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캄보디아, 발전기 시장동향 및 전망
  • 트렌드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왕동원
  • 2007-04-11
  • 출처 : KOTRA

캄보디아의 발전기 시장동향 및 전망

 

보고일자 : 2007.4.11

왕동원 프놈펜무역관

ktcpnh@online.com.kh

 

 

□ 캄보디아의 발전기 시장 개황

 

 Ο 캄보디아의 전기료 수준은 인근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임. 전력공급이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정전사태가 자주 발생해 지속적인 전력공급이 필요한 호텔·공장 등은 대부분이 자체 발전기를 보유함.

 

 Ο 발전기를 이용한 전력비가 정부공급 전력보다 15~20%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상당수 공장이 정부공급 전력을 이용하는 대신 자체 발전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음.

 

 Ο 현재 캄보디아에서 발전기를 수입하고 있는 업체는 10개사 정도이며, 대부분의 수입업체가 중고품과 신품 발전기를 함께 수입하는데, 전체 수입물량 중 70% 정도가 신품이며, 나머지 30%는 중고품이 차지함.

 

 Ο 수입되고 있는 발전기 중 용량이 375KVA 이상인 대용량 발전기를 수입하는 업체는 비교적 규모가 큰 4개사 정도이며, 주로 싱가포르 및 프랑스로부터 수입하는 것으로 조사됨. 수입형태는 최종소비자로부터 오더가 있을 때 수입해 공급하는 형태이며, 재고를 보유하고 판매하고 있는 수입상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됨.

 

 Ο 캄보디아의 전력공급은 프놈펜 등 도시지역에 한정되며, 농촌지역은 전력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음. 프놈펜 전기료는 KWh 당 0.087~0.20달러 정도이며, 농촌지역 중 비교적 거주인구가 많은 지역은 소규모 기업이 발전기를 이용해 제한적으로 전력을 공급함.

 

 Ο 현재 생산 중인 전력은 대부분이 화력발전이며, 부족분을 태국 및 베트남으로부터 수입하기 위한 송전선 건설이 한창 진행 중임. 최근 캄보디아 산업자원부는 수력발전소 건설 입찰을 실시, 중국업체가 낙찰받아 해안지역인 캄폿 인근에 2개 수력발전소 건설이 시작돼 2012년경 완공될 예정임.

 

 Ο 디젤발전기는 거의 전 산업에 걸쳐 폭넓게 사용됨. 서비스산업에서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회사들이 발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공급 전력은 비쌀 뿐만 아니라 잦은 정전 등 서비스가 부실해 기업들은 적어도 백업용으로 발전기를 보유하고 있음.

 

 Ο 현재 캄보디아로 수입되고 있는 발전기 브랜드는 CUMMINS, PERKINS, DENYO, JOHN DEERE, MAN, VOLVO, SDMO, KUBOTA, MITSUBISHI, DAEWOO 등임. 이 중 CUMMIN과 SDMO 브랜드만이 공식 딜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타 브랜드는 수입업체들이 필요시마다 수입함.

 

 Ο 전체시장의 30% 정도를 SDMO 브랜드 제품이 점유하고 있으며, 20%는 CUMMIN이 시장을 차지함. 나머지 50%는 여타 브랜드 제품이 시장을 차지함. 375KVA 이상의 대용량 발전기는 대부분이 CUMMINS, SDMO, JOHN DEERE 브랜드 제품임.

 

 Ο 관련업계와 접촉한 결과에 따르면, 200~250KVA 용량의 SDMO 발전기 연간 판매량은 20~30대 정도이며, SDMO 딜러는 소비자의 오더가 있으면 선수금 60%를 먼저 받고 수입해 계약기간 내 소비자에 전달한다고 함.

 

 Ο 현지에 유통 중인 발전기 중 300~1000KVA는 주로 호텔에서 사용하고, 1000KVA를 초과하는 용량의 제품은 주로 공장이 소비자인 것으로 나타남.

 

 Ο 수입되는 발전기는 무소음과 일반용으로 구분되는데, 무소음 발전기가 일반 발전기보다 3000~5000달러 정도 비싸게 팔림.
 

□ 경쟁 동향
 

 Ο 현지시장에서 경쟁 중인 주요 업체는 아래와 같음.

  - 싱가포르계 기업으로 20~2800KVA @50Hz(20~2800kW @60Hz)의 제품을 판매함. 이 회사는 발전기뿐만 아니라 발전기 설치에 필요한 거의 모든 부품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며, 발전기를 직접 설치·시공해 주고 있음.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업체로서 웹사이트는 www.kohlor.com.sg임.

  - 싱가포르 기업 현지 판매법인으로 발전기를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여타 국가로부터 수입하고 있음. 이 회사가 수입하고 있는 브랜드는 Cummins(USA, UK), MTU, MAN, Deutz(Germany), Volvo Penta(Sweeden), John Deere(France, USA) 등임. 수입하고 있는 발전기 20~2000 KVA 제품임.

  - 주로 싱가포르부터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업체임.

  - 발전기뿐만 아니라 산업용 기자재를 수입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업체중 하나임. 현재 이 회사는 SDMO 공식딜러로 활동하고 있음.

  - 발전기를 포함해 산업용 기계류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주요 업체임. 이 회사는 캄보디아와 프랑스 합작기업으로 Cummins 발전기 공식 딜러임.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가장 호평을 받고 있음.
 

□ 향후 시장전망 및 진출방안
 

 Ο 캄보디아는 수력발전소 건설 등을 동한 전력공급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력공급 사정은 단기간 내 해결되기 어려울 전망임.
 

 Ο 이에 반해 기존 봉제공장 위주의 외국인 투자가 점차 여타 제조업분야로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여 전력공급 사정은 악화될 수 있을 것임.
 

 Ο 이 같은 전망 하에 발전기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며, 소비자들은 품질이 비교적 양호한 일본, 미국 및 프랑스 등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소비자들에 어느 정도 품질 이미지가 심어진 한국산의 진출여건은 밝다고 볼 수 있음.
 

 Ο 참고로, 발전기를 수입시에는 15%의 수입관세와 10%의 부가가치세를 내야 함. 이외에 수입을 제한하는 특별한 규정은 없음.


 

자료원 : 수입상 및 도소매점 직접 당문 면담 조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캄보디아, 발전기 시장동향 및 전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