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경기불안에 패스트푸드 판매는 오히려 증가

보고일자 : 2008.8.27.

박정윤 마드리드무역관

madridktc@kotra.or.kr

□ 경기불안, 소비감소에도 불구 패스트푸드 판매는 오히려 증가

 ○ 맥도날드, 버거킹 매출액 각 8%, 28% 증가

 ○ 경기불안과 소비 감소로 더 저렴한 식사를 찾는 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로, 패스트푸드점 매출 증가함.

 ○ 스페인에서는 점심시간에 직장인들 대부분이 전식·주요리와 음료·커피 및 빵을 포함해 제공하는 10~15유로 수준의 ‘오늘의 메뉴’를 주로 이용하고 있으나, 최근 소비를 줄여야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5~6유로면 먹을 수 있는 맥도날드나 버거킹 등 햄버거 세트메뉴로 대신하고 있음.

자료원 : LA GACETA

□ 맥도날드, 2008년 스페인 내 16개 매장 열어

 ○ 맥도날드는 올해 안에 스페인 내 16개 매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며, 이로 인한 고용창출은 8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향후 지속 판매성장세가 예상되며, 다양한 샐러드 판매를 강화해 건강한 음식의 이미지를 위해 노력함.

□ 버거킹 2분기 매장방문 고객수 크게 증가

 ○ 경기 악화로 오히려 매장 방문 고객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임.

 ○ 이외, 버거킹 주요 햄버거 메뉴인 와퍼보다 1유로 정도 더 비싼 Steakhouse 메뉴를 제공해 제품의 차별화를 두는 한편, Burger King Snacks 이름의 과자류도 내놓는 등 차별화된 메뉴를 통한 고객확보 노력도 계속하고 있음.

자료원 : LA GACETA, CINCO DIAS, 무역관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