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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간사이지역 대졸 신규채용 감소
  • 투자진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신태철
  • 2008-10-21
  • 출처 : KOTRA

日, 간사이지역 대졸 신규채용 감소

 

보고일자 : 2008.10.21.

신태철 오사카무역관

stc69@kotra.or.kr

 

 

□ 간사이지역 기업 대졸 채용 내정인원 수 2.2% 감소

 

 ○ 일본 간사이지역 기업의 대졸 신입직원 채용인원 수가 다소 감소했음. 일본경제신문사가 실시한 2009년도 채용상황조사에서 대졸채용 내정인원 수(2009년 봄 정기채용)이 올 봄에 비해 2.2% 감소했음.

 

 ○ 35개 업종 중 18개 업종에서 전년 실적을 하회, 전국 평균으로는 플러스를 유지한 제조업 전체로도 마이너스를 기록함.

 

 ○ 경기후퇴를 배경으로 전국을 상회하는 페이스로 채용을 늘려오던 적극적인 자세가 한풀 꺾인 양상을 보이고 있음.

 

□ 제조업, 비제조업 공히 채용 감소 추세

 

 ○ 내정자수는 제조업에서 1.6% 감소, 비제조업에서 2.7% 감소함.

 

 ○ 2007년 가을에 실시한 전회조사에서는 간사이기업의 2008년도 대졸 내정자는 신장률이 전국 평균(5.3% 증가)의 2배였음.

 

 ○ 2009년도의 감소는 전년도에 고신장률을 기록한 따른 반동감이 작용한 면도 있는 것으로 추정됨.

 

 ○ 세키스이하우스의 내정자수는 445명으로 38% 감소함. 주택시장의 침체 장기화와 더불어 채용조건을 엄격히 한 데 기인한 것으로 이 회사는 밝히고 있음.

 

 ○ 지금까지 대규모 채용을 계속해와 주니어 영업사원의 비율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끼쳤음. 같은 주택업계의 다이와하우스공업도 35% 감소함.

 

 ○ 2008년 봄은 채용을 대폭 늘렸던 다케다약품공업도 2009년도에는 26% 감소했음. 제약업계는 약가(약의 공정가격) 인하 영향 등으로 시장성장이 한계에 직면하면서, 적극적인 채용방침을 채택하기 어려운 상황임. 이 회사는 정년 등으로 퇴직자 수와 업무량의 변화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하고 있음.

 

 ○ 한편 액정패널, PDP패널 신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파나소닉은 890명으로 채용인원을 11% 늘렸음.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한 영업인재, 평판TV 등 주력사업의 개발기술자의 채용을 확대했음. 산요전기도 255명으로 23% 증가했음. 이 회사는 태양전지사업 강화를 위해 이공계를 중심으로 채용을 늘렸음.

 

 ○ 이밖에 보험, 백화점·슈퍼마켓 등이 채용을 늘렸음. 시가현의 지역 슈퍼마켓, 헤이와도는 영업에리어를 확대 중으로, 2009년 가을에 효고현에서 2개 점포의 대형 쇼핑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며 77% 늘린 186명을 내정했음.

 

□ 2010년에도 채용 축소 움직임 지속 예상

 

 ○ 경기침체 현상이 심화되면서 앞으로 계획을 수립하게 되는 2010년도분은 채용을 축소하는 기업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임. 리소나 종합연구소의 아라키 주임연구원은 “간사이지역 경기는 지금까지 수출과 설비투자가 지탱해왔으나, 이들 두 가지 플러스요인이 한꺼번에 추락해 기업의 채용 감소는 전반적인 선행 경기의 불투명감을 반영한 게 아닌가”라고 지적하고 있음.

 

 ○ 이번 조사는 간사이지역 2부4현에 본사를 둔 주요 16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유효 응답기업은 150개사였고 조사시점은 10월 초임.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10월 21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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