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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건강보조식품 시장동향
  • 트렌드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김병권
  • 2007-12-15
  • 출처 : KOTRA

카자흐스탄, 건강보조식품 시장동향

- 생활수준 향상과 함께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


보고일자 : 2007.12.15.

김병권 알마티무역관

bkkim@kotra.or.kr

 

 

□ 카자흐스탄, 건강보조식품 시장개황

 

 ○ 국민가처분소득의 증가와 함께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수요도 크게 확대되고 있음.

  - TNS Gallup Media Asia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500만 명의 카자흐스탄 인구 중에 의약품을 복용하는 비중은 80% 정도이고, 건강보조식품을 이용하는 비중은 25% 내외인 것으로 조사됨.

  - 카자흐스탄 국민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건강보조식품은 우리나라의 인삼 건강식품에 해당하는 'Kyzylmai Phito Tea'이며, 서구사회에서 일반화돼 있는 종합비타민 종류나 칼슘제 또는 로열젤리 등도 선호되고 있음. 또한, 관절보호 칼슘제 및 안과용 비타민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임.

  - 전통적인 건강보조식품을 제외한 비타민 등 제조약품에 해당하는 건강보조식품의 시장규모는 대략 5000만 달러에 달하고 전통적인 건강보조식품을 포함할 경우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산됨.

  - 카자흐스탄 건강보조식품 시장의 연간 성장률은 대략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됨.

 

 ○ 카자흐스탄의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과거 10년간 꾸준하게 성장해왔음. 이 시장에 출시된 건강보조식품류에도 천연비타민제, 생화학보조식품(BAS), 단순강장식품류 등으로 세분화되고 있고, 건강보조식품 취급회사 수도 증가하고 있음.

  - 초기에는 Amrion, Herbalife, Enrich, New way, Vision 등이 다단계 판매기법을 사용하는 마케팅을 펼쳤으나 최근에는 약국이 건강보조식품을 직접 취급하는 추세임. 또한, 의사들이 건강보조식품을 정식으로 처방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음.

  - 다만, 서구사회와 같이 건강보조식품 전문매장은 아직 출현하지 않은 상태라서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건강보조식품을 구매하고 있음.

 

 ○ 건강보조식품류의 하나인 비타민류의 연도별 수입실적은 2004년 1000만 달러, 2005년 650만 달러, 2006년 530만 달러 등으로 매년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는데, 이는 BAS 등 카자흐스탄 내국 건강보조식품들이 수입수요를 대체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됨.

  -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수출하고 있는 외국계 회사는 체크의 Walmark A.S.사, 프랑스의 Nutri Sante사, Karamel Beauty사, Issis Pharma사 등과 폴란드의 LaboPharm 등임.

 

비타민류 건강보조식품 (HS Code 2936) 수입현황

               (단위 US$ 천)

국가

2004

2005

2006

독일

2,102.5

1,113.0

1,075.2

러시아

1,283.8

582.5

1,045.9

프랑스

15,80.5

1,873.1

864.1

인도

3,69.6

324.1

117.0

슬로베니아

11,54.9

87.5

55.2

노르웨이

510.3

143.2

43.7

총계

10,533.5

6,504.3

5,302.1

자료원 : 카자흐스탄 통계청

 

□ 카자흐스탄, 건강보조식품 유통경로

 

 ○ 카자흐스탄은 보건부 산하 Committee of state sanitary-epidemiology survey 및 committee of pharmacy control에서 의약품 산업을 총괄하고 있음.

  - 특히 건강보조식품류 중에서 BAS(Biologically Active Food Supplement) 제품에 관해서는 관리절차가 철저해 성분에 따라 7개 그룹으로 구분돼 있고, 17개 그룹의 전문가들이 철저한 성분검사를 통해 판매승인을 해주고 있음.

  - 카자흐스탄의 BAS 제조회사는 Sultan, Kyzyl-May, Daulet-Paharm, Phytolium 등 10개가 있는데, 이들이 생산하는 건강보조식품은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현지의사들은 자국산 제품을 우선 처방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의 건강보조식품 판매방식은 약국과 다단계 회사를 통해 주로 유통되고 있음. BAS 제품과 같이 특별한 건강보조식품은 약국을 통해 유통되고 있고, 종합비타민 및 강장제 등은 직접판매의 마케팅 기법을 사용하는 다단계 회사의 판매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 이 같은 다단계 직접판매 회사로는 Amway·Cosway 등이 있으며, 구전효과를 이용, 일대일 접촉을 통해 소비자에게 개별적으로 접근해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음.

 

□ 시장진출 가능성 및 시사점

 

 ○ 카자흐스탄은 오일 및 광물자원 수출호조로 안정적인 거시경제 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고, 국민가처분소득 또한 꾸준하게 향상되고 있음. 이러한 여건으로 국민들의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입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 자국산 BAS 제품 또는 전통차에 해당하는 Kyzylmai Phito Tea 이외에도 최근에는 뼈·관절보호, 체중 감량, 노화방지, 면역체계 및 비타민 관련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

 

 ○ 최근에는 한국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알로에 등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 현지에 판매법인을 설립중인 회사도 나타나고 있음. 카자흐스탄 건강보조식품에서 출시되는 한국산 제품은 수출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수준인데, 수입업체 및 에이전트 발굴이 시장진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www.dari.kz (건강보조식품전문사이트) 및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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