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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EDM 사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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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
  • 라고스무역관 심자용
  • 2008-08-20
  • 출처 : KOTRA

가나, EDM 사업 활성화

- 가나 IT 산업 도약기, 솔루션 틈세시장 공략이 관건 -

 

보고일자 : 2008.8.20

심자용 라고스 무역관

jayong@kotra.or.kr

 

□ EDM 사업 활성화

 

 ○ 최근 가나(Ghana)에서는 EDM(Electric Document Management) 사업이 유망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가나의 주요 IT 기업들은 정부, 은행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ED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전자문서관리(Electric Document Management)는 기존 종이문서들을 전자문서화하며, 업무전반에 전산화를 도입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또는 솔루션이라고 함. EDM은  기업콘텐츠 관리시스템(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Systemt, ECM) 또는 문서 관리시스템(Document Management System, DMS)라고도 함.

 

 인터텍(Intertek)의 정부서비스 사업부(Government Services division)는 지난 7월 28일 자사의 홈페이지에 가나 정부와 평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바 있으며, 이는 가나의 첨단 세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뱅크스위치 가나(Bankswitch Ghana Ltd)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함.

 

 ○ 신규 도입되는 시스템은 가나 세관 안전 문서관리 시스템(Ghana Customs Secure Document Management System, GCSDMS)으로, 통관 및 지불에 관한 전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며, 2009년 1월 1일부터 운영될 예정임.

 

 ○ 이 외에도 가나의 주요 EDM 서비스 기업은 Affiliated Computer Srvices, E-Centres Limited, Infotech Solutions Ghana Ltd 등이 있으며, 이들 IT 기업들은 기존 네트워크 구축 업무에서 벗어나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음.

 

 ○ 가나 기업들은 기존 관리해 왔던 종이문서를 스캔(Scan)해 이미지 형태로 저장을 하거나, 기존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전자문서를 도입하는 등 EDM 서비스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향후 문서서비스 검색, 보안, 복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EDM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관련 장비 및 프로그램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 스캐너, 대용량 저장장치, CD 및 DVD 등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울러 최신 사양의 컴퓨터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음.

 

□ 가나, IT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인력에 투자

 

 ○ 가나의 IT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매우 높으며 컴퓨터, 주변기기 및 네트워크 장비 등에 대한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특히 가나는 120기가 바이트를 전송할 수 있는 SAT-3 해저 광케이블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가나는 1995년 서브 사하란 아프리카 국가들 중 가장 먼저 완전연결(full connection)을 달성했다고 함.

 

 ○ 이는 가나의 NCS(Network Computer Systems), Pipex International, Ghana Telecom, British Telecom 그리고 교통통신부(The Ministry of Transport and Communication of Ghana)와 함께 가나의 IT 인프로 개발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임.

 

 ○ 아울러 가나는 하드웨워 및 소프트웨어의 엔지니어를 비롯해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제적인 IT 교육기관인 NIIT, NCC 등이 가나에 진출해 있으며, 이들 기관들을 통해 양질의 인력들이 매년 가나의 IT 시장에 공급되고 있음.

 

가나의 IT 교육 현장의 모습

                                         (자료원 : WTO)

 

 ○ 최근 가나 정부는 마이크로소프트社와 계약을 체결, ICT 교육개선에 협력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IT 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제도를 마련해, 많은 외국기업들의 자본을 끌어들이고 있음. 이에따라 가나는 2004년 2월부터 가나 전국 14개 지역에 ICT 개발 정책을 시행했으며, 공공부분을 비롯해 개별 통신사업자들의 진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

 

□ 서브 사하란 아프리카의 경제발전 중심, 가나

 

 ○ 세계은행(World Bank), 국제통화기금(IMF), 국제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들이 가나로 진출하고 있음. 이는 가나가 서브 사하란 아프리카 국가들 중 가장 국제화가 되어 있으며, 서중앙 아프리카 국가들 중 정치경제적으로 가장 안정화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함.

 

 ○ 가나는 Kufuor 정부가 출범한 2001년 이래 매년 4~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왔으며, 2006년에는 정부 목표치를 상회한 성장률을 달성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의 기틀은 마련된 것으로 보임. 이러한 성장은 일부 수출품목의 수출 호조(금 및 코코아), 안정적인 외국 원조자금의 유입, 농산물의 수확 증대가 주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됨.

 

 ○ 가나는 현재 IMF와 세계은행과의 협의 하에 ‘가나 빈곤퇴치 전략 프로그램’을 이행 중에 있는 바, IMF 및 세계은행은 가나내 안정 성장기틀 마련을 위해 거시경제 지표 안정을 중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기조 하에서 이 지표가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함.

 

□ 시사점

 

 ○ 최근 세계 선진국들은 전자정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으며, 이를 시현하기 위해 세계 유수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솔루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향후 가나의 IT 산업은 정부의 투자지원 정책과 외국자본 도입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가나 IT 산업에 중국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윈자바오 중국 총리와 John Kufuor 가나 대통령은 지난 2006년, 가나 통신 네트웍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및 인터넷 환경 개선, 통신기술 교역 확대 등을 위해 중국 정부가 제공한 6,600만 달러의 차관에 대한 이자율을 인하해 주기로 합의하였음.

 

 ○ 또한 중국은 가나 정부는 SOC 건설, 통신 및 인적자원 개발 부문에서 상호 경제통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함에 따라 중국의 투자진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현재 가나 IT 시장은 도약기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가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중국 IT 기업들과의 기술 및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업형 솔루션 개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여짐.

 

 ○ 아울러 가나의 산업은 농업 수산업, 임업이 GDP의 36.1%, 제조업이 GDP의 2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력산업은 금, 다이아몬드, 망간, 알루미늄, 코코아, 원목임. 최근 전 세계의 이목이 가나에 집중되고 있으며, 자원개발, 플랜트 프로젝트 등을 위해 각국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바, 가나 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시각과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WTO, IMF, WHO, Ghana Industrial Association, 주 가나 한국대사관, Interteck, Allafrica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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