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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태양에너지로 폭발적 일자리 창출 기대
  • 트렌드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구본경
  • 2007-12-06
  • 출처 : KOTRA

 美, 태양에너지로 폭발적 일자리 창출 기대

- 정부는 물론, 구글 등 기업 지원도 잇달아 -

 

보고일자 : 2007.12.5.

구본경 샌프란시스코무역관

bonkyung@kotra.or.kr

 

 

□ 미 연방정부, 실리콘밸리 신재생에너지 기업 지원

 

 ○ 국가적 지구온난화 방지정책 부족과 에너지 법안에 대한 의회의 갑론을박의 논쟁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정부는 실리콘밸리의 신생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제품 출시와 해외수출에 지속적인 지원 중

 

 ○ 에너지부의 에너지 효율성과 신재생에너지 사무국은 정부연구소와 사기업의 리서치 활동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산카를로스 소재 전기자동차 제조사인 Telsa Motors, 태양열 플랜트 건설기업인 오클랜드 소재 BrightSource Energy, 프리몬트에 위치한 태양에너지 패널 제조사인 Solyndra 등 실리콘밸리 지역 소재 3개 기업을 포함, 총 16개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40억 달러의 대출을 확약

 

 ○ 또한, 산타클라라 소재 태양에너지 셀 제조회사인 MiaSole사와 같은 에너지 신생기업들이 중국이나 인도로 수출하는 것도 지원

 

□ 신재생에너지, 폭발적인 일자리 창출 기대

 

 ○ 태양에너지 산업, 2030년까지 7582%의 일자리 증대 전망

  - 최근 발표된 미국 태양에너지 학회에서 자금 지원한 연구결과는 태양에너지 및 기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전례 없는 일자리 증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

  -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화 산업에서 2006년 800만 개의 일자리와 9330억 달러의 수익이 창출됐지만, 2030년에 이르면 4000만 개의 일자리와 4조5000억 달러 수익으로 뛰어오를 것으로 예측

  - 태양에너지 산업의 일자리는 2006년 1만 7600개에서 2030년 130만 개로 24년간 무려 7582% 증가하는 무서운 성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봄.

 

 ○ 실리콘밸리 태양에너지산업, 향후 10년간 10배의 일자리 창출 전망

  - 향후 10년 동안 실리콘밸리의 태양에너지 산업에서 일하는 사람은 현재 1000~2000명에서 1만 명~2만 명으로 10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신규 창출되는 일자리의 60%는 제조·설치분야, 20%는 판매·마케팅, 나머지 20%는 기술분야가 될 것임.

  - 2006년 신재생에너지의 직·간접 산업종사자는 약 44만6000명이며, 바이오연료 분야에 가장 많이 포함돼 있음.

 

2006년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별 종사자 현황


자료원 : 미국 태양에너지 학회, Management Information Services, 미국 노동통계국 등

 

  - 에너지 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평균임금 및 일자리 성장전망은 아래 표와 같음. 이 수치는 미국 전체로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지불되는 고임금 현상이 반영되지는 않음.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평균임금 및 고용전망


자료원 : 미국 태양에너지 학회, Management Information Services, 미국 노동통계국 등

 

□ Suntech, 샌프란시스코 북미본부 설치로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여

 

 ○ 세계 최대의 태양에너지 시스템 제조회사 중 하나인 Suntech사는 최근 북미 본부를 샌프란시스코에 두기로 결정해 몇 백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클린에너지 첨단도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기여

 

 ○ 중국 우시에 본사를 둔 Suntech은 2001년 설립 이후 단기간에 태양에너지 산업 선두기업으로 뛰어올랐으며, 전 세계 4000명의 직원과 중국내 4개 공장을 가동 중

 

 ○ 이 회사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3번 터미널 500㎾ 시스템에 3000개의 태양에너지 모듈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올해 9월 말 완료하는 등 이미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도 활동을 진행 중에 있음.

 

□ 구글도 클린에너지 지원에 나서

 

 ○ Solar Panel 설치로 비용절감과 환경보호

  - 세계적인 서치엔진으로 잘 알려진 구글은 환경보호에 있어서도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짐.

  - 2006년 10월부터 태양에너지를 위한 공정을 시작, 2007년 6월 18일부터 Solar Panel을 가동

  - 160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9000여 개 패널을 장치해 기업형 캠퍼스로서는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패널은 8개 건물 지붕과 새로 건설된 2개의 태양열 간이차고에 설치

  - 이러한 태양에너지 활용은 약 1000 가구 또는 구글의 전력수요 정점의 30%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력을 발생시키며, 7년 반이면 설치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구글은 다른 회사도 함께 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먼저 실천에 나섰으며,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 누진요금이 적용될 때 자체생산 에너지로 활용하는 등 비용절감과 친환경성으로 직원들도 매우 좋아하고 있다고 밝힘.

 

 ○ 클린에너지 발전을 위해 투자

  - 구글은 클린에너지 발전을 촉진하고 자사 및 다른 기업의 비용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을 화석 플랜트보다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시도에 1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

  -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는 구글은 장래가 약속된 기술에 대해 열려 있으며, 구글이 투자자, 리서치 파트너, 전기 구매자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또한, 태양에너지·지열·풍력 기술이 화석연료 전력 플랜트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전력을 값싸게 만들 잠재력이 있다며, 10년이 아니라 수년내 그 일이 일어날 것으로 낙관

  - 많은 벤처캐피털 자금이 샌생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으며, 정부도 국가 에너지 연구소를 통해 리서치 자금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투자가 도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힘.

  - 구글이 이미 투자하고 있는 기업은 캘리포니아주 알라메다(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위치한 풍력발전 시스템 회사인 Makani Power사임

 

□ 전망 및 시사점

 

 ○ 태양에너지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고성장 기대는 비단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관측됨. 따라서, 우리 관련기업 및 기관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됨.

 

 ○ 구글 사례에서 보듯 에너지 관련기업이 아니더라도 친환경과 비용절감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

 

 ○ 또한, Suntech Power사의 미국진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중국기업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며, 기술투자 유치확대를 위해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을 서둘러 확충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구글 방문, 미국 태양에너지학회, Wall Street Journal, SF Business Times, Management   Information Services, 미국 노동통계국, Mercurynew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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