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불경기 스트레스성 탈모로 고민이에요

□ 시장규모

 ○ 대만 ⅓ 소비자, 탈모

  - 리서치 전문기관 tns의 대만 시장조사에 따르면, 18~54세 성년 소비자 중 3명 당 1명 꼴로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탈모 문제가 심하거나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한 비중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약 2배 정도 많은 편임.

  - 연령대별로는 특히 대다수의 남성이 약 35세를 전후로 탈모현상을 보이며 40세 이후로 탈모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분석

  - 그 외에도 응답자의 26%는 현재 뚜렷한 탈모현상은 없으나 나중이 걱정된다고 해 현지 소비자들의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평가됨.

대만 18~54세 소비자의 탈모현황

주) 유효응답자수 24,074명

자료원 : tns(2008.7)

□ 수요 특징

 ○ 현지 피부과 전문의 역시 근간에 경제적 스트레스에 따른 원형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가 뚜렷한 증가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여 불경기에 따른 스트레스의 가중이 탈모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반증됨.

 ○ 대만의 미용·건강·편의용품 전문 유통업체로 대만 전역에 300개 매장을 보유한 COSMED(康是美)의 최근 소비자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탈모방지제의 판매가 의외로 호황을 보임.

  - 탈모방지 관련 상품이 COSMED(康是美) 매장 내 인기품목으로 평가됐으며, 2008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무려 50% 급증함.

□ 경쟁동향

 ○ 선호제품

  - COSMED(康是美) 매장 내 탈모방지제 판매순위를 기준으로 TOP3 상품은 판매가 1,600대만달러선의 落健(Regaine)가 1위이며, 판매가 500~600대만달러선으로 여성 소비자가 애호하는 식물성 髮朵絲漾(Phytocyane)샴푸와 寇蘿蘭養髮(KLORANE)샴푸가 각각 2, 3위를 차지함.

탈모 관련 제품 인기순위 TOP3

자료원 : COSMED(康是美)

□ 진출방안

 ○ 탈모현상이 심한 소비자가 탈모방지를 위해 시도하는 방법 중 특수 모발관리제품(샴푸 등) 사용자의 경우 남성과 여성이 비슷한 비중인 반면, 탈모방지 및 탈모치료제 사용자의 경우 남성의 비중이 여성에 비해 현저히 높음.

 ○ 따라서 탈모방지 관련 전문제품은 남성을 타깃 소비자로 설정하고, 샴푸와 같은 모발관리제품은 여성을 타깃 소비자로 설정하는 것이 적당함.

현지 소비자의 탈모 대처 조치 이용현황

주 : 유효응답자수 24,074명

자료원 : tns(2008.7)

□ 관세 및 비관세장벽

 ○ 샴푸류

  - 수입관세율 0%, 부가가치세 5%

  - 특기할만한 비관세장벽 없음.

 ○ 탈모치료제

  - 수입관세율 0%, 부가가치세 5%

  - 의약품 제조업 허가증 사본 및 행정원 위생서에서 취득한 수입약품 허가증 사본 제출이 요망됨.

  - 수입약품허가증은 검사 항목별(성분/투약방법/약효/처방/제형/약제량/단위함량)로 관련 구비서류가 상이하고 다양한 자료가 요구되며 기간이 오래 소요될 수 있으므로 바이어를 통해 사전에 철저하게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음.

  - 중국산은 수입 금지

자료원 : tns, 中國時報, 聯合報, 行政院 衛生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