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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합물 반도체 관련 시장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연건
- 2008-02-2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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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합물 반도체 관련 시장
- 광매체 관련된 GaAa 계열 제품이 신장세 -
보고일자 : 2008.2.27.
김연건 동경무역관
The3j@kotra.or.jp
□ 일본 화합물 반도체 시장은 잠정적 증대중
○ 화합물 반도체란 복수의 원소를 화합물 재료를 통해 구성한 반도체 재료를 총칭
- LED·레이저 다이오드 등의 표시 등 발광표시나 통신용의 광디바이스시장 확대에 발 맞춰 화합물 반도체 시장도 최근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음
○ 일본 내 화합물 반도체 메이커 8개사 등으로 된직된 신기능화합물 반도체 간담회에 따르면, 2007년도의 화합물 반도체의 출하액은 2006년 대비 2.2% 증가한 520억 엔 규모 정도임.
- 2006년도에는 509억 엔으로서 전년 대비 7.6%의 큰 상승폭을 보였던 바 있음.
- 한 편, 일본 메이커에 의한 화합물 반도체 생산은 전 세계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서 세계 선도적 지위에 있다고 할 수 있음.
○ 화합물 결정의 종류로서는 일단 GaAs(비소화 갈륨), GaP(인화 갈륨) InP(인화 인듐) 등이 있음.
- 결정별로 보아서, GaAs의 일본내 출하액은 06년 기준으로 374억5000만 엔(전체 73%), GaP는 96억1400만 엔(전체 19%), InP 29억4000억 엔(전체 6%) 등을 점하고 있음.
○ GaAs(비소화 갈륨)의 경우, 기본적으로 60% 이상이 LED 또는 LD 등의 광 디바이스를 제조하는 데에 쓰여지고 있으며, 나머지 40% 정도가 전자 디바이스 등에 소요됨.
- GaP(인화 갈륨)은 거의 100%가 가시광 LED 부문에 쓰이고, 각종 LED 램프나 휴대전화 등의 착신램프, 숫자키 등의 조명, 액정의 백라이트 등에 폭넓게 쓰여짐. GaAs(비소화 갈륨)에 비해서는 다소 휘도가 낮아 범용적인 제품에 쓰임.
- InP(인화 인듐)의 경우 파장이 1300~1550nm대의 장거리, 대용량 광통신 등을 위한 수광·발광 단자에 사용되고 있으며 용도의 약 80%가 발광소자로서 쓰임.
○ GaAs(비소화 갈륨), GaP(인화 갈륨)의 경우, 일본 국내에서의 수요감소분은 수출을 통해 보완하고 있으며, InP(인화 인듐)은 광통신 관련해 내수 및 수출이 원활함.
- 용도별로 보아서는 적외선 LED용이 69억 엔(06년 기준 전년대비 13.9% 증가)
- 전자 디바이스용이 126억 엔(19.2% 증가)
- 가시광선 LED용이 205억 엔(15.9% 증가)
- LD(레이저 다이오드) 용은 81억 엔(19.5% 감소) 로 일본 내 수요가 감소
○ 해당 시장의 주요 생산 기업 및 2007년도 생산 규모 예상치(전체 520억 엔)는 아래와 같음.
- 스미토모 전기공업 : 142억 엔(전체시장규모의 27.3%)
- 히타치 전선 : 138억 엔(26.5%)
- 쇼와 전공 : 112억 엔(21.5%)
- 미쓰비시 화학 : 72억 엔(13.8%)
- 기타 : 56억 엔(10.8%)
○ 해당 분야에 있어서 스미토모 전기공업이 업계를 리드해 오고 있었음. 여기에 히타치 전선이 GaAs 부문 등의 신장을 힘입어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했음.
- GaAs에 있어서는 히타치전선이 생산 1위, 2위, 스미토모전공과 함께 세계 3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음.
- GaP에 있어서는 쇼와전공·미츠비시화학·신에츠(信越)반도체·스미토모금속광산 등이 주요 기업임.
- InP의 경우에는 스미토모전공·재팬에너지·쇼와전공 등의 과점상태에 있음.
○ 스미토모 전기공업의 경우 1956년부터 화합물 반도체에 관련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2003년도에는 전자재료사업본부를 발족하고 세계 최초로 직경 2인치의 GaN(질소화 갈륨)의 양산을 개시하는 등 업종을 전개
- 최근 2007년 3월 19일에는 오사카제작소 연구개발동을 신설하기로 발표한 바 있으며 신기술 관련 연구를 계속하고 있음.
○ 히타치 전선의 경우, GaAs 관련 화합물 반도체산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70년도에 GaAs 관련 기술개발에 착수한 이래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 CD용 및 DVD용 원적외선 레이져 관련 부품 관련 제품을 양산하고 있는 중임.
○ 쇼와 전공의 경우 InP 다결정 관련해 제조기술에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기존의 월 3000만 개의 청색 LED 소자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향후 월 1억 개까지 생산가능하도록 증산시킬 예정에 있음.
□ 시사점
○ 블루레이디스크로 향후 차세대 DVD의 주도권이 넘어가는 한편, 관련 드라이브의 생산량도 향후 부쩍 증대할 가능성이 있음. 기초소재에 해당한 산업으로 일본 화합물 반도체는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보이며 한국 입장에 있어서도 잘 관찰해야 할 대상으로 판단됨.
자료원 : 마켓쉐어 먼스리 2008년 2월호, 인터넷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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