는 3G와 함께 모바일인터넷과 브로드밴드 영역의 2대 하이라이트로 중국 통신업계의 주요 투자방향으로 주목받음.

  - 중국정부는 '3망 융합(방송, 통신, 인터넷 융합)' 및 '국가 11.5 규획-정보화건설 강화' 등 정책에 따라 광대역네트워크를 비롯한 정보화 인프라웨어 구축을 지원함.

  -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차이나모바일 등 주요 통신사업자는 FTTx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해 브로드밴드와 모바일인터넷의 공동발전을 기대하며, 광대역과 모바일을 결부한 종합서비스 사업자로의 변신을 꾀함.

 

  Pyramid Research의 7월 발표자료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중국의 FTTH(Fiber-to-the -Home) 가입자 수는 5000만 명에 달해 글로벌 FTTx의 리더마켓으로 부상할 전망임.

  - 차이나유니콤은 차이나넷콤(中國網通) 인수 후, 광대역네트워크 영역에서 경쟁력이 대폭 증가했고 차이나텔레콤의 독점지역인 중국 남방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어 브로드밴드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기세임.

 

  광대역 FTTx시장 발전과 더불어 장비부품, 솔루션,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우리 관련 업계의 관심이 요구됨.

 

 

자료원 : 중국 인터넷정보센터, 통신산업망(CCID), 중국 통신망(C114)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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