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美, 올 상반기 자동차 판매동향
  • 경제·무역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손병철
  • 2009-07-30
  • 출처 : KOTRA

 

美, 올 상반기 자동차 판매동향

- 6월 판매감소 27.7%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대 기록, 감소세 둔화추세 –

 

 

 

□ 2009년 상반기 미국 자동차 판매 전년 대비 35.1% 감소

 

  전 세계 자동차시장의 침체로 2009년 상반기 미국 신규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35.1% 감소한 481만464대를 기록함.

  - 올해 1월 37.1%의 감소에 이어 2월에는 41.4% 감소해 감소율이 40% 이하로 내려갔으나 3월 이후부터는 다시 30%대의 감소율을 기록하면서 매월 서서히 감소폭을 줄이는 상황임.

  - 특히 지난 6월에는 GM이 파산보호신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호전되면서 감소율이 처음으로 20대인 27.7%를 기록, 미국 자동차시장 침체위기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냄.

 

2009년 상반기 미국 자동차 판매량

구분

2008년

2009년

증가율(%)

1월

1,045,037

656,881

-37.1

2월

1,176,319

689,794

-41.4

3월

1,357,189

857,982

-36.8

4월

1,248,738

819,817

-34.3

5월

1,397,360

926,130

-33.7

6월

1,189,518

860,101

-27.7

합계

7,413,980

4,810,464

-35.1

자료원 : Automotive News

 

□ 유가하락으로 SUV, 경트럭 등 대형 자동차 판매 감소세 크게 둔화

 

  지난 4월, 유가가 갤런당 1달러 이하로 내려가는 등 유가하락이 본격화되자 소비자들의 SUV, 경트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1~3월, 승용차보다 컸던 감소폭이 4월에는 거의 동일한 수준에 이르렀고 5월부터는 역전돼 SUV 및 경트럭 시장이 빠르게 회복세를 나타냄.

 

  SUV 및 경트럭 판매시장의 감소세는 지난 1월, 37.2%를 기록했고, 2월에는 감소세가 44%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서서히 회복되면서 5월과 6월에는 하락폭이 20%대로 낮아진 반면, 소형차는 연초 37~38%에서 3~4월 34%대로 소폭 낮아졌으나 5월에는 다시 38%대로 증가하는 등 경트럭과 달리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음.

 

2009년 상반기 미국 승용차 및 경트럭 판매량

            (단위 : 대, %)

구분

승용차

경트럭

판매량

증감률

판매량

증감률

1월

325,182

-37.1

331,699

-37.2

2월

353,784

-38.6

336,010

-44.0

3월

463,938

-34.0

394,044

-39.8

4월

448,629

-34.0

371,188

-34.7

5월

506,964

-38.4

419,166

-27.0

6월

475,473

-31.0

384,628

-23.1

합계

2,574,280

-35.5

2,236,184

-34.7

자료원 : Automotive News

 

 판매 감소폭은 미국 빅3와 일본차가 30%대 중후반, 한국차는 10% 이하로 선전

 

  국가별 판매량은 GM, 크라이슬러가 파산보호신청(포드 제외)을 한 미국 빅3가 연초(GM, 포드, 크라이슬러) 50% 내외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 5월과 6월에는 각각 31.5%, 28.3%를 기록, 빠른 회복국면을 보임.

 

2009년 상반기 미국 내 빅3 판매량

구분

2008년

2009년

증가율(%)

1월

534,263

279,531

-47.7

2월

601,769

305,202

-49.3

3월

656,516

379,814

-42.1

4월

592,336

377,416

-36.3

5월

620,760

424,728

-31.5

6월

544,375

390,134

-28.3

합계

3,550,020

2,156,825

-39.2

자료원 : Automotive News

 

  일본차의 경우 지난 1월에는 감소폭이 -29.4%로 빅3에 비해 크게 선전했으나 이후 6월을 제외하고 감소폭이 35%대 이상에서 크게 개선되지 못하면서 상반기에 35.2%의 감소세를 기록함.

 

2009년 상반기 미국 내 일본차 판매량

구분

2008년

2009년

증가율(%)

1월

394,245

278,366

-29.4

2월

439,036

273,225

-37.8

3월

534,842

338,639

-36.7

4월

488,371

313,009

-35.9

5월

593,938

359,576

-39.5

6월

471,041

329,231

-30.1

합계

2,921,472

1,891,695

-35.2

자료원 : Automotive News

 

  반면 한국차의 경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1월에는 전년 대비 8.9% 증가했고, 이후에는 다소 감소폭이 증가하기는 했으나 빅3와 일본차에 비해 크게 선전하면서 상반기 전체 감소폭은 9.4%를 기록함.

 

2009년 상반기 미국 내 한국차 판매량

구분

2008년

2009년

증가율(%)

1월

42,807

46,608

8.9

2월

53,078

52,694

-0.7

3월

67,667

65,445

-3.3

4월

69,346

59,558

-14.1

5월

77,462

62,997

-18.7

6월

78,325

64,788

-17.3

합계

388,685

352,090

-9.4

자료원 : Automotive News

 

 시사점

 

 ㅇ 미국 자동차 판매시장은 GM과 크라이슬러의 정부 구제금융지원 등에 따른 빅3의 급격한 판매감소로 1, 2월 크게 위축됐으나 GM과 크라이슬러의 새로운 회사 설립과 유가의 하향안정 등으로 3월 이후 서서히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에도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특히 국가별 판매에 있어 미국의 빅3와 일본차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반면, 한국차의 경우 전년 대비 감소폭이 크지 않아 미국 내 시장점유율면에서는 지난 2008년 5.2%에서 올해에는 7.3%로 크게 증가해 향후 한국자동차의 미국 내 점유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Automotive news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美, 올 상반기 자동차 판매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