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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흰색은 가라! 컬러로 물드는 白色가전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준한
  • 2009-08-10
  • 출처 : KOTRA

 

일본, 흰색은 가라! 컬러로 물드는 白色가전

- 오픈형 주방이 유행하자 가전제품에 인테리어 요소 강화  -

 

 

 

□ 컬러풀해지는 백색가전

 

 ○ 일본에서 냉장고, 밥솥, 세탁기 등을 일컫는 백색가전은 주로 백색과 미색이 주종을 이뤄왔으나 주방구조가 오픈형으로 변화하면서 주방가전의 색상이 화려해지고 있음.

 

 ○ 가전뿐만 아니라 휴대용 모바일 기기에서도 일본 소비자는 화려한 색깔을 싫어한다는 통념이 최근 들어 깨지고 있음.

 

□ 보여주는 수납, 오픈형 주방 유행

 

 ○ 최근 일본 인테리어 경향은 “미세루(보여주는) 수납”이 인기로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 오픈형 주방이 유행함.

 

 ○ 이전에는 물건이 너저분하게 보이지 않도록 수납장을 짜서 가재도구를 꼭꼭 숨겨두었던 수납방식이 일부러 보여주는 방식으로 변하면서 더 예쁘고 세련된 가전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함.

  

□ 전기밥솥은 인테리어 기기

 

 ○ 오픈형 주방이 유행함에 따라 전기밥솥을 단순한 조리기기가 아닌 주방인테리어의 중요한 요소로 받아들이는 주부가 늘고 있음.

 

 ○ 주요 전기밥솥 제조사는 주류 색상인 흰색과 금속색에서 탈피 보랏빛이 나는 검정색 제품과 강렬한 와인색 모델을 속속 출시하고 있음.

 

 ○ 현지 가전 유통점에 따르면 컬러풀한 최신 전기밥솥은 통상 밥솥 가격인 2만 엔대를 훌쩍 넘는 6만~9만엔 대 고가격 고기능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고 함.

 

 ○ 이러한 경향은 밥솥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주방기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함.

  - 주방가구에 어울리는 나무결 모양의 냉장고를 찾거나 주방의 포인트가 되는 와인색 냉장고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함.

  - 일선 판매원에 따르면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고르는 기준은 기능이 최우선이나 비슷한 기능인 경우 색상을 고려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고 함.

 

인기를 끌고 있는 컬러풀한 전기밥솥

            

자료원 : 제조사 홈페이지

 

이낙스사의 오픈형 주방 이미지

     

자료원 : 이낙스 쇼룸 홈페이지

 

□ 소형 디지털 가전도 화려해져

 

 ○ 핸드폰처럼 소형 디지털가전도 액세서리로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함.

 

 ○ 전자제품 전문 유통점인 소프맙(아키하바라)에 따르면, 이전의 디지털 카메라는 한 기종에 두세 개 색상이었으나 최근에는 네다섯 개 색상을 구비하고 있다고 함.

     

 ○ 이 중 고급스러움을 좋아하는 장년층을 위한 골드와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젊은 여성을 위한 핑크가 인기

 

 ○ 마케팅 조사업체인 GfK재팬에 따르면 올해 1~6월에 팔린 컴팩트형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핑크색이 전체 판매의 16%를 차지해 1년 전보다 3배 가까운 비중을 기록했다고 함.

     

MP3 플레이어 색별 구성비

    

자료원 : 니혼게이자이

 

□ 시사점

 

 ○ 인테리어 유행 변화에 따라 가전에 대한 기호도 변하고 있음.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

 

 ○ 한국의 가전제품은 인테리어 요소가 일본 제품에 비해 강조되고 있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카카쿠닷컴, 니혼케자이신문, 이낙스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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