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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와 중국간 경제무역교류 심화
  • 경제·무역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김선화
  • 2009-01-28
  • 출처 : KOTRA

벨기에와 중국간 경제무역교류 심화

     

보고일자 : 2009.1.27.

브뤼셀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선화 sunhwa@kotra.or.kr

 

 

 ㅇ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벨기에와 중국간 경제무역 관계가 점점 더 긴밀해지고 있으며 중국과의 진보된 비즈니스 관계에 관심을 갖는 벨기에 업체들이 특히 플란더스 지방을 중심으로 늘고 있음.

 

☐ 환경기업인 Waterleau사

 

 o 벨기에의 루뱅(leuven)에 소재한 엔지니어링기업인 Waterleau사도 중국을 주시하고 있는 대표적 기업중 하나임.

     

 o Waterleau사는 2000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고용원 225명, 연간 매출액 5000만 유로의 규모로 원재료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공정에 특화돼 있음.

     

 o 벨기에의 안트워프와 샤를루와 지역에도 사무소가 있는 이 회사는 최근 환경보호 프로젝트에 특화돼 있는 중국의 Beijing Golden State Engineering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중국의 악명높은 대기오염 관련 프로젝트 시장 참여를 모색하고 있음.

     

 o Waterleau사는 이미 지난 2008년 이 중국측 파트너와 협력하에 북경 올림픽 개최장소인 북경 스타디움 건설 및 수영장 건설에 주요한 역할을 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현재 중국 내 몇몇 쓰레기 처리공장의 건설과 운영에 참여하고 있음.

  - 이들 프로젝트는 Macau 내 수자원 처리공장, 상하이시의 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전환시키는 공장 등으로 이들 공장에 자사의 관련 엔지니어링 장비를 공급하고 있음.

  - 중국은 이 회사의 주요한 시장으로 연간 매출의 15~20% 정도를 차지함.

     

 o 이 회사는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은 쉽게 온 것이 아니고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중국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기회를 노려왔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잠재력이 무궁한 시장으로 전망하고 있음.

     

☐ 즉석식품 업체인 Pinguin사

     

 o 현재 유럽으로 수입되는 식품의 50% 정도가 중국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즉석식품 분야의 경우 유럽의 중국시장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음.

     

 o 벨기에의 Bruges시 근처의 Staden에 소재한 Flemish Pinguin Group이 중국시장에 진출한 식품업체의 대표기업임.

     

 o 1965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즉석식품 및 냉동야채에 특화된 기업으로 벨기에에 3개, 영국에 4개, 프랑스에 1개 등 총 8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음. 이 회사는 최근 중국시장으로도 진출해 중국내 여러 도시에서 슈퍼마켓을 통해 자사 식품을 공급하고 있음.

     

 o Pinguin사는 중국에서 냉동야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전망이 밝고 있으며, 특히 2008년에는 아시아식 즉석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다고 판단해 중국업체와 전통식으로 조리한 즉석음식 제조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음.

  - 중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이 회사의 제품은 스프와 중국식 우동, 두부, 야채믹스 등임.

     

☐ 가전분야를 중심으로 물류 유통센터 설립 늘어

     

 o European Investment Monitor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중국이 주로 투자진출한 유럽 국가는 영국(117개사가 소재), 독일(63개사), 프랑스(26개사) 등이며, 벨기에의 플란더스 지방도 17개사로 상위에 속한다고 플란더스 무역투자진흥기관인 FIT는 밝히고 있음.

     

 o 이처럼 플란더스 지방이 중국기업의 관심을 끄는 이유로 FIT는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가 필요한데 플란더스 지방이 지리적으로도 유럽 한가운데 위치해 있고 관련 시설도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음.

     

 o 안트워프에만 하더라도 중국의 주요 운송업체인 Cosco사가 이미 투자한 상태이며, 또다른 항구인 Zeebrugge 항구도 중국의 Shanhai Port company와 4500만유로 상당의 협정을 체결한 바 있음. 이 협정은 항구내 컨테이너 터미널의 40%을 중국측이 이용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임.

     

 o FIT는 중국 기업들이 플란더스 지방의 물류입지로서의 중요성을 점점 더 인지하면서 유통센터를 설립하려는 관심이 높아지며, 특히 현재는 가전분야에 이러한 관심이 집중돼 있다고 밝혔음

  - 중국의 LCD TV 업체인 Hisense가 메켈렌지역에 유럽 본사와 쇼룸을 열었으며, LED 조명 제조업체인 Yankon Group도 최근 안트워프에 유통센터를 열었음.

     

 o FIT는 아직 인도와 일본의 투자에 비하면 중국의 투자는 아직 낮은 수준이고 앞으로 중국의 투자진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관련 부서를 확충하고 있음.

     

     

자료원 : Flander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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