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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유럽 산업별 단체의 반응
  • 경제·무역
  • 브뤼셀무역관 김선화
  • 2008-10-16
  • 출처 : KOTRA

[금융위기] 유럽 산업별 단체의 반응

 

보고일자 : 2008.10.15.

브뤼셀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최광희 ckchoi@skynet.be

 

 

□ 벨기에 경제인협회와 금융협회는 기업들의 은행 융자에 대한 질문에 조언을 제공하는 콜센터를 개설함.

 

 ○ 금융위기로 인해 기업들이 은행에서 융자를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벨기에 경제인협회(FEB)와 벨기에 금융협회(FEBELFIN)는 2008년 10월 13일 10시 30분부터 은행 신용대출에 대해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답하고 조언을 해주기 위해 콜센터를 개설했음.

 

 ○ 4명의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이 콜센터는 임시 콜센터로 은행에 융자를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이들 기업들이 은행으로부터 융자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콜센터에 전화해 상의할 수 있음.

 

 ○ FEB와 FEBELFIN은 콜센터 설치는 기업들이 은행으로부터 융자를 받기 어렵다고 생각해 투자를 포기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히고 있음.

 

□ FEDIS(벨기에 유통협회)

 

 ○ FEDIS는 현재의 금융위기로 인해 특히 소기업들이 은행 융자를 받기 어렵게 돼 올해에 프랜차이징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려던 계획이 실현되지 못할 수 있다면서, 현 금융위기가 계속될 경우 유통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경고하고, 은행의 소기업에 대한 대출활동 정상화를 촉구함.

 

□ 유럽 경제인협회(Businesseurope)

 

 ○ 현재의 금융위기가 EU의 경제와 통화 통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야 하며, 이러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유로회원국 정상들의 긴급 액션플랜이 신뢰 복귀와 기업과 가정에 신용대출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표명함.

 

□ 유럽경제인협회와 유럽은행협회의 공동성명

 

 ○ 금융위기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유럽경제인협회와 유럽은행협회는 공동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촉구함.

  1) 최근 유럽 정부의 금융기관 지원은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한 단기적이며 임시적인 해결책으로 봐야 하며, 공공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돼서는 안됨. 동시에 은행은 회계정산과 정확한 재정상태를 발표함으로써 신용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함.

  2) 10월 8일 7개 중앙은행들이 공동으로 금리를 인하한 것은 금융위기가 세계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임. 이렇게 중앙은행들이 적시에 금리를 내리고 은행 간 거래를 용이하게 하려는 조치는 금융위기의 확산을 제한하고, 나아가 향후 수개월 동안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신뢰 회복과 경제 부활의 원동력이 될 것임.

  3) 유럽은행과 기업은 10월 12일 유로지역 정상들과 집행위원장, 유럽중앙은행장이 참여한 회담에서 은행 간 거래 활성화, 은행 증자 등의 유럽 플랜을 마련한 것을 환영함(유로지대 회원국의 지원 패키지를 의미함). 이와 같은 합의는 유럽 경제 및 통화통합의 길로 전진하게 하는 결정적 단계가 되며, 나아가서는 EU 차원의 집단적 공동 액션의 전조가 될 것임.

  4) 유럽은행과 다른 금융기관들이 엄격한 규정 하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국제적 통제와 위기관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임. 긴급 상황의 해결책은 EU 차원에서 이뤄지지 않고 회원국 차원에서 제각기 이뤄져 일관성이 없었음. 이 기회를 통해 short selling practice 금지, 융자, 저축 보장 등에 대한 좀 더 투명한 일관적인 행동 조치와 일관성 있는 시장 감독의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함.

  5) 금융위기 예방조치 마련

  6)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 지원(유럽투자은행의 지원이 이뤄져야 함)

  7) 현재 금융위기로 인해 일부 규정 수정 작업이 가속화될 것인데, 그러한 수정이 비생산적이고 비용만 높이며 투자가나 채권 발행자의 선택을 줄여서는 안 되는 방향으로 신속히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임.

  8) 세계적 위기 앞에서 국제적 접근 방법을 찾아야 함. EU 정책결정자들은 회원국들이 올해 Financial Stability Forum에서 제안된 핵심적 제안들을 신속히 수행해야 할 것임.

 

 

자료원 : 벨기에경제인협회, 벨기에금융협회, 유럽경제인협회, 벨기에유통협회, 유럽은행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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