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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석유업체들, 유가 하락 전망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8-10-3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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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국제유가 45~70달러 수준으로 전망 -
보고일자 : 2008.10.31.
모스크바 코리아비즈니스센터
○ 러시아 석유업체들은 현재 국제 석유가격 하락 추세와 관련, 새로운 현실적 가격에 적응하고 있음. 유가를 배럴당 45~70달러 정도로 책정하면서, 2009년 예산 중 투자계획을 수정하고 있음.
○ 러시아 석유업체들의 사장들은 10월 29일의 UBS(www.ubs.com, 국제금융, 투자그룹) 회의에서 2009년 예산 책정을 위해 유가를 어느 정도로 예상하는지를 밝힘.
주 : *참고로 2008년 초 브렌트산 원유 평균가격은 109.6달러였으며, 우랄산은 104.3달러였음. 2007년은 이에 비해 1.5배 낮은 브랜트산은 72.5달러, 우랄산은 65달러 수준이었음.○ ‘로스네프찌’사는 배럴당 50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있음. ‘루코일’사는 2009년 유가를 낙관적으로는 배럴당 80달러, 타당한 가격(용인할 수 있는)으로는 65달러, 비관적으로는 45달러로 전망했음. TNK-BP와 ‘가스프롬 네프찌’는 70달러, ‘타뜨네프찌’사는 60~70달러 수준으로 각각 전망하고 있음.
○ 석유업체들은 아직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을 서두르지 않고 있음. 유가가 어떻게 되든간에 ‘긍정적인 자금의 흐름’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투자는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음. ‘루코일’사는 2008년의 110억 달러에 비해 내년도에는 86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임. 2009년의 채굴은 1.5%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생산량 하락은 2010~11년경에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음.
○ ‘가스프롬 네프찌’는 현재와 같은 유가와 세금이 유지될 경우 올해의 800억~900억 루블에 비해 20~25% 감소한 투자를 예상하고 있음.
○ ‘TNK-BP’사의 투자계획은 올해 수준인 45억 달러이나 또는 감소한 35억 달러 수준이 될 것임.
○ 가장 비관적인 전망은 ‘가스프롬’사의 내년 평균 배럴당 45달러(가장 좋지 않은 시나리오)이며, 중립적인 예상은 59달러(브랜트산)임. 러시아 경제발전부 관계자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러시아 정부의 유가 전망에 따르게 돼 있으며, 지난 8월에 마지막으로 2009년도 우랄산 원유는 90~115달러에 달할 것으로 평가한 바 있고, ‘가스프롬’ 예산을 책정할 새로운 유가 전망은 아마도 한달 후 이뤄질 것임.
자료원 : 베도모스찌 2008.10.30, KOTRA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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