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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로 현대 픽업차 美 상용차시장 진출 박차
  • 트렌드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5-30
  • 출처 : KOTRA

한미 FTA 체결 관세인하효과로 현대 픽업차 미국 상용차 시장진출에 박차

- 연간 320만대 판매 황금시장 -

 

보고일자 : 2007.5.28.

김경미 댈러스무역관

emily@kotradallas.com

 

 

□ 미국 상용차시장에 현대자동차 진출 예정

 

  FTA 관세인하 바람 타고 미국 상용차시장 진출에 박차

  - 트럭 전문사이트 픽업트럭닷컴(Pickuptruck.com)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미 개발 완료된 BH 플랫폼을 사용하는 후륜 구동 픽업트럭을 생산 미국시장에 판매할 전망이라고 밝힘.

 

  - 상용차시장이란 대형 트레일러 트럭과 버스, 쓰레기차, 소방차, 그리고 콘크리트 트럭, 픽업트럭 등을 생산 판매하는 시장을 말하며, 이 가운데 픽업트럭은 연간 판매대수가 320만대에 달해 중형 세단과 스포츠 유틸리티(SUV)모델에 이어 미국 내에서 세번째로 수요가 높은 차종에 속함.

 

  - 미국산 트럭 메이커 보호를 명분으로 관세율이 무려 25%에 달해 외국산 메이커로는 아직까지 일본제 도요타, 닛산, 혼다를 제외하고는 이 시장에 진입하지 못했음.

 

  - 픽업트럭 관세는 매년 2.5%가 낮아져 10년 후에는 완전히 철폐될 예정임.

 

  - 상용차 생산업체들은 일반 승용차 생산업체와는 달리 그 동안 적극적으로 해외 아웃소싱을 추진하지 않아 아직도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한국기업 시장진출에 따른 한국산 인지도 제고 및 관련 부품업체 수요 증가 등 유관분야의 동반 성장 가능성 매우 높은 시장인 것으로 분석됨.

 

□ 미드 사이즈 틈새시장 노려

 

  대형 트럭시장은 이미 빅3 등 시장 선점

  - 미국의 상용 중대형 트럭시장은 International Truck & Engine(Navistar라는 이름으로 알려짐), PACCAR, Daimler-Chrysler(Freightliner, Sterling Truck, Western Star), GM, Ford, Volvo(Mack Truck) 등의 업체들이 약 85% 이상의 시장점유, 나머지 15%를 Isuzu, Toyota 등의 해외기업들이 점유하고 있어 대형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임.

  - 현대가 개발 예정인 픽업트럭은 대형 컴퍼니들이 이미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대형시장이 아니라(예 : 일본기업 도요타 툰드라 모델 같은 풀 사이즈 트럭) 아직은 시장진입 틈새가 있는 미드 사이즈 시장을 겨냥한 모델라인이 될 것이라고 알려짐.

 

□ 시사점 및 전망

 

 ○ 상용차 중형시장 조기진입을 통한 시장선점의 기회

  - 현대에서는 이미 포드 트럭디비전의 베테랑인 존 크랩식을 제품 계획 책임자로 영입해 픽업트럭 개발체제를 갖추는 등 상용차 중형시장 조기진입을 통한 시장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현대 자동차의 미국 진출과 동반해 성장한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상용차 관련 부품 수요 증가할 전망

 

  미국 상용차기업들의 해외 아웃소싱도 점차 개방되는 추세

  - 그동안 상용차 시장은 일반 자동차 부품시장에 비해 한국 업체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또한 한국 업체들이 진출에 어려움을 겪은 시장임.

  - 이는 보수적 경향의 상용차 업체들이 해외 아웃소싱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이 원인으로 한국 업체 중 납품에 성공한 기업은 많지 않았음.

  - 하지만 최근 들어 상용차 업체들이 해외 소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이 적극적 진출 노력을 기울인다면, 새로운 미국 시장 진출의 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자료원 : Money Plus, Pickuptruck.com, 무역관 자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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