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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미국의 대아프리카 성장지원 거점될까
  • 경제·무역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유성원
  • 2009-07-23
  • 출처 : KOTRA

 

케냐, 미국의 대아프리카 성장지원 거점될까

- 8월 초 케냐 AGOA 포럼, 종합상품전 개최에 우리기업 관심 필요 -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아프리카 정책과 성장모델로서 한국  

 

 ᄋ 오바마의 뿌리라 믿는 케냐의 기대와 달리 오마바 미대통령의 케냐에 대한 시각은 아직까지 별로 우호적이지는 않음.

 

 ᄋ 취임 후 첫 번째 아프리카 방문국으로 가나를 택한 것이나 최근 케냐의 지도력과 정치·경제 전반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볼 때 그의 대 아프리카 정책기조는 각국 상황을 감안해 태도를 달리하겠다는 의미로 보임.

 

 ᄋ 이런 상황에서 한국에 대한 오바마의 수차례 언급으로 볼 때 그는 아프리카, 특히 케냐의 발전모델로 한국을 꼽고 있음.

  - 지난 2005년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시절부터 오바마 대통령은 60년대 초 한국보다 나았던 케냐경제가 40년 후 한국의 1/40 수준까지 떨어진 원인을 찾으라고 주문하고 있음.

 

□ 미국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 - AGOA 포럼

 

 ᄋ 미국의 대아프리카 성장기회법(AGOA : African Growth and Opportunity Acts)은 미국이 아프리카의 시장개방과 자유시장 건설에 대한 부양책의 하나로 2000년 10월 발효됐으며, 2차례 연장돼 오는 2015년 9월까지 시행될 예정임.

  - 이 법률의 주목적은 아프리카 저개발국 경제성장을 특혜관세나 쿼터 예외조치 등 각종 통상정책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수혜대상은 케냐를 포함, 사하라 이남 34개국임.

  - 미국은 이 법에 근거해 매년 아프리카에서 미국과 아프리카 수혜국과의 무역증진방안, 인프라 개선, 향후 양지역 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하고 있음.

     

 ᄋ 부대행사로 2009년 8월 3~6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이 포럼을 개최하고 별도로 종합상품전시회와 무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임.

  - 특히 이번 AGOA 포럼 및 종합상품전은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아프리카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첫 대규모 행사임.

  - 예외적으로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이 미국 사절단을 이끌고 케냐를 방문키로 돼 있어 케냐에 대한 미국의 관심을 보여주고 있음.

  - 현지에서는 향후 미국의 대아프리카 성장거점국으로 케냐를 생각하고 있지 않느냐는 시각도 있음.

 

□ 종합상품전 역외국 참가도 허용, 대아프리카 교역확대 기회

     

 ᄋ 이번 2009 AGOA 포럼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종합상품전은 다수의 미국기업과 더불어 아프리카 34개국, 한국 등 역외국 참가도 허용돼 대아프리카 관심기업에는 가장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임.

     

 ᄋ 전체 300개 이상 전시부스가 설치되는데 여기에 한국기업도 1개사가 참가하며, 세계 각국의 2000명 이상 바이어가 케냐를 방문할 예정임.

 

 ᄋ 개최기간 : 2009.8.3~6.

 ᄋ 개최장소 : Kenyatta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re(케냐, 나이로비)

 ᄋ 참가비용 : US$ 167/㎡(최소 9㎡ 이상) + 부가세(16%)

 ᄋ 주요 품목 : 도로-항공 관련 수송장비, 일반기계류, 건축 관련 설비 및 자재, 농업 관련 기계류, 광물 및 자원개발 장비류, 의료품, 플라스틱-고무제품 및 기계, 의류 관련 제품 및 기계류 등

 ᄋ 참가국 : 미국, AGOA 수혜 34개국 및 한국 등 역외국

  * 아프리카 수혜 34개국 : 케냐, 베닝, 보츠와나, 카보베르데,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민주콩고, 콩고공화국, 지부티,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가봉, 가나, 기니아, 기니비사우, 레소토,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말리, 모리타니, 모리셔스, 모잠비크, 나미비아, 니제르, 나이지리아, 르완다, 사오토메앤프링시페, 세네갈, 세이쉘, 시에라리온, 남아공, 탄자니아, 우간다, 잠비아 등

     

□ 우리기업에의 시사점 - 아프리카 시장진출 시 AGOA 활용

 

 ᄋ 전술한 바와 같이 2009 AGOA 포럼과 종합상품전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과 아프리카 각국 주요인사 및 약 2000명 이상의 유력바이어들의 참가가 예상돼 아프리카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유력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한국상품 홍보 및 무역거래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ᄋ 아프리카 대륙에는 50여 개 다수 국가가 산재해 국가별로 시장개척 시 엄청난 시간적, 금전적 비용이 소요되나 이번 AGOA 종합상품전은 한자리에서 아프리카 핵심 바이어들과 정보교환, 특수성 파악, 거래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함.

 

 ᄋ 이 전시회 개최일이 일주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아 신규참가는 어려우나 유료참관은 가능한데, 마지막 잠재시장으로 꼽히는 아프리카 진출희망 기업은 앞으로 이 AGOA 포럼 및 종합상품전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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