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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탈리아 S/S 남성패션 트렌드
- 경제·무역
- 이탈리아
- 밀라노무역관 이정훈
- 2008-08-1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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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탈리아 S/S 남성패션 트렌드
- ‘Relaxed Chic’, 느슨하고 편안한 코디 -
보고일자 : 2008.8.14.
강수현 밀라노무역관
□ 2009년 봄, 여름 트렌드는 Relaxed chic
○ 최근 개최된 밀라노 남성복 패션쇼에서는 느슨하고 편안하게 코디하는 ‘견딜 수 있는 가벼움’이란 컨셉이 새로운 트렌드로 선보였음.
○ 이는 남성에게 고된 노동으로부터의 스트레스를 던져버리고 ‘otium(휴가)’의 사치를 누리라는 것을 의미함.
○ 상아·진주·얼음·석회 등의 계절적 색상은 편안함과 휴식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며, 맑은 색조의 사용이 돋보임.
○ Milano Moda Uomo의 디자이너들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시원한 느낌의 코발트블루, 남색, 하늘색과 같은 전형적인 컬러를 제안함.
○ 2008년 봄-여름 시즌 남성복에 leit-motiv가 강조된 것처럼, 2009년에도 다양한 빛의 굴절을 통해 주목을 끌 수 있는 직물이 사용됨.
○ 또한, 압착현상이나 불규칙적 파동을 연출하는 공단(새틴), 산퉁직물, 압착면, 메탈-플라스틱막의 아리데센스 등의 직물이 널리 사용될 것으로 보임.
○ 구성주의와 신 조형주의 예술가들의 방식으로 남성인체구조를 재 디자인한 퍼즐자켓, 반소매셔츠, slim-fitted 풀오버 등이 선보임.
○ 비대칭 형태의 바지, 한껏 부풀린 블라우스, 말려있는 상의, 섬세한 야광색의 액세서리를 결합하는 등 튀지 않으며 남과 구분되기를 원하는 남성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됨.
□ 올 시즌의 5가지 키워드
○ 나른한 휴식
- 편안함의 정도가 큰 바지가 평판이 좋으며, 동양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모티브와 나뭇잎과 커다란 꽃잎과 같은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레퍼토리를 갖고 있음.
○ 중립적 선택
- 퍼티, 진주, 석고, 모래, 상아, 얼음, 양피지 등의 중립적인 색조사용이 두드러지며, 상의에 있어서 벨벳 소재의 역할이 강조되고, 스카프의 활용이 눈에 띔.
○ 예술적 윤곽
- Ad hoc을 박아 넣는 장식의 사용, 가슴과 소매부분에 국한해 가늘거나 굵고 불규칙적이며 지그재그 무늬의 X,Y,T 윤곽을 다양하게 표현해내는 경향이 눈에 띔.
○ 광택소재
- 광택소재의 과다사용, 즉 빛을 다양하게 굴절시키는 나일론, 비닐, 산퉁직물, 비가공 명주, 호박단, 공단(새틴), 믹스메탈플라스틱 소재의 활용이 두드러짐.
○ 상쾌한 전율
- 여름에 대항한 남색, 군청색, 하늘색 등 청량하고 관조적인 블루 톤의 상의가 돋보임.
- 몸에 밀착하지 않는 라인과 쭈글쭈글하며 마찰이 있는 소재의 사용이 눈에 띔.
□ 시사점
○ 앞서 언급한 5가지 경향을 미뤄볼 때 새틴·메탈플라스틱·나일론 등의 광택소재섬유와 동양적인 무늬의 직물이 주를 이루고, 색조에 있어서는 회색·아이보리와 같은 중립적인 톤과 뜨거운 여름과 대조되는 시원한 느낌의 블루계열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사료됨.
자료원 : 패션매거진 ‘fashion’, Milano Uomo Moda 관련 웹 사이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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