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식수에 시달리는 인도인 정수기로 해결

- 올 시장규모 전년대비 20% 증가한 3억1000만 달러 전망 -

□ 정수기 시장동향

 ㅇ 2009년도 인도 정수기 시장규모 전년대비 20% 증가한 3억1000만 달러 전망

  - 정수기 시장규모는 2008년도 2억6000만 달러에서 2009년도 20% 증가한 3억1000만 달러 전망

  - 인도 정수기시장은 성장률이 높고 수익성이 크며, 다른 제품과 달리 시장진출이 매우 수월하다고 정수기 공급업체들은 말하고 있음.

 ㅇ 인도시장 정수기 리드업체는 Eureka Forbes, Kent, Ion Exchange사

  - 현지 컨설턴트사 F &S에 의하면 인도시장에는 조직화된 시장 및 비조직화된 시장이 공존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각각 55%, 45% 차지

  - 정수기 주요 공급업체는 Eureka Forbes, Kent, Usha Breta, Ion exchange로서 조직화된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며 비조직화된 시장에서는 대부분 저가의 중국 정수기들이 판매되고 있음.

  - 인도 중-대도시와 소도시에 마켓 규모가 각각 35%, 11%, 이외지역이 55%가 되나 현재 인도 정수기 판매는 오직 전체 중 1% 미만의 시장 진출에 그치고 있음.

□ 수입동향

 ㅇ 인도 정수기 수입규모는 산업용을 포함해 2007/8회계연도 4억6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4% 증가. 주요 수입국가는 독일·중국·미국·일본 순으로 이들 국가가 인도 수입시장의 약 58% 점유

                                                                                                             (단위 : 백만 달러)

주 : 산업용 정수기계 및 부품포함 통계임.

자료원 : The Ministry of Commerce

□ 인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수기 타입

 ㅇ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수기 타입은 역삼투압방식(reverse osmosis)과 자외선살균방식(ultraviolet) 정수기임. 이들 타입 이외에 단순형 캔들필터 정수기, 소프트너 플랜트, 증류 워터플랜트(상업용)등이 있음.

 ㅇ 현재까지 자외선살균방식 정수기가 역삼투압방식 정수기보다 판매량이 크나 역삼투압방식 정수기 시장점유율이 더 높은 증가 추세를 보임. 역삼투압방식 정수기의 2009년도 성장률은 25~30% 예상

 ㅇ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수기의 41%는 역삼투압방식으로 세계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11%의 역삼투압방식 정수기와 비교 시 매우 높은 판매비율임.

□ 인도시장의 정수기 판매가격

 ㅇ 일반적으로 브랜드와 비브랜드 정수기 사이의 품질은 큰 차이가 없으나 정수기 필터 등 연관된 부품공급의 원활함과 가격에 따라 소비자 구매가 결정됨.

 ㅇ 자외선살균방식 브랜드 정수기 판매가격은 조직화된 시장에서 7500~1만 루피이나 비조직화된 시장에서는 5000~7500루피에 판매되고 있음. 중국 정수기 가격은 3500~4500루피임.

 ㅇ 역삼투압방식 브랜드 정수기는 1만2000~1만8000루피, 비브랜드 정수기는 9000~1만2000루피, 중국 정수기는 5500~7500루피에 판매되며 이외 캔들 정수기의 경우는 3000~4500루피에 판매되고 있음.

□ 관세 및 비관세장벽

 ㅇ 정수기(HS 8421) 기본관세는 7.5%, 특별상계관세 4%, 상계관세 14% 등으로 총수입관세는 28.639%임. 비관세 장벽은 없음.

□ 시사점 및 특징

 ㅇ 정수기 수요 증가요인은 안전한 식수 접근의 어려움과 오염된 식수이용으로 질병이 만연되고 있어 건강안전을 위해 정수된 식수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임. 또한 다양한 가격대의 정수기 공급폭이 커진 것도 주요함.

 ㅇ 소비자의 정수기 구매결정은 정수기 필터 등 연관된 부품공급의 수월함과 A/S 여부, 가격이 매우 중요시됨.

 ㅇ 인도 정수기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광고와 A/S가 중요시됨. 신규 브랜드는 더욱 광고가 필수적임. 브랜드사인 Eureka Forbes, Kent, Ion Exchange, Phillip사의 경우 막대한 광고비용을 투자하고 있으며 반면, 비브랜드 제품은 A/S 강화를 통해 고객 확보에 노력하고 있음.

자료원 : Dare 비즈니스지, KBC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