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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상반된 이미지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8-02-04
  • 출처 : KOTRA

러시아의 상반된 이미지

 

보고일자 : 2008.1.28.

이승래 모스크바무역관

707245@kotra.or.kr

 

 

□ 세계 중요도시 모스크바 16위 차지

 

  영국신문 ‘더 인디펜던트 지’가 세계 중요도시 순위를 조사함. 이 순위는 도시의 기념물 수·인구밀도·지하철 노선길이·국제기업 수·외국 음식점 수 등 14가지 경제적·문화적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자료기준은 더 인디펜던트지 자체조사 및 인터넷을 통한 국가 검색순위도 평가 기준이 됨.

 

  조사 결과, 모스크바가 16위, 상트 페테르부르크가 37위를 차지함. 한편, 1위는 런던이 차지했으며, 뉴욕·파리·도쿄·시카고·북경 등이 선두그룹을 형성

 

  모스크바시는 이 평가에 대해 모스크바는 다문화도시이며, 세계 경제중심지임에도 16위를 기록했다며 순위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임.

 

□ 러시아, 경제자유 수준 최하위수준

 

  월스트리트 저널과 미국 ‘헤리티지’재단이 공동으로 집계한 2008년 경제자유지수에서 러시아 100점 만점 중 49.9로 2007년 조사보다 14계단 떨어진 134위를 차지하며 조사대상국 155개국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남. 평가항목으로는 개인재산권 보호·기업 활동 자유·정부의 개입 정도 등 10여 개 항목이 포함돼 있음.

 

  이번 조사에서는 홍콩이 90.6으로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싱가포르·아일랜드·호주·미국 등이 차지

 

  한편, 최근 고성장하고 있는 브릭스(BRICs)와 중앙아시아·동유럽국가들의 순위는 브라질(101위), 인도(115위), 중국(126위) 등으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벨로루시와 투르크메니스탄은 140위권에 머물렀음.

 

  러시아의 하위권기록 결과의 요인으로는 세제·금융·기업소유구조개선 등 경제개혁이 미흡하다는 점임. 또한 후진적 관료주의 및 관행과 이에 따른 부패 척결 등 투명성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경제전문가는 분석함.

 

  지난해 세계은행의 발표에서도 러시아 내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자국 또는 외국기업의 78%가 뇌물을 주고 있다고 함. 또한 이 조사의 평가항목 중 부패로부터의 자유항목에서는 155위로 최하위를 기록

 

  이에 따라 2007년 경제성장률 7.6%를 기록했고, 외환보유고 4066억 달러로 세계 3위이며, 외국인 직접투자도 490억을 기록한 러시아의 관료주의 체계와 투명성 및 기업의 자유활동 등의 개선이 요구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전함.

 

 

자료원 : 더 인디펜던트 지, 월스트리트 저널, 베도모스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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