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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 겨울 레그워머 히트 예감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광수
  • 2009-11-13
  • 출처 : KOTRA

 

日, 올 겨울 레그워머 히트 예감

- 발 밑이 편해 젊은 여성, 남성에게 인기 -

 

 

 

 펌프스, 부츠 바람에 레그워머 차림 히트 예감

 

 ○ 1980년대에 에어로빅이 인기 절정이었을 당시 유행했던 레그워머가 젊은 여성 및 일부 젊은 남성들 사이에 부활해 올 겨울 패션 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전망함. 루즈삭스와 같이 느슨히 해 신는 볼륨감이 있는 것이 주류로, 이번 겨울은 둥근 방울장식의 롱 부츠 바람에 길게 늘어뜨린 레그워머를 신은 젊은 여성 및 일부 남성들을 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을 것임.

 

 ○ 바리에이션타입으로 1980년대 유행했던 것으로 적은 돈을 투자해 원래 있던 펌프스를 부츠풍으로 보이게 멋을 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음. 레그워머를 신고 등교하는 여자 중고생이나 남학생도 등장했음.

 

□ 여러 점포에서 인기리에 판매

 

 ○ "부츠는 벗고 신는 것이 귀찮지만 짧은 펌프스는 종아리를 숨길 수 있고 따뜻하며 부츠처럼 보여 레그워머가 편리"하다며, 오사카의 어느 대학생은 도내 여대생·부인용 양말·속옷 제조판매사인 츄츄안나(http://www.tutuanna.co.jp/, 오사카시)의 '츄츄안나삔쿠하토레베루 하라주쿠점'(도쿄 시부야)에서 두꺼운 니트 소재의 레그워머를 840엔에 구입했다고 함. 이 회사는 매년 레그워머를 만들었는데 9~10월 일본 전국 약 170개 점포의 매출은 전년 동기의 6.5배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고 함.

 

 ○ 이번 가을과 겨울은 예년의 약 3배인 약 40개 타입을 갖춤. 가격은 싼 것이 한 켤레 367엔임. 구매자는 10~20대가 중심임. 잘 팔리는 상품은 길이 45~60cm의 볼륨감 있는 소재로 둥근 방울장식이 부착된 것(1260~1365엔)과 다양한 색상의 실로 짠 네프(실 매듭)가 들어간 것(1260엔)임. 색상은 검정이나 회색의 표백하지 않은 천연색상으로 같은 색 계통의 스타킹에 미니스커트, 발 밑엔 펌프스 또는 부티(짧은 부츠)로 맞추고 느슨하게 신는 사람이 많음.

 

 ○ 레깅스와 스타킹을 제조판매하는 브론돌(http://www.blondoll.co.jp/도쿄 시부야)은 직업 여성에게 호평을 받았음. '17℃ 바이부론도루루미네 신주쿠 1상점'(도쿄 신주쿠)의 점포매니저는 "펌프스뿐만 아니라 무릎 아래의 부츠와 함께 현재 유행하는 무릎 위 길이 타입으로 신는 여성도 많다"고 말함.

 

 ○ 두 겹으로 접거나 접어서 부츠에 겹치게 하는 스타일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가격은 1890~3990엔임. 젊은이 패션에 대해 전문지식을 보유한 '아크 로스'의 편집장은 "이미 있는 의류 및 잡화에 소품을 추가해 새롭게 멋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약도 된다"고 하면서 "바지가 짧아진 만큼 발 밑에 볼륨을 내고 다리를 가늘게 보여주고 싶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함. 한편 젊은 여성들 사이에 유행하는 이유에 대해 “프랑스 브랜드 샤넬이 추동 파리 컬렉션에서 레그워머를 선보이는 등 고급 브랜드의 영향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함.

 

 ○ 타비오(http://tabio.com/jp/ )는 이번 가을에 양말과 함께 신는 일체형을 발매했는데, 일반 양말에서 부츠를 착용하면 모피가 부착된 것처럼 보이는 타입(2100~2625엔) 등 약 15개 타입이 있음. 직영점 양말가게인 그란데 기치 죠지 점포(도쿄 무사시노시)에서 눈송이의 결정무늬가 있는 상품을 산 여대생은 "발 끝까지 따뜻하고 양말과 레그워머가 일체형으로 돼 편리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함. 이 회사의 10월 레그워머 매출은 양말이 부착된 것을 포함해 전년동월대비 1.5배 늘었음.

 

 ○ 타비오는 올 가을 약 40개 점포에서 남성용을 본격 출시했음. 여성용보다 두꺼운 것이 특징으로 가격은 1470엔임. 도쿄도 다치카와시 '타비오가레지루미네 다치카와 가게'에서는 10월 29일 발매 6일 만에 21장을 판매함. 이 점포의 매니저는 "아직 일부이지만, 반바지에 트레킹부츠와 두꺼운 양말을 맞추는 아웃도어패션 등을 좋아하는 20대가 산다"고 하면서 "레그워머의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함.

 

□ 레깅스 남자에 이어 레그워머 남자 등장할 지도

 

 ○ 레깅스와 스타킹을 겹쳐 신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세실(http://www.cecile.co.jp/)은 10월에 레깅스 일체형(1590엔)을 발매함. 편리성 때문에 브랜드 '큐 팝업'에서는 여자 중고생의 통학용 레그워머(990엔)도 동시에 선보여 인기리에 판매됨. 흰색, 검정, 회색 방울 장식 기능 등을 갖춘 제품으로 이번 겨울엔 '레깅스 남자'에 이어 '레그워머 남자'도 등장할 전망임.

 

  한편 어느 디자이너는 일하는 여성을 위한 옷 입기로 "소박한 느낌보다는 매력적인 뜨개질의 두꺼운 소재의 제품을 느슨하지 않게 신는 것이 어른 같이 신는 방법"이라고 말함. 전문가들은 "타이트한 미니스커트나 반바지에 9cm 이상의 하이힐로 밑에 볼륨감 있는 신발을 맞추면 균형이 잡혀 좋다"고 조언함.

 

제품사진

제품가격

 

 

3,990엔

8,900엔

2,500엔

1,980엔

990엔

 

 

자료원 : http://www.cecile.co.jp 등 홈페이지

 

도쿄 프론돌 매장

 

□ 시사점

 

 ○ 전문가들은 레그워머를 신은 젊은 여성 및 일부 남성들을 거리에서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올 겨울의 히트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함.

 

 ○ 아울러 레깅스 남자에 이어 레그워머 남자도 등장할 지 모른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함.

 

 

자료원 : 일본유통경제신문 및 각 회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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