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금융위기] 아르헨 정부 국내산업 보호・재계 긴축경영 본격화
  • 경제·무역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민희정
  • 2008-10-14
  • 출처 : KOTRA

[금융위기] 아르헨티나, 정부 국내산업보호·재계 긴축경영 본격화

- 금융위기로 인한 브라질 헤알화 가치 하락폭이 커지면서 브라질산 수입 급증 -

- 아르헨티나 정부,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수입규제 강화 전망 -

 

보고일자 : 2008.10.10.

부에노스아이레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민희정 hjmin@kotra.org.ar

 

 

□ 시장현황

 

 ○ 미국의 경제권에 다소 벗어나 있는 아르헨티나 시장에 글로벌 침체가 가중되면서, 달러 대비 헤알화 가치 하락폭이 페소화보다 커져 브라질산 제품 수입이 급증

  - 최근 중국산 제품 유입이 증가하고 글로벌 금융 위기가 악화로 인해 브라질산 제품 수입이 급증하고 있어,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가 우려되고 있음.

 

자료원 : CLARIN

 

 ○ 환율추이

  - 국제금융위기가 심각해지면서 국내 달러 수요가 증가하자, 페소화가 10월 들어서만 6% 평가절하

  - 브라질 헤알화에 대한 경쟁력 등을 고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외환시장 개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유연한 달러정책 고수

 

자료원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 기업 동향

  -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에 따라 아르헨티나 기업들은 비용절감, 인력감축, 투자유보 등 조치를 통해 금융위기 대비 조짐

  - 2003년부터 성장률을 꾸준히 유지해온 국내 자동차 생산업계 경우, 생산 감축·여름 휴가시즌을 앞당기는 등 경기침체의 영향이 본격화

  - 아르헨티나 경제는 브라질에 크게 편중돼 있고, 특히 자동차 산업 등 브라질 간 상호 의존율이 높은 산업부문이 브라질 경기 침체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기 시작

 

 ○ 정부동향

  - 중국산 제품 수입 증가 및 브라질 환율 급락으로 인한 브라질산 제품 수입급증 우려에 따라,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내산업 보호책을 강구

  - 금융위기 여파에 대비해 달러 안정화, 재정흑자, 보조금 감소 등의 정책을 통한 대외 위기 대응 조치 유지 노력

 

□ 시사점

 

 ○ 수입규제, 반덤핑 조치를 강화를 요지로 하는 정부차원의 대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

  - 특히, 중국산·브라질산 위주의 수입제품에 대한 수입이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점적인 대책이 마련될 것이며, 덤핑관련 실사 및 제재조치 기간도 단축될 전망

 

 ○ 의존율이 높은 브라질·베네수엘라의 경제 침체,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식량 원자재 수입 감소는 아르헨티나 대내외적인 경제 침체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음.

 

 ○ 전년대비 경제성장률 둔화 전망

  - 2001년 디폴트 선언 이후, 아르헨티나 경제성장률은 2003년부터 8~9%대의 지속적인 경제성장 유지

  - 2008년 상반기 농촌파업 등으로 인한 농축산물 수출 감소,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 등으로 경제 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일간지 Clarin, La nacion 및 무역관 정보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금융위기] 아르헨 정부 국내산업 보호・재계 긴축경영 본격화)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