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온라인게임, 연 14.6% 매출증가 전망

- 미·한·중·영과 함께 세계 5대 온라인게임시장 형성 기대

- 인터넷 광고 마케팅 30% 증가로 무료 게임서비스통한 광고 주목 -

보고일자 : 2009.1.31.

함부르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인성 park@insung.de

□ 獨 온라인게임, 매년 14.6% 매출증가

 ○ 디지털게임분야 유력 리서치기관인 PwC(PricewaterhouseCoopers)는 독일 온라인게임시장이 매년 14.6% 매출증가를 기록해 2012년에는 2008년 매출의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독일은 미국·한국·중국·영국과 함께 세계 5대 온라인게임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됨.

 ○ 독일 온라인게임 시장규모는 2002년 당시 약 3000만 유로로 전체 디지털게임시장의 3% 정도를 차지했으나 2012년에는 2억2700만 유로로 증가할 전망

 ○ 14세 이상 독일인 가운데 약 1490만 명이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920만 명이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독일의 SevenOne Media(독일 최대 민영방송사 Pro7Sat1 자회사) 조사결과 나타남.

독일 게임이용자의 주중 이용시간

자료원 : EU 인터액티브소프트웨어협회

 ○ 2008년 6월 기준, 독일 인터넷 이용자의 30%에 해당하는 약 1000만 명 이상이 온라인게임 사이트를 방문해 온라인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9%가 증가한 수치임.

독일 Top10 온라인게임 사이트

자료원 : comScore

□ 독일 디지털 게임시장, 2008년 3/4분기까지 9억2900만 유로 매출 기록

 ○ 2008년 3/4분기, 독일 디지털 게임시장의 매출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9억2900만 유로를 기록함. 콘솔게임은 전년대비 38% 성장한 9억400만 유로, 컴퓨터게임은 전년대비 3% 감소한 4억5800만 유로를 기록함.

독일 PC 및 비디오게임 시장 매출 동향

(단위 : 유로)

자료원 : 독일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

□ 독일 고속인터넷 가입자 지속 증가세

 ○ 독일의 고속인터넷 보급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독일가정의 2가구 중 1가구가 고속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독일연방 정보통신뉴미디어협회 조사결과 나타남. 이는 2003년과 비교하면 고속인터넷 보급률이 3배 증가한 수치임.

독일 고속인터넷 보급률 동향

자료원 : Eurostatic/EITO

2008년 서유럽 국가 인터넷 이용률

자료원 : BITKOM

□ 2009년 독일 게임시장 무엇이 달라지나?

 ○ 금융위기로 인해 독일은 0.5%의 낮은 경제성장률을 예측할 만큼 실물경제가 위협받고 있음. 따라서 경기침체에 따른 원가절감, 인원감축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마케팅 분야의 광고투자는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함. 특히 인터넷, 옥외광고 투자가 대폭 증가하고 TV, 신문·잡지 광고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료 게임서비스 통한 광고가 주목 받고 있음. 2007년 인터넷 광고시장매출은 약 6억8900만 유로를 기록함.

 ○ 2008년 세계 최대 디지털게임 전시회로 성장한 라이프치히의 게임컨벤션(GC)이 한국 온라인게임과 KOTRA를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하고 온라인·모바일·인터넷브로우저게임 중심의 전시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어 세계일류상품 가운데 하나인 온라인게임을 통한 국가마케팅과 함께 관련기업의 유럽 및 신흥시장진출이 더욱 증가할 전망

자료원 : comScore, PwC(PricewaterhouseCoopers), BITKOM, EU인터액티브소프트웨어협회, 독일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