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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뷰티 트렌드로 알아보는 영국 화장품 시장 진출 기회
  • 트렌드
  • 영국
  • 런던무역관 류지혜
  • 2026-05-12
  • 출처 : KOTRA

영국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 2031년까지 연평균 2.06% 성장 전망

웰니스·AI 기반 맞춤형 관리 트렌드 속 K-뷰티 수요 확대

민간 시장조사 기업 Statista의 통계에 의하면, 2026년 영국의 뷰티 및 퍼스널 케어(Personal Care)* 시장 매출액은 약 1787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분야별로는 퍼스널 케어가 약 704000만 달러로 전체의 약 39%를 차지한다. 이어 스킨케어(487000만 달러), 색조(346000만 달러), 향수(222000만 달러), 뷰티테크(28000만 달러) 순으로 시장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향후 매출액 규모는 연평균 2.06% 성장해 2031년에는 약 197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퍼스널 케어(Personal Care): 개인의 위생 및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군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헤어케어, 바디케어, 구강관리, 그루밍(Grooming) 제품 등을 포함

 

<’18-‘31 영국 뷰티 및 퍼스널 케어 매출액 추이>

(단위: 10USD)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그림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477pixel, 세로 1819pixel

*: 2026년 이후 수치는 전망치

[자료: Statista, 2026.3.]

 

동일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영국의 뷰티 및 퍼스널 케어 분야 1인당 소비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55.56달러에 이를 것으로 제시됐다. 또한 2024년부터 해당 분야 매출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 채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의 53.5%에 이를 전망이다.

 

<’18-‘30 영국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온·오프라인 판매 비중 변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2d84ef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51pixel, 세로 389pixel

*: 2026년 이후 수치는 전망치

[자료: Statista, 2026.3.]

 

2026년 영국 뷰티 시장, '웰니스(Wellness)'에 집중

 

최근 영국에서는 웰니스(Wellness)* 개념을 접목한 뷰티 제품과 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뷰티의 개념이 보여지는 아름다움중심에서 피부 건강, 셀프케어, 정서적 만족 등을 포괄하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자기관리중심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주요 유통 채널과 관련 기관이 제시한 2026년 영국 뷰티 트렌드에서도 주요하게 언급되고 있다.


*웰니스(Wellness):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상태

 

<주요 유통 채널 및 관련 기관이 제시한 2026년 영국 뷰티 트렌드>

발표 주체

유형

자료명

제시 트렌드

Boots

유통채널

(드럭

스토어)

2026 Beauty & Wellness Trends Report

· 최적화된 웰니스·뷰티 추구(Pursuit of Peak)

· 예방 중심의 장기적 피부관리(Project Preservation)

· 브랜드 진정성과 오프라인 경험 중시 경향(Real-Life Revival)

· 글로벌 뷰티 트렌드 공유(World Class Beauty)

· 감정 효용 중시(Chemistry of Joy)

· 회복 중심 루틴(Resilient Routines)

Sephora

뷰티 전문 유통사

Skincare & Bodycare Trend Predictions 2026

· 장기적인 피부 건강 관리(Longevity: AKA skincare that plays the long game)

· 고기능·고가 스킨케어에 대한 투자(Skinvestment: put your money where your glow is)

· K-뷰티 열풍은 현재진행형(The K-Beauty era is still happening)

· 기능성 성분 주목(Ingredient spotlight: Ectoin* & PDRN** )

*Ectoin: 탈수, 오염, 자외선, 저온 등 외부 스트레스 환경에서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을 돕는 성분

**PDRN: Polydeoxyribonucleotide의 약자로, 피부 재생·회복을 지원하는 성분으로 알려짐

·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SPF is officially a main character)

· 바디도 얼굴처럼 관리하는 시대(Bodycare gets the skincare treatment)

Luxury London

온라인 매거진

The biggest beauty trends of 2026

· 블루 컬러 메이크업 트렌드(Blue is Back)

· 적외선 기반 뷰티테크 확산(Red Light Ramps Up)

· 성분 중심 스킨케어 강화(Ingredient-led Skincare leads the way) 

· 가상 체험 기반 뷰티 리테일 확대(Virtual reality beauty)

· 리프 세이프(Reef-Safe) SPF* 소비 확대

*Reef-Safe SPF: 해양 생태계에 해를 끼치지 않는 성분을 사용한 자외선차단제

· 디인플루언싱** 부각(The rise of de-influencing)

**De-influencing: 크리에이터가 특정 제품 구매를 권하기보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과소비에서 벗어나도록 유도하는 흐름을 의미

[자료: 각 유통 채널 및 기관 웹사이트, KOTRA 런던무역관 정리]

 

똑똑하게 진화하는 뷰티케어, AI 접목 제품·서비스 확대

 

이러한 뷰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비자 수요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생활 방식, 가치관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로 세분화되고 있다. 이에 뷰티 제품과 서비스 또한 정밀화·개인화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하여 피부 진단, 제품 추천, 가상 체험 등이 가능한 맞춤형 뷰티케어 기기와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영국의 한 에스테틱 클리닉 B사의 전문의 S씨는 KOTRA 런던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AI 기반 분석 및 진단 도구가 뷰티 업계의 표준이 될 것이며, 기존의 획일화된 스킨케어는 맞춤형 루틴 추천의 형태로 전환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의료시설에서는 AI 접목 기기 도입 시 안전성, 적합성 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반면, 뷰티 에스테틱과 화장품 분야에서는 피부 분석, 개인화 추천 등 소비자 접점 기술을 중심으로 AI 활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뷰티 기업의 AI 활용 사례>

기업명

유형

서비스 개요

예시 화면

Sephora

AI 기반 피부 진단 & 가상 체험

- Colour IQ: 피부톤을 스캔해 최적 파운데이션 추천

- Virtual Artist: AI가 얼굴 구조 분석 후 가상 메이크업 적용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090704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07pixel, 세로 299pixel

Estée Lauder

AI 기반 피부 분석 앱

- AR 거울(virtual mirror)로 피부톤, 얼굴 형태 분석 후 제품 추천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09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53pixel, 세로 597pixel

Byoma

AI 피부 분석 앱

- 피부 상태 분석 후 맞춤 루틴 및 자사 제품 추천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090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09pixel, 세로 735pixel

Jo Malone

AI 기반 향수 추천 서비스

- 웹사이트에서 개인 취향을 분석해 맞춤형 향수 추천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090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55pixel, 세로 493pixel

VISIA

AI 기반 피부 분석 시스템

- 피부 상태를 분석하여 맞춤형 시술에 활용

- 영국 내 에스테틱 클리닉에서 초기 상담 시 활용되고 있음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8403f5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15pixel, 세로 479pixel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KOTRA 런던무역관 정리]

 

영국 화장품 수입 동향

 

HS Code 3304 기준, 2025년 영국의 화장품 수입액은 32127만 달러(47400억 원)로 전년 대비 3.99% 증가했다. 수입 비중 1위 국가는 프랑스(19.47%), 수입액은 62300만 달러(9240억 원)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13.56%), 중국(12.47%), 폴란드(7.95%), 한국(5.68%)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약 18100만 달러(2696억 원)로 전년 대비 무려 54.19% 증가했다.

 

수요 수입국 중 프랑스와 미국은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저가 제품과 OEM·ODM 제품 공급을 중심으로 전체 수입의 약 12.5%를 차지한다. 예시로, 영국 최대 생활용품 제조사 Unilever 및 대형 유통망 Tesco의 스킨케어 제품 일부가 중국의 스킨케어 OEM·ODM 전문 Nox Bellow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영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은 기초화장품의 약 88%를 차지해 기초화장품 중심의 구조를 보인다. 최근에는 국내 업체들이 다인종·다문화 시장 특성에 맞춰 색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아이 메이크업, 파우더 및 페이셜 메이크업 제품에서도 비중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영국 미용이나 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HS Code 3304) 수입 동향>

(단위: US$ , %)

순위

국가

수입액

비중

증감률

2023

2024

2025

2025

‘24/’25

1

프랑스

503,296

552,304

623,131

19.47

12.82

2

미국

458,435

486,586

433,998

13.56

-10.81

3

중국

325,861

415,312

399,124

12.47

-3.90

4

폴란드

167,058

226,105

254,345

7.95

12.49

5

한국

73,875

117,931

181,832

5.68

54.19

6

벨기에

101,755

138,422

171,157

5.35

23.65

7

독일

187,447

180,470

167436

5.23

-7.22

8

이탈리아

99,836

146,588

146,697

4.58

0.07

9

네덜란드

112,418

122,905

139,787

4.37

13.74

10

캐나다

210,868

153,355

107,032

3.34

-30.21

총 계

2,752,593

3,078,381

3,201,271

100.0

3.99

*: 순위는 2025년 비중 기준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4.10.]

 

<영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 동향>

(단위: US$ , %)

구분

품목

2023

2024

2025

품목별 비중(‘25)

‘24/’25 증감율

3304.99

기초화장품

67,394

104,181

160,685

88.37

54.24

3304.10

립 메이크업

790

4,094

9,502

5.23

132.08

3304.20

아이 메이크업

4,018

4,072

4,691

2.58

15.18

3304.30

매니큐어 및 페디큐어용 제품

488

591

542

0.30

-8.25

3304.91

파우더 및 페이셜 메이크업

1,185

4,992

6,412

3.53

28.46

총 계

73,875

117,931

181,832

100.00

54.19%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4.10.]

 

영국 내 K-뷰티 제품 마케팅 현황

 

K-뷰티가 영국에서 주목받는 배경에는 최근 서구권에서 확산된 유리 피부(glass skin)’ 트렌드와 한국식 스킨케어 루틴의 부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투명하고 윤기 있는 피부 화장법 주목받으면서, 한국 연예인과 콘텐츠를 통해 노출된 이미지와 제품 정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여기에 피부 건강, 셀프 케어 등 정서적 만족을 중시하는 웰니스 소비 흐름까지 더해지면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은 일시적 유행을 넘어 지속적인 수요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후 현지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제품을 중심으로 Boots, Superdrug 영국 대형 드럭스토어와 뷰티 전문 온·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등 입점이 이어지면서, 한국 화장품의 현지 유통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영국 내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와 Z세대의 SNS 중심 정보 탐색 문화도 K-뷰티 확산에 유리한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Instagram, TikTok, YouTube 등 주요 플랫폼에서는 K-뷰티 관련 숏폼 콘텐츠가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특히 시딩키트(Seeding Kits)*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제품의 초기 노출과 화제성 확보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활용된다. 다만 이러한 디지털 마케팅은 소비자 유입을 확대에 기여하는 역할이므로 실제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제품력과 현지 소비자 수요에 대한 적합성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시딩키트(Seeding Kits): 인플루언서에게 체험용 키트를 제공하여 SNS 콘텐츠와 바이럴을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

 

<영국 내 K-뷰티 관련 SNS 콘텐츠>

브랜드명

대표 품목

콘텐츠

비고

조선미녀

Beauty of Joseon

썬크림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f5c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60pixel, 세로 328pixel

-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30%의 성장률 기록

- 자외선차단제 덧바르기(Sunscreen reapplication) 영상이 유행하면서 제품이 입소문을 타게 됨

티르티르

TIRTIR

쿠션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f5c000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58pixel, 세로 326pixel

- 틱톡 바이럴 이후 영국 Sephora, Boots 등 입점까지 확장

- 다양한 컬러 구성과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색상을 찾고 공유하는 참여형 콘텐츠 구조가 결합되며 shade test 콘텐츠가 대유행

메디큐브

Medicube

토너패드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f5c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87pixel, 세로 565pixel

- 유명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SNS 콘텐츠가 바이럴 되면서 Boots, Sephora 등 영국 대형 유통망 입점

제품 사용 후 모공·피부결 즉각 변화강조

디바이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84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52pixel, 세로 412pixel

- 인플루언서와 셀럽의 사용 영상이 결합되며 바이럴이 형성

- Sephora, Amazon, Boots 등을 중심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있음

코스알엑스

COSRX

에센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f5c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76pixel, 세로 312pixel

- 달팽이 점액의 끈적이고 늘어나는 질감을 강조한 콘텐츠가 “Glass skin” 트렌드와 맞물리며 크게 주목받음

라운드 랩

Round Lab

토너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f5c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58pixel, 세로 327pixel

- 스킨케어 루틴을 강조한 민감 피부 테스트 콘텐츠가 주목 받으며 확산

라네즈

Laneige

립마스크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59103caa.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44pixel, 세로 408pixel

- 틱톡·인스타에서 바이럴된 이후 지속적으로 검색 증가 및 Boots, Space NK 등 주요 유통망 입점

[자료: 각 브랜드 TikTok, Youtube, Instagram 채널, KOTRA 런던무역관 정리]

 

또한 뷰티 제품 쇼핑은 단순 구매를 넘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다. Boots‘2026 Beauty & Wellness Trends Report’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소비자의 46%는 몰입형·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갖춘 리테일 경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팝업스토어, 협업(collaboration), 커뮤니티 이벤트 등 소비자 체험형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이를 콘텐츠화해 SNS에 확산시켜 온라인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중소브랜드를 중심으로는 뷰티 전문 매장 내 샵인샵(shop-in-shop)’ 형태의 팝업스토어 운영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영국 내 K-뷰티 브랜드 오프라인 마케팅 사례>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960c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6pixel, 세로 411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f5c000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34pixel, 세로 446pixel

티르티르(TirTir) 런던 시내 팝업스토어 운영

라네즈(Laneige) 런던 시내 팝업스토어 운영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f5c000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79pixel, 세로 374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f5c0008.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91pixel, 세로 810pixel

런던 퓨어서울(PureSeoul) 매장 리얼베리어(Real Barrier) 팝업스토어 운영

런던 모이다(moida) 매장 코스알엑스(COSRX) 팝업스토어 운영

[자료: 각 기업(티르티르, 라네즈, 퓨어서울, 모이다) 홈페이지, KOTRA 런던무역관 재정리]

 

인증·통관 등 제도 변화에도 유의 필요

 

영국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려면 SCPN(Submit Cosmetic Product Notifications) 제도를 준수해야 한다. 이는 EU의 화장품 등록 포털인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와 구분되는 개념으로, 영국 정부는 브렉시트 이후 202012SCPN 제출 지침을 공표했다. 2021년부터는 제품 출시 전 영국 내 지정 책임자(Responsible Person, RP)OPSS*에 제품 정보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은 제품 출시 전 적격한 RP를 지정하고, 성분표·라벨링·제품 안전성 자료 등 SCPN 제출에 필요한 기본 서류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 또한 EU 시장과 영국 시장의 규제 체계가 분리된 만큼, EU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동일 제품이라 하더라도 영국 판매용 등록과 표시 사항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OPSS(Office for Product Safety and Standards): 영국 제품 안전 및 표준 담당 기관

 

아울러 영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135파운드(27만 원) 이하 저가 수입품에 대한 관세 면제 제도 개편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2025년 예산안에서 135파운드 이하 수입품에 대한 관세 면제 제도를 늦어도 20293월부터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으며, 202511월부터 20263월까지 개편을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소액 판매 방식으로 영국 시장 진출을 검토하는 기업은 향후 소비자 구매 비용이 상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지 유통망 확보,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제품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 대응 전략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

 

시사점

 

영국 뷰티 시장은 웰니스 개념 확산, 개인 맞춤형 관리 수요 증가, AI 활용 서비스 확대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기업은 기존의 스킨케어 제품 강점을 유지하되, 기능성 제품 라인 강화 및 퍼스널케어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영국 소비자는 브랜드 신뢰도와 리뷰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초기 인지도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소비자 리뷰 콘텐츠 마케팅 등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검토할 수 있다. 다만 Boots, Superdrug, Space NK 등 대형 유통 채널은 입점 기준이 엄격하고 검증된 브랜드 중심으로 선별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대부분의 기업이 진출 초기에는 K-뷰티 전문 매장, 온라인 플랫폼, 팝업스토어 등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채널을 통해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단계적으로 대형 유통망 진입을 시도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동시에 SCPN 등록, 책임자(RP) 지정, 라벨링 규정, 통관 등 규제 대응 여부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영국 내 주요 유통망 정보 및 화장품 규제와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KOTRA 런던무역관에서 발간한 아래 KOTRA 해외시장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영국 정부 웹사이트(GOV.UK), 영국통계청(ONS), Global Trade Atlas, Statista, 각 기업 홈페이지 KOTRA 런던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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