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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2008 경제전망 및 환율변동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유재욱
  • 2008-04-30
  • 출처 : KOTRA

폴란드 2008 경제전망 및 환율변동

- 2008년도 견조한 경기성장 예상, 현지화 강세로 투자 수익률 악화 우려 –

 

보고일자 : 2008.4.29.

유재욱 바르뱌사 무역관

Jaewook_yoo@kotra.or.kr

 

 

□ 2008 거시경제 지표 요약

 

 ㅇ GDP: IMF는 폴란드의 2008년 GDP 성장률을 5.0%로 예측, 이는 폴란드 정부의 추정치인 5.5%보다 0.5% 낮은 수치로 2007년 GDP 성장률인 6.5%보다 1.5% 하양

 

 ㅇ 물가지수 : 폴란드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Poland)는 2008년 Target Inflation Rate을 2.5%로 잡고 있으나, 2008년 1월에만 물가지수 4.3% 증가, 인플레이션 가파른 증가세

 

 ㅇ 금리 : 인플레이션의 가파른 증가에 따라 폴란드 중앙은행은 지난 1월 2006년 이후 5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5.25%까지 인상, 그러나 금리인상 시기가 늦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음

 

 ㅇ 환율 : 4월 말 현재 EUR기준 3.4604, USD기준 2.2267로 PLN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폴란드 재무부 차관 2011년 유로화 도입 가능성을 언급

 

 ㅇ 임금: 폴란드 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 12월 기준 폴란드 평균 임금수준은 2,691.03PLN (EUR 753.2 상당)로 2006년 대비 8.63% 인상, 향후 임금인상이 가파르게 지속될 전망. 그러나 2008.2월 노동법 개정(인접 3개국 국민에 대하여 노동허가 없이 폴란드 내 노동 허용)을 통해 폴란드 인근 국가에서 노동력 수급 방안 확보 가능

 

 ㅇ 실업률 : 2008년 1월 기준 실업률은 11.4%로 전년대비(15.1%, 2007-01) 3.7% 감소하였으며, 2006년 이래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

 

□ 2008년도 견조한 경제성장 예상

 

 ㅇ 지난 2년간 6%이상의 고속성장 궤도를 달려온 폴란드는 2008년 5.5%의 안정적 GDP성장을 예상(Ministry of Economy, 2008. 01). 관련 전문기관들도 내수시장 활성화, 꾸준한 외국인 투자 유입, 중동구 최대규모의 EU자금 유입 등을 바탕으로 5% 이상의 안정된 성장 전망

    * IMF는 폴란드의 08년 GDP 성장률을 5%로 전망(2008.02)

 

 ㅇ 최근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나 내수시장 및 기업투자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 폴란드 중앙은행은 2008년 타겟 인플레이션을 2.5%로 잡고 있으나 1월에만 4.3% 상승, 관련 전문기관은 2008년 인플레이션을 3.6~4.0%로 전망

   - 반면, 지난 1월 한 달 간 임금상승률이 11%로 가계 가처분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실업률도 지속적으로 하락 중

  - 기업 투자의 경우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이자율 상승이 투자위축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으나, 관련 리서치에 따르면 폴란드 내 기업 투자의 경우(외국투자기업 포함) 투자금의 70% 이상을 자기자본 및 이익잉여금에서 충당하기 때문에 급격한 인플레이션 인상으로 인한 이자율 인상의 영향은 크지 않음.(Gazeta, 2008.2)

   * 폴란드 중앙은행은 2007년 4월 이후 6번의 금리인상 단행(4%→5.5%)

 

□ 환율변동(현지화 강세)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따른 경제여건 변화

 

 ㅇ 폴란드 현지화(Zloty, 즈워티) 2004년 EU가입 이후 유로 및 달러대비 지속적으로 강세를 이어왔음.

   * 2008년 4월 말 현재 USD/PLN = 2.2267. EUR/PLN = 3.4604

 

자료원 : Bank Zachodni WBK(폴란드 금융분석기관). 2008 2월

 

 ㅇ 즈워티의 지속적인 강세는 폴란드의 급속한 경제성장, 기업 투자 활성화 및 정치적 안정 등에 기인

   * 2008년 기업투자는 전년대비 13.8% 증가 예상

   * 2007년 10월 집권당 교체 이후, 친기업적 사업환경 조성, EURO 2012 적극적인 준비(인프라 구축 등), 러시아와의 관계 정상화 등 기업투자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

 

 ㅇ 특히 달러화 대비 즈워티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美 경기위축에 따른 달러가치 절하 때문으로 분석

 

 ㅇ 수출은 즈워티 강세가 지속됐던 2007년의 경우에도 수출은 전년대비 25.8% 증가했으며(US$ 기준), 폴란드 경제는 탄탄한 내수시장을 근간으로 두고 있어 현지화 강세로 인한 수출둔화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

   * 2007 수출증가율 : 유로화 기준 15%

 

 ㅇ 특히, 폴란드의 수출은 78% 이상이 유럽향인 관계로 비교적 환율변동이 적은 유로화의 영향이 커 수출 기조에 급격한 변화가 없음

  * 2007 수출량 : EUR 101B, 유럽향 수출량: 79.6B(78.7%)

 

 ㅇ 수입은 폴란드는 원자재 관련 에너지(원유, 가스), 광물(석탄, 은, 동 제외)을 주로 수입하고 있으며 달러화 약세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입액이 급증하고 있음.

   * 2007 수입량 : USD 161B, 전년대비 수입증가율 : 28.9%

 

 ㅇ 이는 폴란드 내 전반적인 비용 상승을 야기하고 있으나 현지화 강세로 인한 비용상승효과 상쇄 및 전반적 경제성장으로 인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지 않음.

 

수출·수입 증가율(USD기준)

 

 

자료원 : Oxford Economic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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