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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의약품 시장동향
- 상품DB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성환
- 2026-05-1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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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의약품 시장, 수입 의존과 현지 생산 기반이 공존
인허가 대응과 현지 파트너 확보가 시장 진입의 핵심
상품명 및 HS 코드
<의약품 HS 코드>
HS 코드
내용
3004.90
혼합한 것인지에 상관없으며 치료용이나 예방용의 것으로서
일정한 투여량으로 한 것
시장동향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멕시코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182억 달러이고, 연평균 8.6% 성장하여 2033년에는 약 3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부문은 향후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예상된다. 멕시코 정부는 장기 국가 발전 계획인 '플랜 멕시코(Plan México)'를 통해 의약품, 의료기기, 백신 등 보건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공공조달과 현지 생산 투자를 연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약품 및 보건용품 통합구매 절차에서 멕시코 내 생산, 공장, 연구소, 창고 설치, 연구개발(R&D)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 대상 투자 유치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
멕시코 통계청(INEGI) 자료에 의하면, 멕시코 의약품 제조는 생산액을 기준으로 항생제가 전체 의약품 생산의 15%를 차지하고 있고, 이어 소화계 의약품 10.5%, 신경계 의약품 9.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4년 기준으로 의약품 제조업은 868개 사업체, 87,577명의 종사자를 보유하고 있어, 이는 멕시코 내에 일정 수준의 생산 기반이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러나 혁신의약품, 고부가가치 전문의약품 등은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으며, 민간 약국, 병원 유통망 중심의 수요가 높은 구조이다.
<멕시코 주요 의약품 생산 비중>
(단위: %)
의약품
항생제
소화계 의약품
신경계 의약품
수의용 의약품
비타민 등
비중
15.0
10.5
9.6
9.4
8.7
[자료: INEGI]
주재국 수입 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
HS코드 3004.90 기준, 2025년 멕시코의 의약품 수입액은 약 39억 달러 규모이며, 미국, 독일, 이탈리아로부터의 수입액이 전체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국가들로부터 주로 수입을 하고 있으며, 한국은 멕시코의 15번째 수입 대상국으로 점유율은 0.6%지만 지난 3년간 수입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요 수입국 현황 (HS Code 3004.90) 기준>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2025년)
증감률
(’25/’24)
2023
2024
2025
-
전체
3,372,434
3,762,766
3,901,031
100
3.7
1
미국
439,712
486,952
694,005
17.8
42.5
2
독일
659,659
648,104
643,433
16.5
-0.7
3
이탈리아
228,545
297,793
339,385
8.7
14.0
4
아일랜드
209,682
285,571
253,850
6.5
-11.1
5
스페인
200,578
183,440
203,063
5.2
10.7
6
인도
148,324
185,375
192,109
4.9
3.6
7
스위스
151,471
259,821
185,150
4.7
-28.7
8
프랑스
196,332
236,697
179,209
4.6
-24.3
9
캐나다
76,446
76,981,111
162,250
4.2
110.8
10
브라질
101,835
123,123
102,520
2.6
-16.7
15
한국
10,693
12,885
22,141
0.6
71.8
[자료: 멕시코 중앙은행]
경쟁동향
멕시코 의약품 시장은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 현지 제네릭 제약사, 공공조달 중심 공급업체, 약국 체인 기반 저가 제네릭 유통망이 함께 경쟁하는 구조다. 글로벌 제약사는 항암제, 면역질환 치료제, 당뇨·비만 치료제, 희귀질환 치료제, 백신 등 고부가가치 혁신 의약품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일부 글로벌 제약사들은 멕시코 내 생산, 물류, 임상연구 또는 기술센터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멕시코를 단순 판매시장이 아니라 중남미 공급 및 연구, 운영 거점으로 활용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현지 제약사는 제네릭, 일반 의약품, 주사제, 수액제, 공공조달용 필수의약품 등에서 가격 경쟁력과 생산 및 유통 접근성을 기반으로 경쟁하고 있다. 또한 Farmacias Similares와 같은 대형 약국 체인은 저가 제네릭 유통망을 바탕으로 대중 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멕시코 주요 제약기업 현황>
기업명
본사 소재지
주요 품목
비고
PiSA Farmacéutica
멕시코
수액제, 주사제, 항생제, 바이오의약품 등
멕시코 대표 제약사 중 하나로 14개 생산시설 보유,
공공, 민간 의료 부문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 제공
Laboratorios Liomont
진통제 및 소염제, 호흡기 및 알레르기 치료제 등
멕시코시티, 멕시코주 등에 생산시설 보유
Laboratorios Carnot
소화기, 호흡기, 소아과, 여성건강 및 호르몬 등
멕시코시티, 케레타로 등에 생산시설 보유
Sanfer
일반의약품(OTC), 항생제, 심혈관계 및 대사질환 등
멕시코 주요 제약그룹 중 하나로, 25개국 이상 진출, 20여개 제조시설 보유
Chinoin
호흡기계 및 감기약, 프로바이오틱스 등
멕시코시티, 아구아스칼리엔테스 등에 생산시설 보유
Bayer México
독일
일반의약품(OTC), 전문의약품, 진통제 등
멕시코 진출 역사가 100년이 넘었으며, 멕시코 내
8개 생산시설 보유
AstraZeneca México
영국
심혈관·신장·대사질환 치료제, 호흡기 및 면역 등
과달라하라에 글로벌 혁신 및 기술 센터 보유
Pfizer México
미국
백신,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등
톨루카에 생산시설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제품 중
일부를 중남미 지역으로 수출
Sanofi México
프랑스
백신, 일반의약품(OTC), 만성질환 치료제 등
멕시코주에 생산시설 및 유통 인프라 운영
Novartis México
스위스
심혈관·대사질환 치료제, 면역, 신경과학 분야 등
혁신의약품, 글로벌 의약품 개발, 기업지원 기능 운영
[자료: 기업별 웹사이트]
최근에는 의약품 공급 안정성, 공공조달 대응력,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콜드체인 및 전문 물류 인프라가 중요한 경쟁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멕시코 시장에서는 단순 가격 경쟁뿐 아니라 현지 생산능력, 품질관리, 규제 대응, 병원·약국 유통망 접근성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유통구조
멕시코 의약품 유통은 크게 공공조달 채널과 민간 유통 채널로 구분된다. 공공부문은 보건부, 사회보장청(IMSS), 국가공무원 사회보장서비스청(ISSSTE), IMSS-Bienestar 등 주요 공공의료기관의 수요를 바탕으로 통합구매를 실시하며,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7~2028년 동안에는 의약품·의료소모품 통합구매(Compra Consolidada de Medicamentos e Insumos Médicos)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4000억 페소(약 233억 달러)를 투자하여 50억 개 이상의 의약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낙찰기업은 계약상 납품조건과 정부가 정한 공급망 절차에 따라 병원, 의료기관, 창고 등으로 제품을 공급한다. 민간부문은 제약사 또는 수입업체가 전문 의약품 도매기업, 유통사 등을 통해 약국, 병원, 클리닉, 슈퍼마켓 등에 공급하는 구조이다. Nadro, FANASA, Marzam 등 대형 의약품 유통사는 전국 약국 및 병원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일부 대형 약국 체인은 자체 매장과 물류 역량을 기반으로 제네릭 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관리 제품 등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멕시코 주요 의약품 유통기업 및 약국 체인>
기업명
구분
개요
특징
Nadro
도매·유통
1943년 설립, 약국·병원·클리닉 대상 의약품 보관, 분산, 배송 서비스 제공
전국 14개 물류센터, 1,050개 배송노선 보유, 약 34,500개 판매점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대형 유통사
FANASA
1996년 설립, 멕시코 의약품 전문 유통기업
전국 의약품 도매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7,000개 이상 제품군 취급, 전국 8개 지점 운영
Marzam
1934년 설립, 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된 의약품 유통기업 중 하나
10개 물류센터와 43개 지역센터 보유, 일평균 약 37,000건 주문과 35만 개 이상 의약품 처리
Farmacias
Similares
약국 체인
1997년 설립, 멕시코 저가 제네릭 약국 체인,
‘Dr. Simi’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음
멕시코 및 해외에서 9,6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다국적 체인
Farmacias Benavides
1917년 몬테레이에서 설립된 멕시코 주요
리테일 약국 체인
멕시코 내 1,100개 이상 약국과 450개 이상 진료소를 운영, 11,000개 이상 제품 카탈로그 보유
Farmacias Guadalajara
1942년 설립,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기반의
대형 약국 체인
약국과 편의점, 미니슈퍼 기능을 결합, 멕시코 내 3,000여 개 매장 운영
[자료: 기업별 웹사이트]
관세율
HS 코드 3004.90에 해당하는 의약품은 멕시코에서 성분, 제형, 용도 등에 따라 HS CODE 8자리 세부 품목으로 구분되며, 수입관세는 세부 품목별로 무관세에서 최대 15%까지 다르게 적용된다. HS 코드 3004.90 세부 품목 중 일부는 5%, 10% 또는 15%의 관세가 부과되며, 다수의 특정 의약품 HS 코드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특정 품목에 명확히 해당하지 않는 경우 3004.90.99 ‘기타’로 분류되어 10% 관세가 적용될 수 있으므로, 수출기업은 제품의 성분, 제형, 용도, 포장 형태 등을 기준으로 정확한 멕시코 세번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래 표는 HS 코드 3004.90 세부 품목 중 관세가 부과되는 품목을 정리한 것이다.
<멕시코 의약품(HS Code 3004.90) 세부 품목 관세율)>
(단위: %)
HS 코드
품목
관세율
3004.90.02
포도당 등장액
5
3004.90.04
Tioleico RV 100
5
3004.90.07
옥수수 배아유 불비누화물
5
3004.90.09
분해된 젤라틴 중합 콜로이드 용액
5
3004.90.12
트리요오도메탄, 부틸아미노벤조에이트, 박하 정유 및
유제놀 기반 의약품
5
3004.90.17
아도니스, 콘발라리아, 올리앤더 및 실라 배당체 혼합물
5
3004.90.18
아자티오프린, 클로람부실, 멜파란, 부술판 또는
6-메르캅토푸린 기반 정제 의약품
5
3004.90.19
아트라쿠륨 베실레이트 또는 아시클로버 기반 주사제
5
3004.90.21
유당에 흡착된 1,2,3-프로판트리올 트리나이트레이트 (니트로글리세린)
5
3004.90.39
미네랄 기반 연질 젤라틴 캡슐 의약품, 열대기후용 포장 포함
15
3004.90.99
기타
10
[자료: 멕시코 대외무역플랫폼 SNICE]
인증
멕시코에서 의약품을 상업적으로 판매하거나 수입하려면 원칙적으로 연방위생위험관리위원회(COFEPRIS)의 등록 및 수입 관련 허가를 확인해야 한다. COFEPRIS는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일부 보건 제품의 멕시코 내 상업화를 위해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거친 보건등록을 요구한다고 안내하고 있으며, 의약품 등록은 현대의약품, 생약의약품, 동종요법의약품, 생물의약품 등 품목 특성에 따라 구분된다. 외국산 의약품의 경우에도 신약, 제네릭, 바이오의약품 등 제품 유형에 따라 별도 등록 절차가 적용된다.
수입 단계에서는 제품이 유효한 보건등록을 보유하고 있는지, 수입자가 관련 위생허가와 영업신고 요건을 충족하는지가 중요하다. COFEPRIS의 등록 의약품 수입허가 안내에 따르면, 등록 의약품 수입 시 신청서, 수수료 납부 증빙, 유효한 위생허가, 영업 신고, 책임자 신고, 보건등록 및 표시 관련 서류 등이 요구될 수 있다. 또한 COFEPRIS는 의약품 수입허가를 등록 의약품, 미등록 의약품, 의약품 원료, 마약·향정신성 물질 포함 품목 등으로 구분해 안내하고 있어, 수출 전 제품 성분과 용도에 맞는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시사점
멕시코 의약품 시장은 수요는 꾸준하지만 규제, 등록, 공공조달, 유통 등의 진입장벽 또한 존재하는 시장이다. 공공부문은 대규모 수요를 창출할 수 있으나 입찰 지연, 납품 조건, 물류, 대금 회수 등 변수가 있고, 민간부문은 약국 체인과 전문 유통사의 영향력이 큰 편이다. 따라서 우리 기업은 단기 수출 중심 접근보다 COFEPRIS 등록, 현지 수입자 등 파트너 확보, 유통채널별 가격전략, 사후 품질관리 체계를 포함한 중장기 진입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자료: Grand View Research, INEGI, 멕시코 중앙은행, SNICE, COFEPRIS, El Economista, EL PAÍS,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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