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한미 FTA, 자동차 대미수출 영향(전문가 인터뷰)
  • 통상·규제
  • 미국
  • 뉴욕무역관 김문영
  • 2007-08-29
  • 출처 : KOTRA

한미 FTA, 자동차 대미수출 영향 (전문가 인터뷰)

- 브랜드 인지도 제고 위해 대미수출가격 인하가능성은 적어 -

- 일본기업 대비, 미국의 통상압력에서 자유로운 점이 가장  전략적 이익 -

 

보고일자 : 2007.8.28.

김문영 뉴욕무역관

mykim_3@kotra.or.kr

 

 

 한-미 FTA 자동차 대미수출 관련 내용

 

  대미 자동차 수출의 73%(2003~05년 평균, 67억 달러)를 차지하는 3000㏄ 이하 승용차 즉시 철폐를 관철, 3000㏄ 초과 대형승용차도 3년후 관세철폐 확보

  - 즉시 철폐 : 1000~1500㏄ 가솔린승용차, 1500~3000㏄ 가솔린승용차, 트럭(5~20톤 섀시), 모토사이클,

  - 3년내 철폐 : 3000㏄ 초과 가솔린승용차, 버스  기타차량

  - 5년내 철폐 : 타이어

  - 10년내 철폐 : 트럭(픽업 포함)

  트럭 관세(25%)는  2.5%씩 10년간 철폐되며, 5년 후면 단계적으로 시장진출 시도가 가능한 수 준(12.5%)으로 인하  

  자동차표준 작업반(WG) 설치, 운영

 

 미국시장내 한국-일본 자동차 경쟁, 경합 동향

 

  일본 자동차의 대미수출  대미 판매

  - 현재 미국내 판매 Toyota Camry  Corrola, Honda Accord  Civic, Nissan Maxima  Altima 모델은 전량 미국 현지투자 공장 생산분(Nissan Sentra는 멕시코 공장 생산분)

  - Lexus·Accura·Infiniti  일본 고급모델은 일부(Lexus 350은 캐나다 생산물량)를 제외하고 전량 일본내 생산, 미국 수출물량

  - 고유가로 최근 대미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Toyota Scion Brand는 모든 모두 일본산

  - Toyota 픽업 모델 Tundra도 모두 미국 현지생산되고 있고 Tacoma 모델은 멕시코 공장 생산분

  -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최근의 엔화 약세 추세·고유가 등으로 최근 미국시장내 일본산 자동차 판매가 급신장중(Toyota 북미 8개 공장 중 일부는 가동율이 100% 이상)

  - 현재 Honda는 미국 판매분의 80%, Toyota는 미국 판매분의 50%(목표는 70%) 정도를 미국내 공장생산물량에서 소화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판매

  - 현대 앨라배마 공장에서 소나타와 싼타페  중형모델 생산, 전량 미국 판매 중(연산 30만 대 생산규모)

  - 한국내 생산 미국 수출은 주로 액센트  소형  최근 출시한 SUV, Azera  대형모델 위주

  - 현대는 그동안 일본 Matuda, Mistubishi, Fuji 시장을 잠식, 본격적으로 일본 Big 3와 경쟁 시작

  - 현대차는 Toyota, Honda, Nissan에 이어 수입물량 기준 4번째 대미 수출기업

 

  한-일간 경합

  - 최근 Toyota, Honda의 대한국 자동차 견제 심화추세(미국 뿐 아니라 중국·인도·러시아  거의 전세계 지역)

  - Toyota 2007년 Camry 모델 출시시 가격 동결한 바, 이의 가장  요인 중의 하나가 현대 Sonata 모델에 대한 견제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에 따라 출시 예정인 Honda Accord 2008년 신모델 가격설정에도 영향. 북미시장내 가격경쟁 격화로 판매증가에도 불구 Nissan의 2007년 2/4분기 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

  - 현대차는 그동안의 꾸준한 품질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상승으로 Mazda, Mitsubishi 자동차보다 북미 판매량은 많고 Residual Value(중고차 가격)도 동일한 수준으로 향상

 

 미국  자동차 판매 추이(2004~06년)

                                                                                                                   (단위 : 대)

 

2004년

2005년

2006년

증감(05-06)

비중

크라이슬러

2,427,634

2,529,254

2,390,585

-5.5%

14.4%

포드

3,319,767

3,153,875

2,901,090

-8.0%

17.5%

GM

4,655,459

4,454,385

4,065,341

-8.7%

24.5%

빅3

10,402,860

10,137,514

9,357,016

-7.7%

56.5%

혼 다

1,394,398

1,462,472

1,509,358

3.2%

9.1%

이스즈

27,188

12,177

8,614

-29.3%

0.1%

마즈다

263,882

258,339

268,786

4.0%

1.6%

미츠비시

161,609

123,995

118,558

-4.4%

0.7%

닛 산

985,982

1,076,669

1,019,249

-5.3%

6.2%

스바루

187,402

196,002

200,703

2.4%

1.2%

스즈키

73,946

82,101

100,990

23.0%

0.6%

도요타

2,060,049

2,260,295

2,542,525

12.5%

15.4%

일 본

5,154,456

5,472,050

5,768,783

5.4%

34.8%

BMW

296,524

307,402

313,939

2.1%

1.9%

폴크스바겐

336,422

310,915

329,112

5.9%

2.0%

*기 타

34,429

38,459

40,953

6.5%

0.2%

유 럽

667,375

656,776

684,004

4.1%

4.1%

현대/기아

688,670

730,863

749,822

2.6%

4.5%

한 국

688,670

730,863

749,822

2.6%

4.5%

총 계

16,913,361

16,997,203

16,559,625

-2.6%

 

            주 : *기타는 Ferrari, Lamborghini, Lotus, Maserati, Porcch

             자료원 : Automotive Data Center

 

 한-미 FTA 영향

 

 ○ 소형, 대형 불문하고 가격면에서 한-미 FTA의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

   - 소형차 기준 현행 2.5% 관세인하로 인한 가격인하 효과는 CIF 가격 기준 300달러 내외에 불과

   - 마진율 향상, 마케팅 투입 여력면에서는 일정부분 역할을  것으로 전망

 

  픽업 트럭

  - 픽업은 미국내에만 있는 차종(이 부품업체는 미국에만 존재, 한국 내수시장 부재로 한국내 개발 생산의 어려움.)

  - 한-미 FTA 합의(25% 관세율 10년 균등 인하)에도 불구, 한국 픽업 트럭 개발, 생산, 대미 수출가능성은 크게 없음.

 

 한-미 FTA 자동차 부문 평가

 

  한미 FTA 자동차 부문협상 내용은 가격보다 통상압력(정치) 관점에서 봐야

  - 일본 90년대  수출자율규제(VER) 경험

  - 2/4분기 도요타 세계 1위 자동차 등극, 그러나 이 사실의 미국내 보도와 관련, 정치적 반향을 염려해 자제

  - 한국도 자동차 교역과 관련, 심각한 대미교역 흑자(미의회 비준의 가장  장애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도 자동차 교역 불균형)국으로 한-미 FTA 미체결시 미국의 대한자동차 통상압력 크게 강화됐을 것.

 

  한-미 FTA를 계기로 한국은 미국의 자동차 통상압력 등에서 일본기업 대비   자유롭게 미국  전세계 차원에서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시행할  있는 여건조성이 가장  자산으로 평가됨.

 

 

자료(정보)원 : 맨해튼, 뉴욕소재 미국, 한국 자동차 부품 수입상  종합상사 관계자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한미 FTA, 자동차 대미수출 영향(전문가 인터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