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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개발중심지, 북미에서 아시아로
  • 트렌드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5-17
  • 출처 : KOTRA

글로벌 자동차 개발 중심지, 북미에서 아시아로

- 유럽과 아시아가 주요 플랫폼 생산의 90% 이상 차지 전망 -

- 아시아지역 2013년까지 54% 증가 예상 -

 

보고일자 : 2007.5.16.

오영택 토론토무역관

ytoh@kotra.ca

 

 

□ 차체개발 중심지의 이동

 

 Ο 현재 글로벌 자동차 생산에서 주요 차체 모델 개발의 중심지는 북미, 유럽, 그리고 일본·한국의 세 지역이 중심지를 형성

  - 여기서 주요 차체 개발(Primary Vechicle Development, PVD)이란 차량구조, 문틀, 엔진, 제조공정, 파워트레인 보호, 안정성, 전기부품, 좌석과 구매결정에 관한 전반 설계와 의사결정에 대한 집행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도적인 차량 개발을 의미

  - 이러한 PVD의 3파전 양상은 최근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의 차량개발 증가와 시장 확대로 과거북미 지역 중심이었던 PVD 중심지의 이동을 초래했으며, 이러한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

 

 Ο CSM Worldwide에 따르면 2013년까지 아시아와 유럽지역이 글로벌 PVD 생산량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의 PVD 생산량이 2006년부터 2013년까지 54%의 대폭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며 유럽지역의 PVD 생산량 역시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동기간 북미지역의 PVD 생산량은 아시아와 유럽지역과 대조적으로 40%의 감소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급격한 감소가 전망됨.

  - 반면 중남미 지역은 PVD 생산의 신흥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2013년까지의 전체 PVD 생산은 1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특수목적 차량이나 저가 차량에 집중될 전망

 

    주 : 단위 백만대

    자료원 : CSM Worldwide

 

□ 글로벌 OEM별 PVD 현황

 

 Ο 독일 다임러

  - 다임러사는 2013년까지 유럽지역의 PVD 생산량을 25% 확대할 것으로 전망

  - 이번주 다임러사가 매각한 크라이슬러사는 PVD 개발이 주로 북미 지역에서 진행되며 2013년까지 크라이슬러사의 북미 내 PVD 생산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

  - 최근 중국의 Cherry 자동차사와 합작으로 중국 내에서 소형 차량에 대한 PVD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며 이들 소형차는 주로 북미 시장을 겨냥하고 있음.

 

 Ο 독일 폴크스바겐

  - 폭스바겐사는 동기간 PVD 생산량의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

  - 폭스바겐사는 대부분의 PVD를 독일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저가 일부 차량에 대한 PVD 생산이 브라질에서 이뤄지고 있음.

  - 폭스바겐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PVD 생산을 전혀 진행하지 않고 있음.  

 

 Ο 이탈리아 피아트

  - 피아트사는 GM의 EPSILON 기반의 Croma 모델과 스즈끼 기반의 Sedici B-SUV를 제외한 모든PVD 생산을 이탈리아 내에서 진행하고 있음.

  - 그러나 이 2개 모델이 피아트사의 PVD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약함.

 

 Ο 미국 Ford, GM

  - 양사의 북미 내 PVD 생산량은 동기간 급격한 감소를 보일 것으로 예상

  - 포드사는 대신 아시아 지역에서의 PVD 생산량을 2배 이상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브라질에서의 PVD 생산량 역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

  - GM 역시 GMDAT를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PVD 생산량을 대폭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브라질에서도 소폭의 PVD 생산량 증가 예상

  - GM은 EPSILON과 DELTA2의 주도권을 독일 OPEL사로 전가시킬 계획에 따라 유럽 지역에서의 PVD 생산 역시 증가 예상

 

 Ο 프랑스 PSA

  - PSA사는 현재 유럽과 아시아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 PVD 생산량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지속 비슷한 추세로 PVD 생산 진행 전망

  - 그러나 르노닛산의 경우는 유럽 기반 모델의 남아시아에서의 생산을 큰 폭으로 확대할 전망

 

 Ο 도요타/현대와 아시아 OEMs

  - 도요타와 현대는 현재 유럽에서의 약진에도 불구 아직 모든 PVD 생산을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실행 중

  - 이 밖에 혼다, 미쯔비시, 스즈끼 등도 일본 내에서 모든 PVD 활동을 실시하고 있음.

 

□ 시사점

 

 Ο 향후 글로벌 자동차 OEM들의 아시아와 유럽 지역 내에서의 차량 PVD 활동이 급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이는 북미 지역 내에서 시장 점유 하락을 보이고 있는 GM, Ford 등의 미국계 OEM과 전반적인 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유럽계 OEM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 즉, 20103년까지 아시아와 유럽 지역 내 PVD 생산이 전 세계 자동차 PVD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의 중심지로 부각될 전망

 

 Ο 이러한 OEM사들의 PVD 활동중심의 변화는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성장 판도 변화가 주원인으로 아시아 지역의 성장세가 주된 흐름으로 자리 잡을 전망

 

 Ο PVD 활동은 자동차의 근본 설계, 엔진 제작, 제조 공정과 부품 구매 의사 결정까지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한국의 자동차부품 수출 업계들은 주요 OEM들의 지역별 PVD 활동을 예의주시하며 관련 부품 설계, 스펙과 수요에 대한 추이를 파악하며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자료원 : APMA(Automotive Parts Manufacturers' Association) CSM Worldwide, 무역관 현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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