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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소비자, 불황일수록 건강 챙긴다
  • 트렌드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유기자
  • 2009-05-14
  • 출처 : KOTRA

 

대만 소비자, 불황일수록 건강 챙긴다

- 건강식품 복용 경험자 비중 50% 이상 -

- 드링크제보다 정제 또는 캡슐형 선호 -

 

 

 

유망사유 :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2008년 건강식품 복용 경험자 비중은 2007년 대비 배로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대만의 건강식품 수입규모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

 

□ 대만소비자, 건강식품 구매 증가

 

 ○ 대만의 미용·편의용품 전문 유통업체 COSMED(康是美)가 조사한 소비자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2008년 간기능 개선 건강식품의 매출액이 2007년 대비 26% 급증했으며, 불경기가 시작되고 최근 2년간 건강식품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 업체측은 불황으로 1인당 업무량이 가중됨에 따라 특히 간기능 개선 건강식품을 위주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평가

 

 ○ 또한 시장조사업체 Eastern Online(東方線上)의 2008년 현지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3~64세 응답자 2000명 중 최근 1년간 건강식품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비중은 57.2%로 전년 대비 경기는 악화됐으나 171.1%나 급증함.(2007년 비중은 21.1%)

 

자료원 : 중국시보(中國時報)

 

□ 대만 건강식품 시장규모

 

 ○ Brain잡지(動腦雜誌)와 시장조사업체 TNS가 실시한 대만의 건강식품 시장조사에 따르면 2007년 기준 건강식품 구매 경험이 있는 가구 수는 약 390만 세대로 1인당 평균 소비금액은 약 4300대만달러인 것으로 파악됨.

 

 ○ 제품 형태별 매출액 기준, 대만 건강식품 시장규모는 정제 및 캡슐형과 분말형의 매출이 상승세임.

  - 치킨엑기스(雞精)와 옌워(燕窩 : 제비집 건강식품), 재첩엑기스(蜆精)와 같은 드링크는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발포정의 경우 시장규모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됨.

 

대만 건강식품 시장규모(식품 형태별 연간 매출액 기준)

자료원 : tns Taiwan

 

□ 건강식품 수출·입 현황

 

 ○ 대만의 건강식품산업은 내수형 산업으로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내수시장을 위주로 판매되고 있어 수출은 적은 편임.

 

 ○ 완제품의 경우 현지에서도 생산하고 있으나 수입 수요도 높아 최근 5년 동안 대만의 건강식품 수입규모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

  - 또한 건강식품 원료의 수입의존도도 90%에 달해 일부 드링크류 제품을 제외한 대다수의 원료는 해외에서 조달하는 것으로 분석됨.

 

 ○ 대만의 주요 건강식품 수입국가는 미국과 일본 위주이며, 특히 미국이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

  - 대만산 건강식품의 주요 수출시장은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위주이며, 이는 미국·일본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고 식습관이 유사한 이점이 있기 때문임.

 

대만의 건강식품 수출·입 동향(2004~08년 기준)

      (단위 : 톤, US$ 만)

연도

분류

수입

수출

물량

금액

물량

금액

2004

정제·캡슐형

1,925.63

5,967.01

149.96

709.39

정제·캡슐형이 아닌 것

13,906.43

5,354.47

10,499.09

3,667.99

합계

15,832.06

11,321.48

10,649.05

4,377.38

2005

정제·캡슐형

2,147.47

6,860.90

124.23

733.41

정제·캡슐형이 아닌 것

13,866.87

6,384.51

10,370.13

3,907.71

합계

16,014.34

13,245.41

10,494.36

4,641.12

2006

정제·캡슐형

2,295.20

7,648.18

209.34

1,153.01

정제·캡슐형이 아닌 것

14,139.48

7,437.73

11,538.35

4,002.56

합계

16,434.68

15,085.91

11,747.69

5,155.57

2007

정제·캡슐형

2,442.43

7,969.53

332.83

1,865.24

정제·캡슐형이 아닌 것

13,927.26

7,570.35

14,423.42

4,776.35

합계

16,369.69

15,539.88

14,756.25

6,641.59

2008

정제·캡슐형

2,436.60

8,720.64

425.80

2,584.50

정제·캡슐형이 아닌 것

12,543.88

8,040.95

15,739.02

5,370.93

합계

14,980.48

16,761.59

16,164.82

7,955.43

주 : 정제·캡슐형 건강식품의 HS Code는 2106.90.9920.8, 정제·캡슐형이 아닌 건강식품의 HS Code는 2106.90.9990.3

자료원 : 중화민국 재정부 관세총국(中華民國財政部關稅總局)

 

□ 시장 트렌드

 

 ○ 건강식품의 보편화

  - 2008년 10월, 대만 시장조사업체 InsightXplorer(創市際)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70%가 건강식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대만시장에서 건강식품이 보편화된 것을 나타냄.

 

 ○ 건강식품 구매 목적

  - 전반적으로는 신체기능 개선과 건강 유지 목적이 60.5%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체력보충이 42.3%, 체질개선이 41.9%를 차지함.

  - 성별 및 연령대별로는 여성의 경우 ‘미용’의 목적으로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성향이 높은 편이며, 40세 이상의 소비자들는 ‘신체기능 개선과 건강 유지’의 목적 하에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편임.

 

 ○ 소비자 선호 제품군

  - 최근 3개월 내 복용한 건강식품으로는 비타민류가 38.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한약류[인삼, 영지, 동충하초, 四物(당귀, 천궁, 작약, 지황)]가 19.7%, 유산균 및 장내 유익균이 17.3%를 차지함.

  - 성별마다 선호하는 건강식품 성분의 종류에도 차이가 있어 여성의 경우 포도씨 추출물, 참깨 추출물. Bilberry, 복분자, Cranberry, Ginkgo Biloba, 달맞이꽃 종자유, 콜라겐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며, 남성의 경우 Essence of Chicken Drink(雞精), 옌워(燕窩 : 제비집 건강식품), 재첩 추출물(蜆精), 마늘 추출물(蒜精)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임.

  - 미용·편의용품 전문 유통업체 COSMED(康是美)의 분석에 따르면 현지 소비자들은 불경기로 인한 피로회복 관련 간기능 개선 제품을 선호함.

  - 현지 시중에는 오미자, 세사민, 굴, 재첩, 아티초크, 해조류 등 각종 원료를 사용한 간기능 개선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돼 있는데 현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성분은 오미자나 재첩 추출물인 것으로 파악됨.

 

 ○ 주요 구매경로

  - 현지 소비자의 건강식품 구매경로로는 미용·편의용품 전문매장(예 : 왓슨스, COSMED)이 41.8%, 약국이 37.4%, 대형할인매장 또는 슈퍼마켓이 26.1%를 차지

  - 흥미로운 사실은 월급여 수준에 따라 건강식품 구매경로도 다소 상이하다는 점인데 월수입 2~3만 대만달러의 소비자층은 미용·편의용품 전문매장을 이용하는 편이며, 월수입 4~5만 대만달러의 소비자층은 대형할인매장 또는 슈퍼마켓을 이용하는 편임.

  - 월수입 10만 대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층의 경우 건강식품 전문매장 또는 TV홈쇼핑을 이용하는 편으로 파악됨.

 

 ○ 제품 구매 시 고려요소

  - 건강식품 구매 시 ‘효과’와 ‘가격’, ‘부작용’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편임.

 

제품 구매 시 고려요소

자료원 : InsightXplorer(創市際)

 

 ○ 향후 시장 트렌드

  - 2007년에 대만 식품공업발전연구소에서 건강식품의 향후 발전추세에 대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향후 3년간 대만시장 트렌드는 콜라겐을 위주로 한 미용 관련 건강식품이 가장 선호될 것으로 예상

 

향후 3년간 대만 건강식품시장의 선호 트렌드

순위

선호 원료

선호 기능

1

콜라겐

미용

2

유산균, 장내 유익균(Probiotics)

체지방 감소

3

코엔자임 Q10

갱년기 장애 개선

4

이소플라본

항암

5

펩타이드, 아미노산

노화 방지

6

효소류

혈지방 조절

7

티 폴리페놀(Tea Polyphenol)

혈당 조절

8

樟芝(Antrodia cinnamomea)

체력 개선

9

홍국(Red Yeast Rice)

간기능 개선

10

칼슘

골다공증 개선

주 : 樟芝(Antrodia cinnamomea)는 대만 특유의 대형 진균류로서 해독 및 항암 효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자료원 : 식품공업발전연구소(食品工業發展究所, 2007)

 

□ 진출전략

 

 ○ 라벨링 및 효능 소개는 세심하게

  - 보건제품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민감한 제품임. 또한 현지 소비자가 건강식품 구매 시 고려조건으로 효능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현지 소비자 인지도가 일정 수준 확산된 브랜드 제품이거나 현지에서도 입소문이 퍼진 제품이 아닌 이상 처음부터 효능에 대한 신뢰도를 심기에는 어려움이 있음.

  - 따라서 효능이나 부작용 등에 대한 검증과 제품 라벨 및 설명서를 세심하게 준비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첫인상부터 신경쓰는 노력이 필요함.

 

 ○ 드링크보다 정제 또는 캡슐형으로

  - 제품 형태별 매출액 비교 자료에 따르면 정제 및 캡슐형 제품의 매출액이 타 종류의 제품보다 월등함.

  - 또한 드링크제품은 대만 현지제품이 비교적 선호되는 편이며, 복용 시 맛과 냄새에 현지 소비자가 거부감을 보일 소지도 있으므로 복용이 비교적 간편한 정제 또는 캡슐형이 시장 진입에 무난할 것임.

 

 ○ 전시회 참가

  - 제품효능 설명서 등 서면으로만 현지 바이어 또는 소비자에게 접근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전시회 참가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음.

 

관련 전시회

전시회명

전시기간

연락처

타이베이 국제식품전

(Food Taipei)

2009.6.23~26

전화 : 886-2-2725-5200 Ext. 2674

메일 : foodtaipei@taitra.org.tw

홈페이지 : www.foodtaipei.com.tw

대만 국제 시니어족 및
건강보호산업전

(SenCARE)

2010. 5월 첫째주
(일정은 추후에 변경가능)

전화 : 886-2-2725-5200 Ext. 2635

팩스 : 886-2-2725-3501

메일 : sencare@taitra.org.tw

홈페이지 : www.sencare.com.tw

자료원 : 臺北國際專業展(www.taipeitradeshows.com.tw)

 

 ○ 관세 및 비관세 장벽

 

HS Code

세금

수입규정

2106.90.9990.3

(정제·캡슐형 건강식품)

관세

=CIF가격×30%

 

부가가치세

=(CIF가격+관세)×5%

 

무역진흥서비스비

=CIF가격×0.04%

 - 행정원 위생서에서 규정한 ‘수입식품검역법(輸入食品驗辦法)’에 의거해 경제부 표준검역국(經濟部 標準檢驗局)에 수입 검역을 신청해야 함.

2106.90.9920.8

(非정제·캡슐형 건강식품)

 - 대만 행정원 위생서(行政院 衛生署)의 허가증을 제출해야 하며, 샘플 또는 증정품일 경우 위생서가 발급한 ‘식품(첨가물)샘플 수입승인통지서(食品(添加物)樣品輸入審核通知書)’를 제출해야 함.

 - 행정원 위생서에서 규정한 ‘수입식품검역법(輸入食品驗辦法)’에 의거해 경제부 표준검역국(經濟部 標準檢驗局)에 수입 검역을 신청해야 함.

 

 

자료원 : 식품공업월간(食品工業月刊, 2008.10), 농업바이오테크산업 계간(農業生技業季刊, 2007.10), 중국시보(中國時報), 동방선상(東方線上), tns Taiwan, InsightXplorer(創市際)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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