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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이란과 가스파이프 연결계획 발표
  • 경제·무역
  • 파키스탄
  • 카라치무역관 정영화
  • 2009-05-28
  • 출처 : KOTRA

 

파키스탄, 이란과 가스파이프 연결계획 발표

- 이란, 인도, 파키스탄 가스망 설치 프로젝트(IPI) 재추진 전망 -

- 가스 공급망, 가스터미널 건설 등 관련 프로젝트 발주 확대 전망 -

 

 

 

□ 주요 내용

 

 ㅇ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Asif Ali Zardari) 파키스탄 대통령과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24일, 이란 테헤란에서 양국 간 가스파이프 설치를 위한 기본 선언문(Framework Declaration)에 서명함.

     

 ㅇ 가스 구매 및 판매에 관한 협약서는 파키스탄 ISGS(Inter-State Gas System : ISGS)사와 이란 국영석유회사 사장이 서명함.

     

 ㅇ 협약서에 따르면 이란은 일 750MCF(Million Cubic Feet) 가스를 25년간 파키스탄에 공급하며, 5년 내에 이란에 1100km, 파키스탄에 1000km의 가스파이프를 설치키로 합의함.

     

 ㅇ 파키스탄은 독일회사 ILF사에 파이프 설치 타탕성 조사를 의뢰함.

 

□ 가스산업 현황

 

 ㅇ 파키스탄의 가스 매장량은 31조 평방피트에 달하며, 2007년 기준 일 38억MCF의 천연가스를 생산 중으로 현재 국가 전체 에너지원의 50%를 차지

 

 ㅇ 가스는 총 13개 업체가 생산 중으로 국영기업인 PPL(Pakistan Petroleum Limited)과 OGDCL이 55%를 생산하고 외국계 OMV가 17%를 생산해 3대사가 절대적 시장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양상

 

파키스탄 천연가스 업체별 생산현황

(단위 : MCD)

회사명

생산량

BHP

264

ENI

369

MGCL

467

OGDCL

649

OMV

545

OPI

83

POL

55

PPL

846

Tullow

5

PEL

21

BP Pak

241

Petronas

32

MOL

48

합계

3,825

자료원 : The Ministry of Oil and Gas, SNGPL

 

 ㅇ LNG(Lique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 메탄이 주성분)는 파키스탄 에너지 공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2000년대 이후 수요가 매년 5~6% 이상 증가하고 있음.

  - 총 1920만 가구 중 408만 가구가 천연가스 네트워크에 연결됐으며, 180만 가구가 LPG를 사용, 나머지는 등유, 석탄, 화목, 가축분 등을 사용

 

 ㅇ LNG를 가공한 CNG(Compressed Natural Gas, 압축 천연가스)는 운수용으로 널리 이용

  - 파키스탄은 아르헨티나(146만 대), 브라질(112만 대)에 이어 세계 3대 CNG 사용국가로 2005.6 회계연도 기준으로 97만 대의 CNG 차량이 등록돼 있고 1003개의 충전소를 보유

 

□ 시사점 및 대응 방안

     

 ㅇ 파키스탄, 이란, 인도의 가스파이프 프로젝트(IPI) 적극 추진 전망

  - 2005년 4월 이란, 인도와 함께 이란의 가스를 파키스탄 및 인도에 가스관을 통해 공급하는 IPI 가스파이프라인 사업 추진에 합의함.

  - 그러나 3개국이 가스 통행료 등에 대한 문제에 이견을 보이면서 2008년 인도정부가 프로젝트 참여를 중단함.

  - 이번 협약은 가스 구매국인 인도의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됨.

 

 ㅇ 가스 관련 기기 수요 급증 전망

  - 정부는 수입에 의존한 석유보다는 매장량이 풍부한 천연가스 이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함.

  - 정부차량을 100% CNG로 전환할 계획이며, 버스, 릭사(3륜차) 등 대중교통의 CNG 사용을 적극 권장함.

  - 또한 개인 사업자들도 가격이 비싼 디젤발전기보다 가스발전기를 선호하고 있어 향후 가스발전기기의 수요가 점증할 것으로 전망됨.

     

 ㅇ 가스터미널, 가스파이프 설치 등 가스 관련 프로젝트 발주 전망

  - 말레이시아와 영국의 합작기업인 Messrs Progas사는 5.25BOT 형식으로 총 2500만 달러를 투자해 카심항에 3만DWT 규모의 선박이 접안 가능하고 연 200만 톤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LPG 터미널을 완공

  - AG(Associated Group, 대표 : Iqbal Z. Ahmed)사가 설립한 Pakistan Gas Port사는 카심 항만청과 BOT 계약을 맺고 1억6000만 달러를 투자, 연 200만 톤 처리규모의 LNG Floating Terminal 및 LPG 추출 공장을 2010년까지 완공 예정

  - UAE의 Dana가스사는 파키스탄 Single Buoy Mooring사 및 Granada사와 합작으로 카심항에 2010년까지 2억 달러 규모로 연 350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LNG Floating Terminal 건설을 계획

     

 

정보원 : Dawn Daily News, The Ministry of Oil and Gas, SNGPL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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