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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회복, 더블딥 여부가 쟁점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09-08-25
  • 출처 : KOTRA

 

美 경제회복, 더블딥(Double Dip) 여부가 쟁점

 

 

 

최근 발표되는 경기지표를 기준으로 보면 경기침체가 바닥을 치는 것은 확실한 것으로 판단됨. 이에 주요 소매업계 경영진들은 경기회복의 시기, 강도, 지속성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아울러 경기회복 이후를 대배한 전략에 초점을 맞춤. 뉴욕KBC는 2008년 9월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향후 미국 경기회복 형태와 회복 이후 나타날 시장 모습에 대해 조사를 진행, 이를 3개 보고서로 작성했음.

 (1) 미 경제회복, 더블딥(Double Dip) 여부가 쟁점

 (2) 미 경제회복 후 새로운 시장질서 'New Normal'

 (3) 미 경제회복 후 소매업계 5대 경영전략

 

□ 경기침체 약화되고 바닥 벗어나는 것 전반적으로 동의 얻어

 

 O 산업생산, 재고 해소 등 기업의 최악상태 지나가

  - 8월 미국의 생산지대인 중서부의 공장 가동 플러스로 전환

  - 8월 비즈니스 활동지수 4.2 기록, 7월의 마이너스 7.5에서 큰 폭의 반등(필라FRB)

    10개월간 지속적으로 축소됐으나 8월에 신규오더 증가로 대폭 상승

 

 O 미 동남부(펜실바니아, 남부뉴저지, 델라웨어) 로이터지수 2 기록

  - 지역 제조업 팽창 표시(마이너스 8에서 플러스 3 구간임)

     8월 신규오더 7월의 마이너스 2.2에서 4.2로 상승, 2007년 11월 이후 최고 기록

  - 고용도 7월의 마이너스 25.3에서 12.9로 상승

  - 재고지수, 7월의 15.4에서 8월 0.3 기록, 재고 압력 대폭 완화

 

 O 경제분석가들 전망도 호조 전망이 대세

  - 경기선행지수, 0.6포인트 상승한 101.6 기록, 6~9개월 후 경기전망 밝아져

  - 월가 경제분석가들의 경기전망, 7월의 0.7% 상승에 이어 다시 0.7% 상승

 

□ 더블딥 가능성이 논란의 중심

 

 O 경기회복 가속 전망(V형, N형, U형) : 예전의 호황기로 복귀

  - V형, 일단 경기 회복되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 억제가 폭발로 경기 가파른 상승 전망

     과거 침체기 이후 급속 상승, 올해 3/4분기 이후 3~4% 성장 가능

     2010년 3.6% 성장, 2011년 3.9% 성장 전망, 주택가격 상승이 경기상승 주도 전망

  - N형, 일단 경기회복 되면, 로켓처럼 경기 상승하고 경기호황 지속 전망

  - U형, 바닥이 상당기간 지속되지만 반드시 회복되고 아울러 수직 상승할 전망

 

 O Double Dip 우려(UUU형, W형) : 롤러코스트형 경기등락 반복으로 발전 우려

  - 경기 회복 후 자리잡기 전에 다시 하락, 이를 반복해 롤러코스트형 패턴 등장

  - 전세계 정부들의 경기부양 지출로 2010년부터 매우 힘든 통화정책 펼쳐 불안요소 상존

  - 실업률(미국 2010년 10% 상회), 주택경기, 소비지출 해결 없이는 경기하락 언제든지 가능

  - 국가별 재정적자 폭 확대, 원유가격 배럴당 100달러 이상 상승 전망

 

 

□ 주택경기-회복에 무게, 소비지출과 실업률-아직 바닥 판단 일러

 

 O 주택판매 증가하나 이는 주택가격의 바닥으로 인한 수요로 판단

  - 7월 기존주택 판매, 전월대비 7.2%, 전년동월대비 5.0% 각각 상승

  - 6월 신규주택 판매, 전월대비 11.0% 증가

  - 7월 단독주택 건축허가 및 착공, 전월대비 각각 5.8%와 1.7% 상승, 전체주택 아직 마이너스

  - 주택압류 8월에 최고치 기록

 

 O 소비지출, 감소현상 지속, 아직 경기회복 뒷받침 못해

  - 5월, 6월, 7월 모두 전년동월대비 소매판매 8~9% 마이너스 기록

  - 소비자들, 그동안 구입자제에 대한 반등 구입 다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

  - 백투스쿨 경기부진 전망으로 전반적인 수요 증가 기대 난망

 

 O 실업률, 지속 상승 전망으로 소비지출 뒷받침 못해

  - 7월 9.4% 실업률 기록, 2010년에 10% 상회 전망

  - 미래 불안감으로 지출보다는 저축해야 하는 당위성 느껴

  - 도시위주 실업 상승에서 농촌지역 실업률도 상승 시작

 

□ 시사점

 

 O 미국 경제회복 이후 어떤 모습일까가 중요

  - 경기회복 시기, 강도, 지속성 중요하지만 정작 회복 후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지가 더 중요

  - 소비지출이 전체 GDP의 70% 이상 차지, 소비지출 패턴변화가 미국시장 새로운 질서 확립

 

 O 실물경기 주최 소비자, 저축 선호, 선별적 제품 구입으로 소매점 판매경쟁 더욱 치열 전망

  - 소비자들의 저축률 6% 이상으로 지출보다 저축 선호 당분간 지속

  - 가격 낮은 실속제품 구입, 스마트 지출 성향, 가치 판단 후 구입 등의 경향 더욱 증가

  - 고객 유치위한 판촉/할인경쟁 더욱 가열, 맨해튼 럭셔리 백화점 75% 세일 계속 진행 중

 

 O 소매업계, 새로운 시장질서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 부심

  - 대부분 소매업체, 성장보다 살아남는 것이 과제
팔리는 제품만 구입, 적게 팔아도 마진 확보가 더욱 중요

  - 일부 실력있는 소매업체들, 이번에 새로운 전략과 기업으로 태어나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

  - 공급업체 실력 있어야 자격 유지, 금융, 제품 소싱, 신제품 개발 등 특기 있어야

 

O 한국업체, 미국시장 변화에 먼저 적응하고 행동하는 노력 절대 필요

  - 이전의 대량 오더만 생각하면 안돼 더 이상 대량 오더는 나오지 않아

  - 소량 오더에 충실해야 공급업체로 남아있고, 경기회복 후 대량 오더 받을 가능성 있어

  - 미국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제품 소싱과 개발해야 공급업체 자격 유지 가능

  - 바이어 오더 기다리지 말고 바이어에게 한발 먼저 신제품 제시해야

 

 

자료원 : FT, CNBC, WSJ, BusinessWeek, Fortune, KOTRA 뉴욕KBC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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