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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콩으로 만든 제품소비 갈수록 늘어
  • 트렌드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김선화
  • 2007-07-24
  • 출처 : KOTRA

벨기에 콩으로 만든 제품소비 갈수록 늘어

 

 보고일자 : 2007.7.23.

 최태영 브뤼셀무역관

  tychoi@skynet.be

 

 ○ 유럽에서는 30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미 콩 식품을 경험해 보았으며 15세 이상 유럽인구의 약 25%가 콩의 유용한 성분 때문에 콩 식품을 섭취하고 있음.

 

 ○ 설문조사에 의하면 콩이 소화가 잘되고 유용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두 가지 이유가 콩 식품을 소비하는 주된 요인이며, 과거의 '먹어야 하기 때문에(예 : 다이어트 식단에 포함돼 있다든지) 먹는 것'과는 달리 현재는 '먹고 싶어서 먹는 것'으로 인식의 전환이 이뤄졌으며 또한 맛있는 식품으로 알려짐.

 

 ○ ENSA(European Natural Soy Foods Manufacturers Association)에 의하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벨기에의 콩으로 만든 제품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증가율은 다른 유럽에 비해 낮은 편임.

 

 ○ 특히 콩 음료를 위주로 한 이런 콩 원료 제품들의 볼륨은 2005년 4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유럽평균 32%의 성장률을 보였고 벨기에 내에서는 16%의 성장률을 보임.

 

 ○ 콩 제품은 유럽 유제품 산업의 2%를 차지하고 있으나 벨기에는 5%로 유럽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음.

 

 ○ ENSA에 의하면 유전자 조작을 전혀 하지 않은 자연 콩으로 만든 제품이 현재 유럽시장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함. 작년의 경우, 150만 유럽 가구들이 새롭게 콩 제품을 접했으며, 벨기에 내에서는 5만 가구가 100만의 지속적인 소비자층에 합류함.

 

 ○ 특이한 점은 이런 자연 콩을 원료로 한 제품의 소비가 붐을 이루고 있지만 영국을 비롯한 다른 유럽지역에서 콩 우유(soya milk)라는 명칭을 콩 생산자들이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있음. 그 이유는 현재 거의 20년 가까이 업데이트 되지 않은 유럽법률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며 따라서 미국이나 아시아의 생산자들처럼 콩 우유(soya milk)라는 명칭을 쓰지 못하고 대신 콩 음료(soya drink), 심지어는 콩 쥬스(soya juice)등의 다른 명칭을 제품에 표시하고 있음

 

 ○ 이러한 제한은 1988년의 EU 규정에 milk는 오직 유방 분비액으로 정의 되어 있기 때문이며 이후 코코넛 우유(coconut milk), 아몬드 우유(almond milk)를 포함한 몇 가지 제품의 예외가 만들어졌지만, 당시 콩으로 만든 제품은 새롭게 등장한 제품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고 몇몇 특별한 상점에서만 취급돼어 기회를 놓침.

 

 ○ 콩으로 만든 제품은 더 이상 우유에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유제품의 대체품이 아니며 오늘날 다양한 남녀노소 및 소득을 초월한 다양한 계층 및 대중들에 의해 소비되고 있음.

 

 ○ 현재 유럽연합에서 거의 연간 40만 톤의 콩을 생산하고 있으며, 콜레스테롤이 들어가지 않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간 두부 같은 제품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음.

 

 

자료원 : Trends, E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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