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현금인출기(ATM) 수요 증가 추세

- 2006년 약 1000대에서 2008년 1746대로 증가 -

□ ATM (현금인출기) 시장동향

 ○ 지난해 과테말라 국민들이 전국의 1746개 ATM기기를 통해 현금을 인출하거나 세금 등을 지불한 액수가 141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짐.

 ○ 과테말라에는 현재 3개의 금융회사가 ATM기기를 운영하고 있음. 가장 큰 회사는 1100대의 ATM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T&T은행이며, 이어서 546대의 Banco Industrial(BI은행), BAC-Credomatic은행이 100대를 가지고 있음.

 ○ 이 중 약 70%는 과테말라 수도에 있으며, 대부분이 Zona 9, 10, 14, 지역 그리고 Mixco지역에 설치돼 있음. Jorge Montenegro T &T 사장은 과테말라 국민 8200명당 한 대의 ATM기기가 있는데 다른 국가들의 경우 미국이 750명당 한 대 그리고 기타 선진국들도 600~800명당 한 대의 현금 인출기가 있다"고 설명함.

 ○ ATM기기 운영 기업들은 올해 현금인출기 설치대수가 10% 정도 증가할 것이며, 앞으로 고객들의 이용 정도에 따라 계속 증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힘.

  - 2009년 T &T 110대, Banco Industrial 100대, BAC-Credomatic 35대의 ATM기기 증가 예정임.

 ○ ATM기기의 한 대당 가격은 1만2000달러에서 1만8000달러 정도임.

□ 수입동향

 ○ 과테말라에는 ATM기기 생산업체가 전무해 국내 수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과테말라의 ATM 수입은 2008년 4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ATM기기 부품류 수입은 411만 달러를 기록함.

 ○ ATM기기 제1의 수입 대상국은 미국으로 2008년 총수입의 51.3%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멕시코(13.9%), 중국(9.1%), 스위스(8.5%) 등의 순위를 보임. 對한국 수입은 8086달러로 0.1%를 점유하고 있음.

 ○ ATM기기 부품류 제1의 수입 대상국은 미국으로 2008년의 경우 총수입의 78.1%를 차지하며, 이어서 파나마(7.9%), 아일랜드(5.7%), 일본(4.0%), 등의 순위를 보임. 對한국수입은 전무함.

과테말라 ATM (HS 847290호) 수입동향

                                                                                                                            (단위 : US$)

             자료원 : 과테말라 중앙은행(Banco de Guatemala, www.banguat.gob.gt)

과테말라 ATM 부품류 (HS 847340호) 수입동향

                                                                                                                            (단위 : US$)

             자료원 : 과테말라 중앙은행(Banco de Guatemala, www.banguat.gob.gt)

□ 진출방안 및 유의사항

 ○ 과테말라의 ATM기기 수요는 향후로도 지속 증가할 전망임. 이와 관련해 과테말라 중앙은행 통계에 의하면 對한국 수입은 미미한 실정인 바, 전반적 한국상품에 대한 양호한 이미지를 활용해 적극적 시장개척에 나서면 진출 여지는 충분한 것으로 보임.

 ○ 진출 시 US 달러가 출금 가능하며 2개 국어(영어, 스페인어) 사용할 수 있는 ATM기기들이 유리함. 또한 ATM기기 유지, 보수에 필요한 부품류 진출도 요망됨.

자료원 : Prensa Libre지 2009년 3월 9일자, 과테말라 중앙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