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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벨기에 프랜차이징산업에 영향은 불확실
  • 경제·무역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김선화
  • 2008-10-17
  • 출처 : KOTRA

[금융위기] 벨기에 프랜차이징 산업에의 영향은 아직 불확실

 

보고일자 : 2008.8.28.

브뤼셀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선화 sunhwa@kotra.or.kr

 

 

□ 프랜차이징에 미치는 영향은 단정하기 일러

 

 ○ 대형 수퍼마켓 체인인 까르푸가 금융위기때문에 2009년 중 벨기에에 60개의 새로운 미니매장인 Express을 연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고 밝혔음. 금융위기로 프랜차이징을 희망하는 사업후보자들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기 어려워졌기 때문임.

 

 ○ 까르푸는 현재 벨기에에 180개의 Express 매장을 갖고 있는데, 모두 자영업자에 의한 프랜차이징 형태를 띠고 있음. Express 매장 창업비용은 평균 5만~7만5000유로 내외로 알려짐.

 

 ○ 까르푸의 Marc Oursin 이사는 "프랜차이징 후보자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2009년 투자예산을 우려하고 있다. 금융위기가 우리에게도 점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히고 있음.

 

 ○ 벨기에의 유통업체협회인 Fedis 역시 이러한 문제는 까르푸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함. 대출경색은 특히 소기업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가져오기 때문임.

 

 ○ 그러나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하려는 창업자들이 자영업을 시작하기보다는 프랜차이징을 선호하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고 밝혀, 금융위기로 프랜차이징산업이 어느 정도 위축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단정을 하지 못하고 있음. 일반적으로 창업보다는 프랜차이징의 위험성이 낮기 때문임.

 

 ○ 까르푸는 벨기에의 최대 프랜차이저 중 하나로, 벨기에 프랜차이징 산업에는 3500개의 프랜차이즈가 참여하고 있으며, 고용원도 3만 명에 달하고 있음. 프랜차이징 매장 수는 벨기에 소매 매장수의 6%로 연간 매출액은 24억 유로임.

 

□ 벨기에 기업들, 금융위기에 생산 및 고용 감축계획 잇달아

 

 ○ 벨기에의 DAF Trucks 생산공장은 최근의 금융위기로 시장 수요가 감소하자, 생산규모를 축소하고 고용을 감축할 계획을 밝혔음. 정리해고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이 공장에서는 약 1700명이 종사하고 있고, 이 중 400명이 임시직임.

 

 ○ 또한 네델란드의 필립스는 벨기에 Turnhout 공장에서 고용하고 있는 2400명 근로자 중 160명의 임시직을 정리하기로 했으며, 벨기에의 대표적인 제약회사인 Jassen Pharmaceutica도 최근 매출액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직시하고, 정리해고는 아니더라도 154명의 직원과 간부를 재배치할 계획을 발표했음.

 

 

자료원 : Flanders Today, Le Ch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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