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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를 되찾은 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복덕규
  • 2007-10-28
  • 출처 : KOTRA

활기를 되찾은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보고일자 : 2007.10.26

복덕규 자카르타무역관

bokkotra@kotra.or.kr

 

 

□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 최신동향

 

 ○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신차 판매량이 41,470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47.8%(28,066대)가 증가했으며, 9월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9월 인도네시아 자동차판매량도 4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가 상승했다고 함.

 

 ○ 올 1월부터 9월까지 자동차 누적판매량은 31만8000대에 달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자동차 10만 대 가량이 팔릴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연말까지 총 41만~42만 대의 자동차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됨.

 

 ○ 이와 같이 신차 판매가 급증하는 것은 할부금리인하(12%~14% 수준)와 르바란 특수 등인 것으로 협회 측은 해석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 현황

 

 ○ 현재 자카르타에는 대중교통수단 86,995대를 포함한 자동차 220만 대가 있으며, 해마다 11%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음.

 

 ○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우세한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는 제품은 도요타 자동차로, 최근 3년간 평균점유율이 각각 34%에 달하고 있는데, 인도네시아 최대 자동차회사인 PT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이 유통을 담당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 향후 전망

 

 ○ 2006년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자동차 보급률은 3.0%로, 태국의 15.4%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28.3%에 비해 크게 낮기 때문에 오히려 성장잠재력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 되고 있음.

 

 ○ 투자자문회사인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자동차 보급률이 낮아 내수시장의 잠재력이 클 뿐 아니라 역내 자동차 생산기지로서의 매력도 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함.

 

 ○ 인도네시아의 정치안정과 점진적인 경제성장, 소비자구매력 성장 그리고 소비자신뢰도 강화 등도 자동차산업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은 향후 15년 동안은 연간 10~13%의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음.

 

 ○ 향후 유가 인상이나 금리 상승, 루피아/달러 환율 상승, 2009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불안 고조와 폭력사태 우려 등을 위험요인을 배제한다면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의 성장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음.

 

□ 시사점

 

 ○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자동차시장의 부활을 계기로 유럽의 폴크스바겐이나 프랑스의 르노 등 유명자동차 브랜드의 국내 제조시설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한국의 현대자동차의 동남아 제조기지 진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음.

 

 ○ 한-아세안 FTA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시장도 개방이 되겠지만, 이미 그 이전에 동남아 시장은 다국적기업의 경연장으로 변해 있을 수도 있으므로 보다 신속한 결정이 요구되는 시점임.

 

 ○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체들도 인도네시아 시장에 기 진출한 일본 제조법인들의 납품체인을 뚫고 들어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한국산 자동차 제조법인의 동반 진출이 더욱 절실한 상황임.

 

 

자료원 : 안따라, 삐기란 랏얏 기사 참조 및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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