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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전시장의 떠오르는 별 '공기청정기'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9-06-29
  • 출처 : KOTRA

 

中, 가전시장의  떠오르는 별 '공기청정기'

- 정부조달품목에 포함될 가능성 높아 시장 확대 전망 -

 

 

 

 ㅇ 상품/HS Code : Filtering purifying machines/84213910

 ㅇ 선정이유 :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공기청정기의 품질을 중시함. 2009년 3월 전인대와 정치협상회의에서 공기청정기를 정부조달 범위에 포함될 것을 건의했으며, 향후 공기청정기 보급이 확대될 전망

 

1. 시장 동향

 

□ 시장 규모

 

 ○ 공기청정기시장의 거대한 잠재력

  - 베이징 올림픽 개최 이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상하이 엑스포 개최와 최근 신종플루자(H1N1)가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중국 소지자들은 공기청정기의 품질을 중시 여기고 이어 공기청정기 설비수요 또한 갈수록 증가함.

  - 중국의 공기청정기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임. 중국 실내장식협의회 관련 인사들의 보고에 의하면 2006년 판매량은 40여만 대에 달하며 보급률은 0.1%에도 못미치고 있음.

  - 미국의 27% 보급률과 한국 및 일본의 20% 보급률에 비교 해보면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 진입은 거대한 시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음

 

 ○ '两会'개최 시, 대표자들은 공기청정기를 정부조달 범위에 포함 시킬 것을 건의함

  - 2009년 3월 실시한 양회기간에 중국 정치협상회 씨에차오화()위원의 공기청정기 정부조달 범위 포함시켜 병원, 학교, 공항 등 공공장소 위주에 공기청정기 설비를 설치하고, 정부 보조금 지원이라 소비쿠폰 발행등의 방식으로 가격을 인할 것을 건의함.

  - 씨에차오화()위원은 정부 조달은 성공적인 시범효과를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환경설비 보급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힘

  - 관련 업계에 의하면 최근 생활수준 향상과 정부 정책이 공식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공기청정기의 설비가 보급될 것으로 전망

  - 2009년 3월 중국가전제품협의회의 부비서장 천강(陈钢)은 국민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정부의 효과적인 정책지원이 있다면, 공기청정기와 같은 친환경 가전제품이 포스트 올림픽 이후 가전제품 시장에서 주력 상품으로 떠오를 것을 전망함

 

□ 소비 특성

 

 ○ 높은 가격이 소비자 구매 막는 주된 요인

  - 현재 중국시장에서 대부분공기청정기는 2000위앤 정도에 집중돼 있으며, 수입 브랜드 상품은 3000위앤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 대형 가전제품 소매상인 GOME(器)의 관계자는 청정기는 가습기보다 판매량이 낮은 편이며, 이는 가격이 너무 높게 측정된 것이 주된 이유라고 밝힘

  - 중국 국내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대부분이 1000~2000위앤 정도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환영을 받으며, 예로 브랜드를 보면 YADU(都)、MALATA(万利) 등이 있음.

 

 ○ 실내 환경보호에 대한 인지도는 날로 높아지며 실내 인테리어 과정에서 생긴 대기오염 및 인체에 해로운 공기 등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필수로 구입하고 있음.

  - 중국 현지 언론(www.xinhuanet.com) 보도에 의하면, 중국인들의 환경보호 인지도는 1999년 29.5%에서 2007년 81.5%로 대폭 상승했으며, 그 중 소비자들의 실내 인테리어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에 대한 위험도에 대한 방어의식은 매우 높은 상황임.

  - 소비자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중국 대부분의 판매원들은 실내 인테리어에서 쉽게 유출될 수 있는 유독기체(CH20 등)를 막기 위해 공기청정기 구입을 권하고 있으며, 신혼 부부, 실내장식을 금방 마친 가정, 임산부 혹은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공기청정기 구입이 필수라고 밝힘.

 

□ 유통 경로

 

 ○ 주로 대형 가전제품 마트에서 판매됨.(예를 들면, SUNING(宁), GOME(美) 등의 가전마트가 있음.

  - 가전제품 전문매장 및 공기청정기 전문 매장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음.

  - 일부 가전업체는 브랜드 전문매장을 설립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예를 들면 중국 국내 브랜드인 YADU(都)와 일본 브랜드인 Panasonic(松下)이 대표적임.

 

 ○ 인터넷 판매는 현재 중국 최대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인 타오바오(www.taobao.com)와 바이두 요나(www.youa.baidu.com)에서 공기청정기를 판매하고 있음.

  - 그러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여 상품을 직접 살펴 본 다음 인터넷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남.

 

2. 경쟁과 수입 동향

 

□ 현지 생산 현황

 

 ○ 중국 현지 공기청정기 생산기업은 200여 곳에 이르며 대부분 수출위주 기업임.

  - 2008년 11월 중국 후이총(慧)(www.hc360.com)에 의하면 중국 내 공기청정기 생산업체는 200여 곳에 달하며 연 평균 생산량은 800~1000여 대에 이르고, 그 중 대부분은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힘.

  - 일본의 HITACHI(日立)와 Panasonic(松下),스웨덴의 Blueair(瑞)와 Electrolux(伊克斯), 미국의 Honeywell(霍尼尔)등 기타 브랜드 기업들은 중국에서 조립공장이나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음.

 

□ 수입 동향

 

 ○ 중국 공기청정기 수입총액은 최근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06~2008년 각각 32.1%, 10.5%와 19.8%의 성장률을 보임.

  - 구미 기업들은 이미 중국에 생산기지를 건설하여, 현지 생산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이들 국가의 수입액은 적은 편임. 예를 들면, 미국 AFF기업의 중국 판매상품들은 모두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음

 

 ○ 주요 수입 대상국인 태국, 일본, 한국이 1~3위를 차지함

  - 상위 3대 수입국으로 부터 들여오는 수입 총액은 전체 수입의 70%를 차지하며, 08년 중국의 한국산 공기청정기 수입 총액은 전체 수입의 14.9%를 차지함

  - 2009년, 금융위기 영향으로 중국 수입액이 대폭 감소했으나, 아래 표를 보면 한국산 공기청정기의 수입총액은 증가했였고 2009년 1~3월까지의 수입 총액은 동년대비 104.8%의 증가율을 보이며 수입총액 전체의 37.5%를 차치함.

 

공기청정기(HS-code: 84213910 기준) 주요 수입 대상국가와 수입금액

(단위 : 천달러, %)

순위

국 가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1-3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태 국

1,875

177.3

1,672

-10.8

1,933

15.6

154

-52

2

일 본

1,032

33.7

1,142

10.6

1,071

-6.2

206

-37.3

3

한 국

238

90.8

780

227.4

864

10.7

437

104.8

4

미 국

385

-10.8

299

-22.3

570

90.8

3

-97.4

5

체 코

14

-75.1

176

1,157.00

372

110.6

115

-29

합 계

4,368

32.1

4,824

10.5

5,780

19.8

1,166

-13.8

자료원 : KITA (순위는 2008년 수입 금액 기준)

 

□ 경쟁 현황

 

 ○ 다수의 브랜드 난립으로 경쟁 치열

  - 현재 많은 중국기업들이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창장 삼각주 및 주장 삼각주 일대의 중소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음

  - 외국 브랜드 역시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유럽, 미국, 한국, 일본 등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브랜드가 치열히 경쟁하고 있음.

  - 그 중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중국의 YADU(都), 유럽, 미국, 스웨덴의 AFF,일본의 Panasonic(松下), SHARP(夏普)와 HITACHI(日立), 한국의 woongjin coway(熊津豪威), Samna Nano Bio(森拿), chungpung(清风)등이 있음.

 

 ○ 중국 국내 브랜드들은 중저가시장을 점유하고, 외자 브랜드들은 주로 고가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 현재 중국시장에서는 중국 국내 생산의 외자 브랜드 상품 가격대가 2500위앤 이상, 수입산은 3000위앤 이상, 중국 국내 브랜드들은 2000위앤 보다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

  - 중국 소비자들은 가격에 민감하기 때문에 판매량으로 보면 중국 국내 브랜드들이 높은 시장점율 보이고 있으며 그 중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국내 브랜드는 YADU(都)임.

  - YADU(都)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기청정기를 제조한 기업으로 2007년 베이징올림픽 공식 상품으로 선정됨. 중국정보센타 조사에 의하면, 2006년 YADU(都)의 공기청정기 판매 증가율이 99%에 달함.

  - 기업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시장점유율 집중현상이 떨어지고 있으나, YADU(都)는 여전히 5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함.

 

 ○ 중국 가전제품의 대표기업인 Midea(美的集)도 공기청정기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Midea 기업은 2008년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출했으며, 2009년 중국 국가 다이빙선수촌에 공기청정기를 제공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에 나서고 있음.

  - 2009년 4월 부터 Midea는 기업 자체 ‘가전하향’을 시행하여, 베이징, 상하이 등 4개 시범도시로 선정해 공기청정기 소비자들에게 13% 보조금을 지원하며 시장 수요를 확대하고 있음.

chungpung(清风)의 공기청정기

자료원 : www.zhuoyaxin.com

 

□ 한국 공기청정기의 현지 평가

 

  베이징의 DIY TRADE(鸿锦科技有限公司)과 TAOBAO(淘)의 판매 담당자 한국산 공기청정기는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이며 한국 수입산 상품이 일본산에 비해 조금 더 비싼 반면,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고 밝힘

 

  현지 조사에 따르면, 한국상품의 선호도는 베이징이 상하이 보다 더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상하이 판매업체들은 주로 일본산 혹은 유럽과 미국산의 상품을 권한다고 함

 

 ㅇ 반면, 베이징의 판매업체들은 한국산 상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추천하고 있으며, 통계에 의하면 2002년 한국의 청풍(清风) 공기청정기 판매액은 베이징에서 15%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

 

3. 진출전략과 관세 및 비관세의 장벽

 

□ 진출 전략

 

 ○ 정부 조달 시장 수요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 2009년 양회에서 공기청정기를 정부 조달 품목으로 건의한 바 있기 때문에 향후 정부 조달시장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 아직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공시되지 않았으나, 오피스와 공공장소에서의 정부 지원이 시행되면, 시장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임.

 

□ 관세 및 비관세 장벽

 

 ○ 한국산 수입 공기청정기의 경우, 수입관세 8%와 17%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됨.

  - 또한, 중국 품질 인증서 센터에 CQC인증 신청이 가능함(필수 조건이 아닌 자원 신청 사항임)

 

 ○ 현재 중국 소비 시장의 상품 표준은 공기청정기- GB/T18801-2002와 실내 공기청정기 효과 측정 방법- AB/T2767-2006, 국가 전자멸균기능통칙- GB21551.1-2008으로 2009년 3월부터 정식 시행 되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공기청정기 판매는 이 표준에 부합해야 함.

 

 

자료원 : 慧聪网,小家电网,生意社,新浪网, 상하이 KBC의 DIY TRADE(鸿锦科技有限公司)과 TAOBAO(淘)의 마케팅팀 전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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