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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시장 등극
  • 경제·무역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2-27
  • 출처 : KOTRA

 

美,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시장 등극

- 풍력산업은 경기부양책 수혜산업 중 하나 -

 

 

 

□ 미국 세계 최대 풍력시장 등극

 

 ○ 2008년 미국은 세계 최대 풍력시장으로 등극

  - 지난 2008년 세계 풍력 발전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8% 급증했으며. 특히 미국은 단일 국가 중 세계 최대 풍력시장으로 등극했다고 (GWEC)The Global Wind Energy Council이 발표했음.

  - 지난해 미국에서 새롭게 증설한 발전설비 중 풍력이 전체 발전설비 용량의 42%가 풍력이 차지해 풍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음.

 

 ○ 미국 풍력 발전 증설 현황

  - 지난해까지 세계 누적 풍력발전설비 용량은 약 12만800㎿를 기록했고, 미국이 발전용량 기준 세계 풍력발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8%를 차지하고 있음.

  - 미국의 신규 풍력 발전 설비 설치 용량은 8358㎿이며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정도 급증했고 누적 풍력 발전용량은 2만5170㎿를 기록해 독일의 누적 발전 용량인 2만3902㎿를 추월했음.

  - 지난해 미국 풍력발전시장이 급성장했으나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인해 신규 풍력발전설비 및 관련 부품 주문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업계를 밝히고 있음.

  - 그러나 미국 풍력발전산업은 정부의 신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정책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관련 업계는 기대함.

 

□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 관련 풍력발전 업계 반응

 

 ○ 풍력발전산업 관련 내용 요약

  - AWEA의 Greg Wetstone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한 법안은 70억 달러 규모의 신 재생에너지 대부자금 공급이 담겨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 하원에서 통과한 법안보다 10억 달러가 축소된 규모이나, 생산자 세금 혜택을 2012년까지 3년 더 연장하고(2009년은 특별 공제), 소규모 풍력발전 세금 혜택을 위한 투자자금 상한선(cap)을 없애고, 풍력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전달하기 위해 전력 망 확충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되는 등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내림.

  - 향후10년간 KW/h당 1.9센트의 공급자 세금 감면의 혜택을 받고 있는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경우, 동 세금 감면 대신에 풍력발전 단지(Wind Farm) 건설비용에 대한 투자자금에 대해 세금 감면을 신청할 수 있음.

  - 지금까지 세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했던 프로젝트 개발자에게 직접 자금을 교부(grant)하는 방향으로 상원에서 법안이 수정된 것은 매우 긍정적임.

  - 또한 동 법안을 통해 2012년까지 풍력발전에 대한 세금 감면 기간을 연장하고 기타 에너지의 경우 2013년까지 이 감면기간을 연장받음.

 

 ○ Buy American 조항으로 인한 제약 크지 않을 것

  - AWEA의 미디어 담당자인 Christine Real de Azua에 따르면, 풍력분야의 경우 Buy American 조항으로 인해 크게 제약을 받지 않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함.

  - 철강 산업의 경우와 달리, 민간 프로젝트가 많아 풍력발전 산업의 경우 동 경기부양책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미국산 재료나 제조 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할 의무가 없음.

  - 또한 재생에너지 전력 플랜트 건설을 위한 장비제조업체에 30%의 세금 감면을 주는 것으로 상원에서 변경된 것도 고무적임.

  - 즉 사설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경우(정부 프로젝트 제외) 외국산 철강을 사용하거나 외국기업이 생산한 터빈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전망으로 우리기업이 지속적으로 진출을 노려볼만함.

 

 ○ 현지 진출 관련 바이어 조언

  - 3~4년 전과 달리 최근 풍력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과거에 해외 아웃소싱에 주로 의존했던 부품들에 대한 미국 내 생산시설이 대폭 증가했으며, 이번 경기부양정책을 계기로 풍력발전 발전 설비에 대한 투자는 더욱 확대될 전망임.

  - 일부 대형 단조부품(타워, 타워플랜지 등) 및 기능성 부품(베어링, 기어박스 등) 분야가 여전히 유망하며, 운송비 절감을 위해 적극적인 현지 투자진출 필요가 필요함.

  - 대형 금속가공 부품을 생산한 경험이 많은 조선 및 중장비 부품 생산업체들의 대미 진출확대 적극 노려볼 필요가 있음.

  - 경기부양책으로 정책자금이 투입되는 지역별 프로젝트 개발자(Developer)와 협력한 글로벌 터빈제조 기업의 공급체계(Supply Chain)에 편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 필요함.

 

□ 시사점

 

 ○ 한국 풍력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대미 진출 노력이 필요

  - GE사는 일부 한국 기업으로부터 부품을 실제 공급받고 있는 등 한국산 부품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경기부양정책에 따라 미국 부품시장이 미국이나 제3국의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이어질 경우 우리제품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좁아질 우려 존재함.

  - 따라서 GE, Clipper, Suzlon사 등 글로벌 터빈 메이커를 대상 우리기업의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노력을 통해 미국 시장이 타기업 주도로 고착되기 전에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야 함.

  - 매년 미국지역에서 순회 개최되는 북미 최대의 풍력발전 전문전시회(Windpower 2009 Conference & Exhibition)에 적극 참가(참관)해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업계의 제품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 The Global Wind Energy Council, American Wind Energy Association(AWEA), 시카고 KBC 종합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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